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 - 정상수 교수가 알려주는 광고로 세상을 읽는 지혜 해냄 청소년 에세이 시리즈
정상수 지음 / 해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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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청소년을 위한 광고 에세이>입니다.



청주대학교 광고홍보학과 정상수 교수님이 쓰셨구요,

표지에 진로 및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연계한 청소년 필독서!! 라고 나와있어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는 산소와 질소, 그리고 광고로 되어있다"는 프랑스의 언론인 로베르 궤링의 말로 시작합니다. 그만큼 살면서 우리는 광고로부터 벗어날 수가 없다는 의미겠지요.

지하철에서도, 뉴스에서도, 인터넷에서도.. 눈길이 닿는 곳이면 어디든지 광고가 넘쳐나고 넘쳐나는 세상에 살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에서는 그런 광고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도대체 왜 광고를 하는지, 마케팅과는 무엇이 다른지, 어떻게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는지, 유명한 광고인들이 어떤 도움말을 주었는지, 요즘 인기 많은 광고는 무엇인지,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는 광고는 없는지, 그리고 광고 쪽으로 진출한다면 전망이 어떨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1장, 광고란 무엇인가

광고의 사전적 정의는 '기업이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여러가지 매체를 통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의도적인 활동'을 말합니다. 종이부터 휴대폰에 이르기까지 광고 매체의 변천사와 메일부터 영수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광고의 세계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 광고,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소비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자랑 대신 이야기하기, 스토리 텔링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네요. 매력적인 이야기 구조를 가지고 있고 깜짝 놀랄 재미있는 반전까지 있다면 정말 좋은 광고라 할 수 있겠네요.

3장, 가장 오래된 광고부터 디지털 광고까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광고는 기원전 1000년쯤 고대 이집트 수도에 살던 방직공이 파피루스에 실은 노예 현상수배 광고가라고 합니다. 하하. 지금은 대영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고 하네요.

이제는 인플루언서 시대이기에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되어 있네요.

4장, 광고에도 윤리가 필요하다

광고 윤리는 무엇인지, 윤리적 기업은 어떤 기업인지, 광고는 얼마나 진실해야하는지.. 한번은 꼭 생각해보아야 것들을 담아 놓았네요. 비윤리적인 광고를 걸러내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5장, 광고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직업으로서 광고인은 어떠한지, 어떤 사람이 광고인이 되는 것인지, 광고 분야에서 어떤 직업이 나에게 맞을지와 같은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광고 관련 직업으로 광고 기획자,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아트 디렉터, 광고PD, 광고 감독, 온라인 광고 전문가, 광고 플래너 등 정보를 소개하고 있어 광고인을 꿈꾸고 있는 청소년들이 더 꼼꼼히 읽어보면 좋겠네요.

읽는 내내 제목은 청소년을 위한 이었지만 이 책은 어른도 꼭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광고의 목적은 설득이고, 같은 메세지라도 조금 더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상대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우리 모두에게 있으니까요.

나의 아이디어를 상대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이 궁금한 많은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공부(진로 결정)과 일상 생활에 많은 도움 얻길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생각과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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