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강의
조동일 외 지음 / 길벗 / 199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 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읽기 쉽고 좋은 책이다.  

개론서로서 내용이 빈약할 수도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문학의 흐름을 알고 싶다면 

읽어봄직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각 분야의 대가들이 작성한 구비문학, 한문학, 시가 등의 분야는 읽을 수록 한국 문학에 

흥미가 생기게 해주기도 한다. 

 난 이책을 도서관에서 먼저 접하고 너무 재밌어서 아예 소장용 책으로 구매했는데 한가지 

안타까운 점이 있다면 1994년에 초판이 발행된 이후, 2009년까지 내용의 개정이 없다는 점. 

 실려있는 작품의 예가 우리가 알만한 것들이라 쉽게 이해가 되어 좋지만, 역시 깊이있는가 

라는 질문에는 살짝 의문이 남는게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일 듯하다. 

 그럼에도 한국 문학 입문서, 일반인의 교양 습득 목적에는 부족함이 없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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