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85경애는 자기가 인생을 길게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기회라는 것은 그렇게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타인의 불행을 담보로 만들어낸 것은 기회가 아니라 일종의 시험에 가깝다고P307구원은 그렇게 정적으로 오는 것이 아니라 동적인 적극성을 통해서 오는 것이라고 시흥의 창고에서 생각했다
경애의 마음이 어렵다. 무심을 가장한 마음을 읽어 내야한다는게 어렵다.
P161사라진 누군가는 그렇게 기억하는 사람의 인생에서 다시 한번 살게 된다는 것
P143마음의 번뇌와 갈등,고통,어떤 조갈증, 허기 같은건 지병처럼 가져가야 하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