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인 아프리카 - 아프리카에 두고 온 서른한 살
정은선 지음 / 이가서 / 2007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먼 인 아프리카>는 아프리카를 여행하면서 일하는 여성으로서 불필요하지만 이제까지 가지고 다니던 다양한 것들을 버리고 온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은 자연 앞에 서면 마음까지 넓어지고, 보는 눈 또한 달라지는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광활한 자연 앞에서 삶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배우고 돌아오는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런 책들을 볼 때마다,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자연을 담고 있는 사진을 볼 때마다, 실제로 내 두 눈 안에 그곳들의 풍경을 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그 앞에서 나는 어떤 생각을 할 것이며, 그들이 바라보고 느낀 감정들을 나 또한 느끼게 될 것인지 솔직히 조금은 궁금하다.

역시 아프리카는 멋진 곳이었다. 물론 모든 상황들이 여행하기에 편한 것만은 아닌 곳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곳 또한 사람들이 생활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지나치게 두려워할 이유도, 지나치게 기대할 이유도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언젠가 아프리카에 간다면, (이 책을 쓰신 분처럼) 사막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고 싶기도 하고, 스카이다이빙도 한번 해보고 싶다. 파란 하늘에 뛰어들면 무한한 자유와 지상의 아름다움을 한꺼번에 느끼게 되어서 눈물이 조금은 나올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꼭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 잠시 동안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껴보면, 세상을 살아가기가 조금은 수월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