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나니 제목이 적절하구나~아버지를 떠나보내는 짧다면 짧은 시간속에서 회상이 사투리속에 잘 버무려져 나왔다. 한편으론 이런 실제를 겪었으니 소설로 나올만 하지(샘나서~) 요즘 드라마 폭싹 속았다 보다 훨 낫다. 추억을 자극하는 에피소드나 사물없이 이야길 썼다. 폭싹은 환상동화 같아서 난 싫다.
가쉽을 좋아해서 냉큼 빌렸는데 벽돌책이네...
속이 터진다. 하지만 무기력과 가스라이팅을 당하면 쉽사리 빠져 나올수 없는 것도 사실아닌가?
마음 아프다. 인생의 아이러니가 글의 재료가 되다니...마음 한구석에서 정없고 착하지 않아도 좋으니 건강하고 부족함없이 늙다 죽었으면 좋겠다고 소원했다. 난 이기적으로 늙고 싶다. 충분히 맞춰주고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