그리고 사랑은 울지 않는다
김만 글.그림 / 가나북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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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괜찮은 산문집 한권을 만났다.
[그리고, 사랑은 울지 않는다]...
 
사실 저자 '김만' 이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보았다.
저자 소개를 보니 처녀작인 소설집 [그곳엔 내가 없었네]라는 작품으로 문단은 물론 문화계 전반에 걸쳐 큰 충격을
주었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의 소설집에 대해서도 들어본적이 없다.
이쯤되면 사실 작가분께 슬쩍 미안한 마음이 들게된다. 이분은 작가이기 전에 화가라고 한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글도 잘 쓴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예술가적 기질이 풍부해서겠지...
 
이 에세이집은 인간이 만물의 영장임을 통해 동물과 인간이 다를수 밖에 없는것을 이야기하려 하고 있고
또 인간으로서 갖추어야할 지혜와 덕목 인성등을 강조한다.
인간으로서의 삶, 또는 동물적 본능을 지배할수 있는 만물의 영장임을 예쁘게 표현하고자 했다.
 하지만 저자는 도입부분에서 살아움직이는 생명체중에서 유일하게 인간만이 낙제생이라고 표현한다.
우리 인간만이 태어날때 미완성 존재로 태어난다는것이다.
모든 포유류는 태어나자마자 걷고 어미젖을 찾아 파고들지만 인간은 수년이 지나야만 걸을수 있고,
또 수년이 지날때까지 부모의 보살핌이 있어야만 살아나갈수 있다는것이다.
그러한 낙제생이 만물의 영장이 될수 있는 이유는 바로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만의 특징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이 할수 있는 직립보행은 자유롭게 사용하수 있는 두손과 높고 넓은 시야를 확보할수 있다.
그리고 인간만이 할수 있는 사색과 생각과 언어와 창조성은 그 사실을 뒷받침한다.
 
이처럼 인간이 만물의 영장임을 통해 동물과 다를수 밖에 없는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책.
책에서는 이러한 만물의 영장이 스스로 위대한 존재로 인식하며 자연을 지배하고 새로운것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자연을 파괴하는 파괴자로서도 평가를 받는다는것은 우리 인간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고있다라고 밖에는 볼수 없다고 한다.
이러한 인간의 위엄성과 우월성이 자연파괴에 미치는 영향은 실로 대단한것이다.
 
언제 어느때 인간이 만들어놓은 파괴된 자연이 인간을 향해 마수를 뻗을지 모를일이다.
지금도 각종 재앙과 각종 자연재해가 바로 인간이 파괴해놓은 자연때문이라고 목청높이고 있는 지금...
우리 인간은 지금부터라도 이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존재하는 것을 사랑하고 끊임없이 사유하는 존재로서의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자연을 되돌리고 공해를줄이며 숲을 사랑하고 모든것을 사랑하고 감싸안을수 있는 그러한 마음가짐이 절실히 요구될때이다
그중에 가장 중요한것이 마음으로 다스릴수 있는 사랑이라는것을 재차 강조한다.
 
이 책은 아무생각없이 읽으면 아무것도 깨닫지 못할수 있다.
작가가 하려는말에 귀를 기울이고 동화되어 책을 읽어나간다면 작가가 의도하는 말이 무엇인지 마음에 와 닿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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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팬이다
정명주 지음 / 매직하우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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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면서 연예인을 사랑해 보았던 기억이 있을까?
생각해보니 내 경험상으로는 단 한번도 없었던것 같다.
다만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했던 뮤지션들이나 노래 잘하는 가수들을 보고 나도 그렇게 되어보고싶다는 생각은 해보았던것 같다.
예나 지금이나 스타들을 대상으로 한 열성팬들의 외침은 변함이 없는것 같다.
그럼 대중스타에게 팬들이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요즘의 사람들은 대중매체 속에서 태어나고 성장하여 대중문화는 그들에게는 공기와 같고 그들의 문화속에 깊이 스며들어있다.
대중문화의 중심에는 역시 대중매체기 가장 큰 역할을 한다.
그것은 대체로 청소년기에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런점으로 미루어볼때 총소년과 대중문화를 알수 있게된다.
대중매체에 의하여 청소년 문화가 형성되기도 하고 청소년 사이에서 탄생한 어떤문화가 대주매체에 소개되고 전파되어,
전체 대중문화 형성에 영향을 주는 상호적인 관계라고 말할수 있다.
청소년들 또한 그들이 역시 청소년인 10대가 대중문화의 생산자이며 소비자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요즘 많이 선보이는 걸그룹들이나 아이돌을 보면 대부분이 10대에서부터 시작을 한다.
아예 초등학생때부터 연습생으로 들어가 춤과 노래를 연습하며 기회를 기다린다고 한다.
그런 그런 준비되어진 예비스타들은 청소년들의 선망의 대상이고 만들어지고 다듬어진 스타들을 사랑하지 않을수 있을까..
국내 팬클럽에서 활동하는 회원수만 해도 200만명이 훌쩍 넘는다고 한다.
팬클럽에 들지않고 스타를 선망하는 사람들까지 계산해본다면 아마 500만명정도의 사람들이 스타들을 혼자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한번쯤은 만질수 없는 사랑을 통해 자기위안을 하고있다는결론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이 소설의 주제이자 소재는 팬(FAN)이다
매일같이 세파에 찌든 나날을 보내며 무언가 새롭고 독특한 삶을 동경하는 독자는 소설 속 인물을 통해 내내 지독하고
광적인 사랑을 경험하게 된다.
사랑, 그 지독한 그리움을 앓는 여러 사람의 복잡 미묘한 내면 심리를 구체적인 묘사를 통해 표현했으며,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소재인 사랑 이야기를 끊임없는 복선과 탄탄한 인과관계로 대단원에 결국 모든 이의 행동이 연계되도록 구성했다
 
스타 다니엘을 사랑하게 된 소매치기 여자 현, 다니엘의 숨겨진 연인 썬, 특종을 잡고 싶은 잡지사 연예부 최세길 기자,
자신을 거절한 다니엘에게 상처를 받은 여가수 제니 등 스타 가수 다니엘을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독하고도 광적인 사랑을 앓는 여러 사람들의 복잡 미묘한 내면 심리를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진실한 사랑과 구분되지 않는 집착의 과정에서 일어나는 갖가지 사건들을 현 시대의 실태를 바탕으로 깊게 파헤쳤다.
그뿐만 아니라, 현시대에 논란이 되는 불법 음원 유출, 언론과 방송에 대한 비판, 연예인 스폰서 실태,
개인 미니 홈페이지 사용에 따른 악성 댓글과, 무차별적인 누리꾼의 한글 파괴, 개인주의와 냄비근성 등을
비판하여 현 사회의 문제점을 소설 속에 담아내고자 했다.
 
청소년들이나 청소년들을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함께 본다면 서로간을 조금씩은 이해하게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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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최강 인재로 키우기 - 평범한 부모의 비범한 자녀 교육법
네스타 A. 아로니 지음, 박선령 옮김 / 지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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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입장에선 누구나 자기 아이들을 최강인재로 키우고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어려서부터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특별해보이고 대단히 머리가 좋아보이고 재느오 많은것 처럼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우리 부부도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니 지금도 우리 아이들을 보면 남들보다 영민해보여서 교육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처럼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큰 기쁨은 자기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부모의 생각에 따라 영리하게 커주는것일게다.
필자도 아이 둘을 키우고 있기에 여느 다른 부모들의 마음을 잘 알것 같다.
 
사실 아이를 최강 인재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것도 아이가 특출한 재능을 가지고 있거나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사실상 힘든일이다.
모든 아이들이 최강 인재로 키워진다면 아이들이 컸을때에는 그 아이들 모두가 평범하게 보일뿐이다.
그래서 저자가 어떠한 말을 하려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보게되었다.
 
저자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꼭 필요한 몇가지 항목을 소개한다.
저자가 본인의 세 아이를 키우면서 인성을 함양하는데 효과를 본 이론과 방법, 그리고 결과물에 대해서 전한다.
그리고 세 아이가 모두 착하고 친절하고 상냥한 동시에 자부심 강한 사람이 되어 각각 심리학 박사, 의사, 변호사로
자기 몫을 다하게 만들고 자신의 아이 키우는 방법이 남들에게도 교본이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동안 육아서라든지 자녀교육법, 또는 아이들의 인성이나 갖춰야할 기본 소양들의 지식을 전해주는 책들을 여러권
읽어보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책들과는 조금 다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최강인재란 어느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고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인성이나 철학, 습관, 지헤등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인성과 성품등을 지니고 세계를 넓게 볼수 있는 안목을 키워준다.
그러한점을 살려서 모두 29가지의 인성을 키우는 법을 이야기한다.
차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균형_시소를 탄 아이들처럼 위아래로 오르내리도록 두어라
남녀 차이_사내아이는 사내아이인 채로 여자아이는 여자아이인 채로 두어라
집안일과 용돈_천성적으로 좋아하는 일에 마음이 이끌리도록 하라
일관성_엄마는 자기가 한 말은 꼭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시켜라
대화_정신세계에 불꽃을 일으키자
공감_감정이입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보라
개성_“다들 그렇게 한다”는 공격에 맞설 수 있는가
모범_아이들은 부모의 조언보다 행동을 더 빨리 따라 한다
훈육 1_엄마가 총책임자라는 사실을 느끼게 하라
음식_균형 잡힌 음식 섭취를 위해 요리를 활용하라
자유_통금시간을 정하기보다 아이들의 결정권을 존중하라
친구_아이의 친구와 대화하라
성적_좋은 성적보다 최선을 다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라
수치심_부모의 망신을 피하기 위해 아이를 망신주면 안 된다
겸손_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가르쳐라
사과_자존심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 종요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라
놓아주기_아이들이 내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일찍 깨달아야 한다
영화_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소중한 도구로 활용하라
음악_각자의 방식으로 이 분야를 탐색하게 내버려두어라
금지 1_어린아이가 할 수 없는 일로 가득 찬 세상은 만들지 마라
금지 2_무조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타협하는 법을 가르쳐라
칭찬_칭찬 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 진심에서 우러난 칭찬을 하라
처벌_피할 수 없다면 의미 있는 순간으로 만들어라
종교_일관성 있는 종교적 도덕률을 접하는 것이 좋다
존중_자녀가 사생활과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하라
캠프, 캠퍼스_혼자 힘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라
섹스와 마약_어릴 때 시작해서 나이에 맞춰 꾸준히 교육하라
훈육 2_다정함과 엄격함 사이의 균형을 잘 유지하라
논쟁법_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법을 먼저 가르쳐라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느낀점은 읽기전 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모두 날아갔다는것이다.
기타 다른 교육서와 별반 다를게 있겠어라고 생각했던 내 마음이 이 책을 보고 꼭 우리 아이를 인재다운 인재로 키울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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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절반은 부자로 살자 - 돈 걱정 없이 행복하게
오종윤 지음 / 끌리는책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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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돈이 우리 인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될까?
아마 대부분을 차지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것이다.
돈은 필요한만큼만 있으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그건 아마도 쓸만큼의 돈을 만들어놓은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일것이다.
살아가다보면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생기기도 한다.
한마디로 흔히들 이야기하는 '돈은 돌고돈다'라고 하는게 맞는말인가보다.
 
이 책은 부자로 살기위한 여러가지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다.
어떻게? 
일확천금으로? 복권이나 노름으로? 부동산 투기?
틀렸다..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이 책에서 부자가 되기 위해 제시하는 방법은 근검절약과 저축이다.
누가 몰라서 실천을 못하나...라고들 이야기하겠지만 저자가 이야기하는 방법을 듣고나면 약간의 생각이 바뀌게 될듯싶다.
솔직히 돈이 없으면 사람노릇 하기 힘든 세상이다.
돈이 있어야 부모님께 효도도 하고 돈이 있어야 자식들 뒷바라지도 해주고 돈이 있어야 형제자매지간에도 기가 죽지 않는다.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인간의 평균수명은 한참이나 길어졌다.
이렇게 길어진 인생을 돈 걱정없이 살아갈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한게 이 책의 내용이다.
정작 나이들어서 돈없고 힘도 없으면 어디가서 구걸해서 먹고살수도 없는노릇이고 자식들에게 마냥 손벌릴수만도 없는 노릇이다.
나이가 들어서도 돈 걱정 없이 편안하게 살 구 있는 방법을 원한다면 이 책에 귀를 기울여라..
 
저자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면 그는 서강대학교 경영학과와 경제대학원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했다.
2011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에서 [재무설계 상담이 가계재무복지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한은행에서는 VIP 담당 책임자로, 푸르덴셜생명에서는 컨설팅 라이프플래너로 일하기도 했다.
현재는 한국재무설계주식회사에서 재무설계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지은책으로는 [20년 벌어 50년 먹고사는 인생설계], [5년만 실천하면 50년 든든한 자산설계], [서른 이우 50년]
[남보다 10년 먼저 당당한 노후설계]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시간관리가 돈관리다], [세상에서 가장 정직한 투자 이야기]
[인생코칭], [꿈을 이루어주는 101가지 특별한 선물]등이 있다.
저자는 현재 재무설계사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재무설계에대한 조언을 해주고 남은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있다.
 
비단 재산을 불리는 방법만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고 인생 전반에 걸쳐서 잘못 살아온 부분들과 앞으로의 인생계획등을
꾸짖으며 훈계하기도 한다.
인생의 절반을 살아온 사람들은 대부분 40줄에 접어든 필자와 같은 사람들이다.
이제 그만 일확천금에 현혹되지말고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대로 편안한 노후를 맞이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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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24가지 이유 -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마라 시즌 2
정찬용 지음, 김학수 그림 / 씽크스마트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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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 절대로 하지마라]의 저자 정찬용 박사가 최근 출간한 책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24가지 이유'
상당히 재미 있는 책이다.
책을 읽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시간 내외...
대한민국 영어교육의 문제점과 올바른 영어학습법을 알기 쉽고 명료하게 제시해주는 책이다.
학창시절 하지않았던 영어공부를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생각에 도움을 받아보고자 책장을 펼쳤다.
 
사실 우리가 영어를 배우던 시절은 회화보다 문법위주의 영어였다.
국어문법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서 다른나라 언어의 문법을 공부한다는자체가 어불성설이요 이치에 맞지않는다는게
비단 작금의 문제만은 아닐터 왜그리도 문법에 치중하는 공부를 시켰는지 사실상 이해불가다.
필자는 영어공부를 못했다기보다는 안했다고 말하고 싶다.
문법공부해야할때 영어단어만 신나게 외웠던 기억이 난다.
 
이책을 읽고난후의 기분은 뭐랄까...속이 뻥 뚤리는 기분이였다고 할까...
정찬용 박사의 현 대한민국의 영어교육에 대한 통렬한 비판은 정말 가슴에 와 닿았다.
그러면서 영어는 공부가 아닌 커뮤니케이션 툴로서의 언어라는 관점에서 공부하기 어렵지않은 재미있는 놀이라고 표현한다.
자신에게 맞는 영어 콘텐츠들을 발굴해서 일상에서 매일매일 일정시간 이상 투자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또한 원어민보다 영어를 배우고 익혀본 경허이 있는 한국사람이 초기에 영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효과적인
안내자가 될수 있다며 무턱대고 원어민과의 대화나 교육을 하려하지말고 실력을 길러 말문이 트이고 프리토킹의 구사가 가능해지면
그때부터 원어민들과 어울려 대화하는게 좋다고 말했다.
 
그리고 엄마표 영어는 버려라라는 대목은 참으로 재미있고 인상적이었다.
아이들에게 영어단어를 가르키기위해 엄마들이 하는 발음을 절대로 하지말라고권고한다.
또한 지금의 영어교육법에 관하여 모든것을 부정한다.
영어학원들의 교재도, 원어민강사의 실력도, 영어학습지는 아이들이 꼭 해야하는 필수처럼 되어있는것도,
또한 문법의 중요성등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리라고 생각하고있는 교육법과 학습법에 대해 많은것을 부정한다.
 
하지만 저자는 영어에는 분명한 왕도가 있다고 설명한다.
번역없이 자막없이 무조건 듣고 보는것만이 영어를 잘할수 있는 비결이라고 강조한다.
영어를 잘하고 싶다면 혹은 아이들에게 영어를 잘 가르키고 싶다면 꼭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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