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똥으로 그린 하나님 나라 - 권정생의 작품과 삶 ㅣ 세움 문학 1
홍인표 지음 / 세움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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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하게 평생을 다신 권정생 선생님.

몸도 약하고 집이 너무 가난하다보니 부모님께서 1년만이라도 밖에 나갔다오라고 했다.
동생들이라도 먹여살려야하니...
그래서 노숙생활도 하고...가여운 어린시절을 보내셨다.
동화에서 나온 주인공들은 대개 본인을 묘사한 것이라고 한다.
보잘것 없는 강아지똥...
냄새만 나는 더러운 개똥...

배운 것도 없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겨우겨우 생명의 끈을 이어가다 안동의 일직 교회 종지기로 살게 된다.  그곳의 주일학교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만들어서 해주게 된것이 동화작가로서의 시작. 부산 재봉공장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인형도 직접 만들어 인형극까지 하셨다.

1969년, 32살 때 월간 <기독교교육>의 제1회 기독교 아동문학상 현상 모집에 <강아지똥>이 당선되었다.
그 때 이런 고백을 하셨다.
"거지가 글을 썼습니다. 전쟁 마당이 되어 버린 세상에서 얻어먹기란 그렇게 쉽지 않았습니다. 어찌나 배고프고 목말라 지쳐 버린 끝에, 참다못해 터뜨린 울음소리가 글이 되었으니 글다운 글이 못됩니다."

보잘것 없는 강아지 똥같은 인생이었으나 민들레가 꽃 피울 거름이 되었던 것처럼...
권정생 선생님도 시골아이들에게 이야기를 해주며 본인의 삶의 의미를 찾으셨던 것 같다.
아프고 힘든 본인의 시절을 남탓하지 않고 그 속에 주어진 의미를 찾으며 진정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신듯 하다.
한국교회에 대한 쓴소리도 마다않으시고 본인의 가치관 또한 확고 하셨다. 권정생선생님의 꾸짖음이 더 중요한 이유는 본인이 빈곤과 질고의 삶을 살면서도 청렴하셨고 나누는데 인색하지 않으셨고 정직하셨기 때문이다.
동화책은 잘 알았으나 권정생선생님에 대해선 잘 몰랐다. 이 책을 읽고나니 '강아지 똥' 동화책이 달리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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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윤혜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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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좋은 사람입니다.

책제목과 표지만 보아도 좋은 책~
좋은 사람 뒤에서 찍어보고 싶은 책~
상대방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책인줄 알았어요.

읽을수록 그 '당신'은 '나'...
나를 사랑하고 나를 인정해주고 나를 돌아봐주는 책.
물론 타인에 대한 공감과 관계 관련한 이야기도 있지만 '나'를 사랑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
지나친 나르시즘은 주의해야겠지만...
자기연민이 필요하다고 해요.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 '자기 친절', 자신의 고통을 누구나 겪는 것으로 수용하는 '보편적 인간성', 자신의 경험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보는 '마음챙김'...
자신을 온전히 위하는 마음, 사랑의 다른 말이 '연민'.

✅사랑하는 사람을 위로하듯 나를 위로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진정한 공감과 위로는 '나에게 친절하기'에서 시작한다고 해요.
"세상의 모든 관계는 자신을 아끼는 마음에서 시작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왜 열심히 사는가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나 스스로 몰아세우며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하고도 생각하게 되었어요.
쉬는 것도 용기라는 책 속 글귀를 보며 나 스스로에게 쉼을 선물하고 친절을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오늘 '나에게 친절하기' 같이 실천해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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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코칭 - 탁월한 성과를 내는 리더의 선택
김종명.여재호.이해원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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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성과를 내는 리더의 선택

"그룹코칭"
좋은 리더에 대한 정립과 이상적인 팀이 되기 위한 조건들에 대하여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룹코칭의 실제적인 방법에 대해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제일 기억에 남는 단어는 "선한의도"이다.
그룹원들간에 서로의 선한의도를 믿어준다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
그룹코칭에서의 핵심은 선한의도를 믿어주고 존중하는 것이다.
👉사람을 이해하는 핵심가치는 존,공,이,탁이다.
어떤 상태이든,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든지 존중하고 공감하고 이해하고 그들의 탁월함을 이끌어 내는 것이다.
내가 꼭 리더가 아니더라고 핵심가치가 나의 것으로 훈련되어진다면 주변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 같다.

그룹코칭이 파워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참가자들의 상호연결이 필수적이다. 그래서 첫 시작시 마음열기 활동은 필수적인데 읽으면서 음악치료와 접목을 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룹코칭시 코치의 자세와 여러 경우에 대한 사례별 대응법과 그룹코칭시 리더의 자세들... 등등.
이 책은 꼼꼼하게 공부해야할 책이다.
선한 의도를 믿어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좋은 리더는~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성장하는 조직을 만드는 리더들은 혼자가 아니라 구성원과 함께 해야 더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걸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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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천재성 - 역사에서 간과되었지만 세상을 변화시킨 힘
제니스 캐플런 지음, 김은경 옮김 / 위너스북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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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면 달라지는 것들'의 저자 제니스 캐플런이 쓴 책.

그래서 더 읽고 싶었던 책.

하지만 주제가 달라서인지 결은 다른 느낌.


모차르트에게는 모차르트 능력보다 뛰어난 누나가 있었다는 사실.

아버지는 여자이기에 계속 연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여겨서 십대 때 음악을

그만하게 하고 결혼을 시켰다.


아인슈타인에게는 아인슈타인만큼이나 똑똑한 아내가 있었다는 사실.아인슈타인의 연구

에 많은 도움이 있었지만 공은 아인슈타인에게로만 갔다.


역사 속의 여성은 그러했다.

그 시대는...

그럼에도 천재성을 발휘한 여인들의 이야기.

"여전히 천재 여성들은 인정을 받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사실 우리에겐 더 많은 롤모델이 필요하고 벽에 여성들의 초상화가 더 많이

걸려야 한다."(p95)


여성으로서 역사속에 숨겨졌던 여인들을 찾을 수 있어 의미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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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자라는 방 : 제6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
강경연 외 153명 지음, 꿈이 자라는 방을 만드는 사람들 엮음 / 샘터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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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CJ도너스캠프 꿈키움 문예공모 작품집입니다.

아이들의 작품으로 만든 책을 세 가지의 챕터로 묶었어요.

1️.내가 살아가는 세상을 사랑해

2️.오늘도 나는 굉장한 걸

3️.두고봐, 언젠가는 활짝 피어날거야

각 챕터의 제목도 넘 따뜻함이 느껴져요.


처음 시작에는 심사하신 분들의 글이 있어요. 글에 담긴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하시는 마음, '나답게' 그린 그림을 격려하시는 마음... 이 느껴집니다.


책 뒤의 스티커를 활용하며 책을 읽어보라고 하네요. 스티커에는 하트, 엄지척, 여러해시태그의 단어들... 재미있는 아이디어에요.

막내가 스티커를 보더니 본인 책이라며 들고 갔답니다.

아이들의 그림과 글들을 보니 참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작은 고사리 손으로 꿈을 표현하고 써간다는게 기특하네요.


코로나로 인해 친구가 보고 싶고 학교가 가고 싶다는 짧은 글에도  어린 마음이 더 짠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글을 읽는 동안 저도 함께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봅니다.

우리 막내도 함께 읽으며 같은 감동 받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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