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5 (본권 + 워크북) - 이아손과 메데이아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5
토마스 불핀치 지음, 이광진 엮음, 서영 그림 / 가나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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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 5편, 이아손과 메데이아>입니다.



저는 어렸을 때, 정말 신들의 이야기인가.. 어떻게 지금까지 전해져 내려온거지?! 궁금해했었는데..ㅎㅎ

고대인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허구이지만,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살아있는 이야기"로서

서양 문명의 형성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출판사별로 그림체가 조금씩 다른데 가나 출판사 그림은 순정만화 느낌으로 너무 좋네요^^ 딱 제 취향입니다 ㅎㅎ

2005년 처음 나온 시리즈로 알고있는데 지금까지 무려 3000만부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WOW

(대한민국 출판 역사상 정말 많이 팔린 책이라고 띠지에 나와있네요^^)

세계인의 교양 필독 도서 0순위, 그리스 로마 신화, 그럼 함께 만나볼까요

만화 시리즈라 이번 5편에 담긴 이야기는 왕자 이아손, 아르고 호 원정대, 마법사 공주 메데이아, 항해와 모험, 슬픈사랑 이렇게 5편입니다.​

이아손은 왕자구요, 이아손의 아버지 아이손이 의붓형제인 펠리아스에게 왕위를 빼앗기게 되며 이아손은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아이손은 아들이 표적이 될 것을 우려하여 켄타우로스족의 현자인 케이론에게 맡기게되지요.

"내가 빼앗긴 자리를 반드시 되찾아야한다. 이을코스 왕이 될 사람은 너다"라는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이아손은 왕이 되는 것을 자신의 운명이자 신이 주신 사명으로 여기며 자라게 됩니다. 그야말로 권력을 되찾아야한다는 욕망이 곧 이아손의 전부가 되어버렸죠.

그리고 왕위를 되찾으러 돌아오는 길에 제우스의 아내이자 권력의 여신 헤라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우연히 도와준 일로 헤라의 마음을 얻게 됩니다.

왕위 반환의 조건으로 펠리아스는 황금양털을 가져오라고 하는데.. 이 과정에서 헤라의 꾀로 사랑의 신 에로스를 통해 사랑의 화살을 메데이아 공주에게 쏘게 되고.. 사랑에 빠진 그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그 여정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그려졌습니다.

다 읽고나니 메데이아가 왜 그리스로마 신화 최대의 악녀로 불리는지 .. 인간의 엇갈린 선택과 욕망이 얼마나 큰 나비효과를 일으키는지..알 수 있었네요.

이미 초등학생 어린이 친구들에게 워낙 인기도서라^^ 많은 어린이들이 읽어보았겠지만

그래도 아직~!! 안 읽은 친구들이 있다면 강력추천하고 싶어요.

만화적 재미는 물론, 고전 중의 고전, 그리스 로마 신화를 세계사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사회, 정치, 경제, 철학, 예술 분야의 어휘력도 증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생각과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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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끊어보자고요
안도 미후유 지음, 송현정 옮김 / FIKA(피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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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잠시만 끊어보자고요>입니다.



제목에서부터,

해먹에 앉아 핸드폰을 던지는 표지 그림에서부터

느낌 퐉~!! 오네요 ㅎㅎㅎㅎ

이제 정말 핸드폰 중독이 되어가는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인거 같아 기대되었습니다.

일본 아마존 베스트 셀러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ㅎㅎㅎ

함께 읽어볼까요

현대인을 괴롭히는 '스마트폰 중독'과 'SNS 피로 증후군'해결에 도움이 될 내용들이 가득 들어있었습니다.

먼저, 1장, SNS를 끊는 연습 이라 쓰고 내 마음을 지키는 방법이라 읽을게요^^

가장 극단적인? 인터넷 서비스 불가 지역으로 가기에서 부터 무조건 '좋아요' 누르지 않기까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요.

다른 사람이 올린 게시물 때문에 마음이 불편하거나 누군가와의 연결이 성가시게 느껴지기 시작했다면 그것은 마음이 당신에게 보내는 '경고'임을 깨닫고 SNS 피로 증후군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2장, 정보와 멀어지는 연습

정보는 좋든 나쁘든 우리에게 엄청 큰 영향을 미치고 마음을 어지럽히지요.

정보를 끊고, 버리고, 멀리하기 위한 나만의 기준을 정하는것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쓸데없이 검색하는 걸 줄이는게 가장 현명한 것 같네요.

3장, 사람과 거리를 두는 연습

사람들이 모두 나와 같을 수 없음을 인정하고 사람은 누구나 자기답게 있을 '권리'가 있음을 깨달아야겠지요.

나만큼이나 다른 사람도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으면 나 자신 또한 지킬수 있을거라 믿습니다.

'다른 사람 일에 오지랖 부리기 전에 내가 진짜 해야할 일을 하자'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놓아야겠네요^^

4장,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는 연습

부정적인 생각이 뒤덮을 때 벗어날 수 있는 나만의 기분전환 방법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었네요.

가족들 모두 잠든 밤, 혼자 조용히 마시는 맥주 한잔.

부정적 감정을 이길수 있는 저만의 가장 좋은 방법같은데.. 흠.. 살이 찌네요^^

5장,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연습

남들과 비교해서 찾아낸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지요!! 지금 내 모습 그대로 멋지고 훌륭하다고 스스로를 더 많이 셀프칭찬해야겠습니다.

6장, 내 마음과 이어지는 연습

'자기 자신에게 편안함을 선물하자' 이 문장이 참 마음에 들었네요.

일상이 특별해지기 위해 내 마음속 이야기에 귀 기울일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마지막 7장, 정말 소중한 것과 이어지는 연습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은 가까이에 있음을.. 진심으로 나를 아끼는 가족과 친구들,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추억의 소중함을 다시 되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나 자신'과 다시 친해지는 노력을 해야겠어요^^

읽는 내내 정말 마음이 실시간으로 편안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위해 이 책에 실려있는 건강한 거리두기 47가지 방법을 차근차근 하나씩 실천해보아야겠어요.

SNS, 인간관계, 일, 연애 등 너무 많은 연결로 지쳐있는 많은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정말 소중한 것과 이어지기 위한 특급처방으로 마음의 평화와 편안함을 온전히 누리시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생각과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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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 - 정상수 교수가 알려주는 광고로 세상을 읽는 지혜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정상수 지음 / 해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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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입니다.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정상수 교수님이 쓰셨구요,

표지에 진로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연계한 청소년 필독서!! 라고 나와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는 산소와 질소, 그리고 광고로 되어있다"는 프랑스의 언론인 로베르 궤링의 말로 시작합니다. 그만큼 살면서 우리는 광고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는 의미겠지요.

지하철에서도, 뉴스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눈길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지 광고가 넘쳐나고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그런 광고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도대체 왜 광고를 하는지, 마케팅과는 무엇이 다른지, 어떻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지, 유명한 광고인들이 어떤 도움말을 주었는지, 요즘 인기 많은 광고는 무엇인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광고는 없는지, 그리고 광고 쪽으로 진출한다면 전망이 어떨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1장, 광고란 무엇인가

광고의 사전적 정의는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여러가지 매체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의도적인 활동'을 말합니다. 종이부터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광고 매체의 변천사와 메일부터 영수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광고의 세계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 광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자랑 대신 이야기하기, 스토리 텔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매력적인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고 깜짝 놀랄 재미있는 반전까지 있다면 정말 좋은 광고라 할 수 있겠네요.

3장, 가장 오래된 광고부터 디지털 광고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광고는 기원전 1000년쯤 고대 이집트 수도에 살던 방직공이 파피루스에 실은 노예 현상수배 광고가라고 합니다. 하하. 지금은 대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제는 인플루언서 시대이기에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네요.

4장, 광고에도 윤리가 필요하다

광고 윤리는 무엇인지, 윤리적 기업은 어떤 기업인지, 광고는 얼마나 진실해야하는지.. 한번은 꼭 생각해보아야 것들을 담아 놓았네요. 비윤리적인 광고를 걸러내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5장, 광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으로서 광고인은 어떠한지, 어떤 사람이 광고인이 되는 것인지, 광고 분야에서 어떤 직업이 나에게 맞을지와 같은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광고 관련 직업으로 광고 기획자,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아트 디렉터, 광고PD, 광고 감독, 온라인 광고 전문가, 광고 플래너 등 정보를 소개하고 있어 광고인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더 꼼꼼히 읽어보면 좋겠네요.

읽는 내내 제목은 청소년을 위한 이었지만 이 책은 어른도 꼭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고의 목적은 설득이고, 같은 메세지라도 조금 더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우리 모두에게 있으니까요.

나의 아이디어를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궁금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부(진로 결정)과 일상 생활에 많은 도움 얻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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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키메데스는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
고미네 하지메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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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아르키메데스는 손을 더럽히지 않는다>입니다.



일본 작가 고미네 하지메 님의 작품이구요,

1973년 이 작품으로 제 19회 에도가와란포상을 수상했다고 하네요. 와우.

표지에 "순수와당위로 의도 없이 만들어진 미스터리"라는 문구를 보고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이야기의 시작은 한 여고생의 장례식에서 시작됩니다.

여고생 미유키는 임신중절 수술을 하다 자궁외임신으로 인해 사망하게 되었고, 부모에게조차도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었죠.

그리고 숨을 거두는 그 순간, 마취에서 완전히 풀리지 않은 그녀가 마지막으로 남긴 한 마디는 "아르키메데스.." 입니다. 흠.. 무슨 의미일까요..

분노한 부모는 복수를 위해 아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조사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그녀의 학교에서 비소 독약이 든 도시락을 먹고 남학생이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게 됩니다.

도시락을 먹는 남학생은 야규. 사실 도시락의 원래 나이토라는 남학생의 것이었는데 반에서 이루어진 도시락경매로 인해 뜻하지 않게 야규가 먹게 되었죠.

경찰조사가 시작되고.. 독약을 넣은 범인은 나이토를 노린 것인지.. 아니면 불특정 다수를 노린것인지.. 미궁에 빠져가는데..

또 하나의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로 야규의 집에서요. 그의 누나와 연애중이던 남친이 실종되었고.. 발견되지 말아야할곳에서 발견이 되는데..

아무런 접점도 없어 보니는 3개의 사건들.

과연 이 사건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아나가는 여정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그려졌습니다.

정말이지 그 결말이 궁금해서 앉은자리에서 한번에 읽었네요.

고교생의 임신중절, 도시락 농약중독, 유부남 상사와의 직장내 불륜, 밀실살인.. 을 소재로 하기에 굉장히 충격적이기도 하였고, 그 사건에 숨겨진 안타깝고 슬픈 사연도 한동안 기억될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마지막 책장을 덮고나서야 왜 제목이 <아르키메데스는 손을 더럽히지 않느다>가 되었는지 이해하게 되었네요.

손은 더럽히지 않았어도 죽는 그 순간까지 마음의 짐도 없던 것은 아니길 바래봅니다.

가독력 좋은 미스터리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력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생각과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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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쓰면 재미있는 어린이 사자성어 맛있는 교양 1
박일귀 지음, 김현후 그림 / 맛있는책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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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알고 쓰면 재미있는 어린이 사자성어>입니다.



사자성어는 우리 선조들이 만든 말로,

오랜 옛날 하루하루 살아가고 공부하면서 얻은 삶의 지혜를 4개의 한자로 만든 표현이랍니다.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중요한 어휘이지요.

하지만 어린이 친구들은 '사자성어는 한자는 만들어졌으니 너무 어려워..'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어요.

맞아요. 사자성어는 복잡한 한자로 되어 있어서 바로 그 뜻을 알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글자 한글자 차근차근 배워나가고 사자성어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아 이런 의미구나'를 깨달을 수 있을거예요.

이 책은 그렇게 한걸음씩 사자성어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드라큘라, 미라, 도깨비, 구미호, 처녀귀신이 등장하는 만화로 쉽게 알려주고 있어요.

(일단 형식이 만화니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ㅎㅎㅎ)

똘똘하고 아는게 많은 척척박사 드라큘라,

먹는 걸 무지 좋아하는 착한 미라,

노는게 제일 좋은 장난꾸러기 도깨비,

학교에서 자기가 제일 이쁘다고 생각하는 구미호,

차가운 표정으로 감정을 잘 알수 없지만 내심 주변을 잘 챙기는 따듯한 친구인 처녀귀신,

귀신 친구들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잘 따르는 귀염둥이 막내 댕댕이까지.

이들이 나오는 만화를 신나게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사자성어가 쉽고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어요^^

각 사자성어는 만화와 함께

한자말 풀이와 뜻 해석, 비슷한 말, 반대말 까지 모두 소개되어 있으니 어휘력 증진 잋 이해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한번에 다 읽어도 좋고, 옆에 두고 가끔씩 펼쳐보아도 좋고..총 90개의 사자성어를 차근차근 익혀 문해력과 어휘력이 쑥쑥 올라가길 기대합니다:)

초등학교 어린이 친구들에게 강력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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