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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가난하다고 꿈조차 가난할 수는 없다 1
김현근 원작, 김은영 지음, 강우리 그림 / 사회평론 / 2007년 4월
평점 :
한 소년이 있었다. 장난꾸러기에 말썽쟁이지만, 누구보다도 공부를 좋아하는 소년이 있었다. 처음에는 게으름도 부려보고 실수도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누구보다 잘 하고 싶고, 늘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최고가 된 소년이 있다.
공부를 하면서 계획을 세우고 공부를 하는 방법을 알게 되고, 그렇게 공부를 하면서 공부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
그때 소년은 7막7장이라는 책을 만나고 유학을 꿈꾼다. 하지만 당장에는 그 꿈이 이루어질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소년을 굴하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그 시간들을 준비해 왔다. 물론 쉽지 않은 상황들도 있었고, 공부하는 것 또한 쉽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소년은 꿈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았다. 그 소년의 땀과 노력이 고스란히 이 책에 담겨있는 것 같았다. 그는 이제 프린스턴에서 자신이 원하던 뛰어난 학생들과 교수들과 함께 즐겁게 공부를 하고 있을 것이다.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하지만 소년은 해냈다. 그가 진정 원하는 것을 위해, 그의 꿈을 위해, 바라고 또 바래왔던 소중한 꿈이 이제 소년의 눈앞에 펼쳐졌다. 하지만 이제부터가 진정한 시작이라는 것을 소년도 알 것이다. 힘든 순간들도 많은 것이고, 공부하는 것 또한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소년이라면 뭐든지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제까지 꿈을 믿고 달려온 소년이라면 또 해내리라 믿는다.
멋진 소년을 보면서 내 삶에 대해 반성하게 되었다. 너무 안일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오랫동안 꿈을 그리는 사람은 마침내 그 꿈을 닮아 간다. - 앙드레 말로”
나도 진정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이런 사람이 되길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