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1. 언씽커블- 역경을 이겨내는 힘의 원천
 

소니아 리코티. 필자는 사람들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자기 계발 전문가라고 한다. 전 세계를 돌면서 사람들에게 긍정의 힘을 전파하며 위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강연을 한다고도 한다. 이 책은 그런 그녀가 엮은 역경을 이겨내는 20가지 방법이 담긴 책이다. 7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는 내용은 ‘전략’이라기보다는 삶의 ‘지혜’에 가깝다. 특히 나는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 

獨立不懼, 利有攸往。(독립불구, 이유유왕; 두려움을 떨치고 홀로 꿋꿋하게 가다보면 이내 이로움을 얻으리라.)

이 두 가지 말에 꽂혔다. 우리내 인생이 언제나 즐거울 수만은 없는 일인데 그 때 마다 좌절하는 사람들만 있다면 사회는 얼마나 암울해 질까? 이 책은 “역경을 이겨내는 힘의 원천”이라는 부제에 맞게 사람들에게 스스로를 일으키는 힘을 키우는 방법을 알려줄 것 같다. 또한 성인 뿐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2. 불완전함의 선물- 자신이 바라는 인간상에서 벗어나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라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들여라.’ 정말 매력적인 문구이다.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이상적인 자신이 있다고 믿거나, 이상적인 자신과 진짜 자신을 동일시 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산다고 한다. 즉, 솔직한 자신을 깨닫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

저자는 이런 이상적인 인간이 되기 위해 자신을 버린채 살아가는 것이 결국은 사회에서 요구하는 여러 가지 것들(좋은 엄마, 아빠, 회사원, 학생 등..)이 되기 위한 노력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자신을 받아들이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고 덧붙이고 있다.

책에 제시된 10가지 이정표를 통해서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주입된’ 자아가 아니라 온전한 나만의 자아를 찾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마련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이는 대한민국 처럼 특히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경우 더욱 필요한 책이 아닐까...?

 



 

 

 

 

 

 

 

3. 커트라인을 넘는 실속 합격법

“각종 자격시험에서 토익과 입시까지, 모든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최강 바이블. 도쿄대 현역 합격, 사법고시 합격. 그 어떤 시험도 2년 안에 합격해버리는 카리스마 변호사의 ‘합격’ 노하우가 담겨 있다.” 매력적인 책 소개 문구가 눈을 사로잡는다. 아무리 과정이 중요하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우리는 ‘결과’ 중심의 사회에 살고 있다. 국가공인자격증부터 토익, 토플, 오픽과 같은 각종 자격시험에 합격해야지만 능력을 인정받는 세상에서 합격을 하는 ‘비법’을 알려준다는 책은 그야말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틀로 구성되어 있는데 공부법, 환경정리, 시험전날 반드시 놓쳐서는 안될 팁 등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만 봐도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합격의 달인이 전하는 비법은 무엇일까? 제목이 자극적이긴 하지만 오히려 합격을 위한 공부를 하는 것이 어찌보면 바람직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합격을 통해 자신감을 얻을 수도 있을 것이고. 취업준비에 지쳐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4. 침묵의 심리게임 

“지난 겨울 미국 애리조나 총기난사 사건 희생자 추모식에서 있었던 오바마 대통령의 ‘51초 침묵 연설’을 기억하는가. 그는 연설보다 강력한 침묵의 힘을 십분 활용했고, 그것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설득했다.” 참으로 무식하게도 나는 이 사건을, 이 뉴스를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출판사 소개글 첫 문단에 실린 이 글을 보고서 이 책에 꽂혔다.

말을 잘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세상이다.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말을 거침없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 세상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옛 성현들은 말을 아끼라고 강조했다. 대신 적재적소에 옳은 말을 하라고 강조했다. 휘황찬란한 말들에 뒤덮여 ‘침묵’이란 것의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지적 자극을 줄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다.


 

 

 

 

 

 

 

 

 

5. 자존심 

자존심을 지키는 것은 참 어렵다. 그리고 자존심을 굽히는 것도 참 어렵다. 세상살이라는 게 사람과 사람이 만나 얽히고 섥히는 일이라고 한다면, 아마도 사람들의 ‘자존심’이 서로 부딪히며 아웅다웅 살아가는 것을 세상살이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이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인 전현태라는 분이 쓴 <자존심>이라는 책은 한 인간의 자존심이 처음 생기는 순간부터, 자존심이라는 틀로 사람의 사고를 고정시키고,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 그리고 그 해결책(?)까지 상세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 문제로 관심을 돌려 책을 엮은 것 같다. (물론, 목차만 보고서는 알 수 없겠지만^^;;) 무튼, 자존심이라는 것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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