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상 수상 작가인 샐리 가드너 님의 작품이고,
(엄마 샐리 가드너가 글을 쓰고 딸 리디아 코리아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WOW)
현직 초등교사들이 강력 추천한다는 띠지를 보고 더욱 기대가 되었어요.
함께 읽어볼까요
지구상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재활용 전문가' 틴딤.
꼬마 틴딤 스키틀과 그녀의 털복숭이 반려동물 핀치가 주인공이예요.
아주아주 작기 때문에 우리는 못보고 지나쳤을 수도 있답니다^^
이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다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건져올리지요.
어느 날, 이들이 살고 있는 플라스틱 섬에 예상하지 못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따듯한 곳에서 바다 축제를 열기 위해 눈 덮인 플라스틱 섬을 햇볕이 쨍한 곳으로 옮겨야하는데..
산처럼 쌓인 플라스틱 때문에 스푼 선장이 앞을 볼 수가 없었거든요.
팀딤들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기 시작하는데..과연 이들은 무사히 해결책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바다 오염을 막고 환경을 보호할 방법을 고민하는 행복한 환경 전문가 틴딤들로 인해 읽는 내내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틴딤들처럼 이렇게 앞장서서 노력을 해야할텐데요~!!
인간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과 비닐 쓰레기 때문에 지금 이 시간도 수많은 동물들이 몸살을 앓고 있고, 지구는 플라스틱 무덤이 되어간다는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겠어요.
플라스틱이 자연 분해되려면 아무리 못해도 200년이 걸린다는 사실도요.
지구상의 모두가 절대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또 어떤 모험이 틴딤들을 기다리고 있을지..
2편, 거북이를 구출하라
3편, 초록 유리병을 찾아라
4편, 달을 건져 올려라까지 모두 기대되네요~!
초등 중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 좋아2단계 책이라고 하니 초등고학년 어린이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부모님들도 함께 읽고 아이들과 생각을 나누면 더더 좋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