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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 '온 더 로드'의 박준, 길 위의 또 다른 여행자를 만나다
박준 지음 / 웅진윙스 / 2008년 6월
평점 :
품절
온더로드, 네 멋대로 행복하라, 에 이은 박준씨의 세번째책, 언제나 써바이 써바이.
갑갑하고 꽉 막힌 일상 속에 지쳐있던 내게, 캄보디아, 코이카, 자원봉사활동에 대해서
다시금 눈뜨게 해준책이다. 나중에 내가 자리를 잡으면 반드시 지원해서 한국을 떠났다가 돌
아 올 것이다. 자유를 위해서, 그리고 내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
책에 대한 평가를 하자면,
사진작가, 다큐멘터리 감독 답게 풍부한 사진자료,
하지만 1,2권에 이은 연이은 인터뷰형식 글 구성이 지루한 것이 단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를 꼭 한번은 가보고 싶게 만드는 내공이 있는 책이다.
일상에 지쳐있다면, 그래서 지금 당장 간접적인 여행을 꿈꾼다면 꼭 읽어봄직한 책.
그나마 주변에 널리 퍼져있는 여행책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