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이 된 철학교수
프랭크 맥클러스키 지음, 이종철 옮김 / 북섬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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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 글을 쓴 저자는 철학교수이자, 소방관이다. 이 책의 내용은 소방관으로 처음 시작할 때부터, ‘그 해의 소방관상’을 받을 때까지 소방관으로서의 삶을 담아놓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통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경험을 통한 깨달음의 무게가 책을 읽는 내내 느껴지는 듯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통해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조금은 배운 듯 하다.

우선, 사소한 일도 중요하다는 점이다. 물론 말로는 쉽게 할 수 있지만, 사소한 일을 할 때 대부분의 경우는 최선을 다하지 않거나 소홀하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그러한 일들이 모여야만 어떠한 일들도 가능한 것이다. 소홀히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그리고 꿈도 중요하지만, 현실에서의 행동이 더 중요하다. 지금은 내 인생의 진로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중이다. 늘 생각만 많을 뿐이지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못했고, 행동으로 옮기지도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충분한 고민을 하고 생각을 했다면 지금이 바로 행동으로 옮길 시기라는 것을 깨달았다. 신중하게 생각해서 꿈을 결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행하는 현실에서의 삶이 더 중요하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리고 선택의 순간에는 가슴에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조건이나 환경 등도 중요하지만,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는 그러한 외적인 조건보다는 내 마음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

“완벽은 멀리 있지 않다.
최선을 다하는 것, 그것이 완벽이다.“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 단지, 내가 그 순간에 최선을 다했기에 실패를 하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수 있을 뿐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순간들을 완벽해지기 위해 노력하면서, 생의 즐거움들을 놓치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금 현재의 내 상황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완벽해 지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매 순간에 최선을 다 할 수는 있다.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삶은 달라질 것이다. 물론 살다보면 두려운 순간들이나 결정이 힘든 순간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 때문에 피하기보다는,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그리고 결정을 했다면 힘든 일이라도 행동으로 옮긴다면, 그리고 현재의 자신의 모습에 감사한다면, 삶은 더욱 행복해 질 것이다.
물론 책을 읽었다고, 모든 것들이 변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이 책을 통해 알고는 있었지만, 실행하지 못했었던 삶을 살아가는 방법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 수 있었고, 용기를 내어서 도전하고 행동으로 옮겨야겠다는 결심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러한 꿈만 간직한 채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망설이고 있었다면, 지금 도전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물론 이것은 나에게도 해당하는 말이다. 최선을 다하면, 그것이 완벽이다.

(알라딘 서평단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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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31 09:42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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