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최강 인재로 키우기 - 평범한 부모의 비범한 자녀 교육법
네스타 A. 아로니 지음, 박선령 옮김 / 지훈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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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입장에선 누구나 자기 아이들을 최강인재로 키우고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것이다.
어려서부터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특별해보이고 대단히 머리가 좋아보이고 재느오 많은것 처럼 느껴지는게 사실이다.
우리 부부도 우리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니 지금도 우리 아이들을 보면 남들보다 영민해보여서 교육에 열을 올리고있다.
이처럼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큰 기쁨은 자기 아이들이 잘 자라주고 부모의 생각에 따라 영리하게 커주는것일게다.
필자도 아이 둘을 키우고 있기에 여느 다른 부모들의 마음을 잘 알것 같다.
 
사실 아이를 최강 인재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것도 아이가 특출한 재능을 가지고 있거나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사실상 힘든일이다.
모든 아이들이 최강 인재로 키워진다면 아이들이 컸을때에는 그 아이들 모두가 평범하게 보일뿐이다.
그래서 저자가 어떠한 말을 하려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보게되었다.
 
저자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데 꼭 필요한 몇가지 항목을 소개한다.
저자가 본인의 세 아이를 키우면서 인성을 함양하는데 효과를 본 이론과 방법, 그리고 결과물에 대해서 전한다.
그리고 세 아이가 모두 착하고 친절하고 상냥한 동시에 자부심 강한 사람이 되어 각각 심리학 박사, 의사, 변호사로
자기 몫을 다하게 만들고 자신의 아이 키우는 방법이 남들에게도 교본이 될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동안 육아서라든지 자녀교육법, 또는 아이들의 인성이나 갖춰야할 기본 소양들의 지식을 전해주는 책들을 여러권
읽어보았는데 이 책은 그러한 책들과는 조금 다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최강인재란 어느 분야에서 최고가 되라고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인성이나 철학, 습관, 지헤등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인성과 성품등을 지니고 세계를 넓게 볼수 있는 안목을 키워준다.
그러한점을 살려서 모두 29가지의 인성을 키우는 법을 이야기한다.
차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균형_시소를 탄 아이들처럼 위아래로 오르내리도록 두어라
남녀 차이_사내아이는 사내아이인 채로 여자아이는 여자아이인 채로 두어라
집안일과 용돈_천성적으로 좋아하는 일에 마음이 이끌리도록 하라
일관성_엄마는 자기가 한 말은 꼭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식시켜라
대화_정신세계에 불꽃을 일으키자
공감_감정이입을 위한 이야기를 만들어보라
개성_“다들 그렇게 한다”는 공격에 맞설 수 있는가
모범_아이들은 부모의 조언보다 행동을 더 빨리 따라 한다
훈육 1_엄마가 총책임자라는 사실을 느끼게 하라
음식_균형 잡힌 음식 섭취를 위해 요리를 활용하라
자유_통금시간을 정하기보다 아이들의 결정권을 존중하라
친구_아이의 친구와 대화하라
성적_좋은 성적보다 최선을 다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하라
수치심_부모의 망신을 피하기 위해 아이를 망신주면 안 된다
겸손_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걸 가르쳐라
사과_자존심보다 사랑하는 사람이 더 종요하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라
놓아주기_아이들이 내 우주의 중심이 아님을 일찍 깨달아야 한다
영화_생각하는 법을 가르치는 소중한 도구로 활용하라
음악_각자의 방식으로 이 분야를 탐색하게 내버려두어라
금지 1_어린아이가 할 수 없는 일로 가득 찬 세상은 만들지 마라
금지 2_무조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타협하는 법을 가르쳐라
칭찬_칭찬 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 진심에서 우러난 칭찬을 하라
처벌_피할 수 없다면 의미 있는 순간으로 만들어라
종교_일관성 있는 종교적 도덕률을 접하는 것이 좋다
존중_자녀가 사생활과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하라
캠프, 캠퍼스_혼자 힘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라
섹스와 마약_어릴 때 시작해서 나이에 맞춰 꾸준히 교육하라
훈육 2_다정함과 엄격함 사이의 균형을 잘 유지하라
논쟁법_남의 말에 귀 기울이는 법을 먼저 가르쳐라

이 책을 다 읽고나서 느낀점은 읽기전 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모두 날아갔다는것이다.
기타 다른 교육서와 별반 다를게 있겠어라고 생각했던 내 마음이 이 책을 보고 꼭 우리 아이를 인재다운 인재로 키울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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