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고난 명을 소중히 여기고 그 이상을 바라지 말자는 그녀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65세 이후 건강검진도 거부하고 엑스레이 촬영빈도를 줄인게 오래살게 된 건 아닐까 추측하는데 일리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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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달러구트 꿈 백화점 - 주문하신 꿈은 매진입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 1
이미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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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보면 유치하고 어떻게 보면 인생의 1/3 을 보내는 시간들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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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3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02-24 14: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생의 위로 - 산책길 동식물에게서 찾은 자연의 항우울제
에마 미첼 지음, 신소희 옮김 / 심심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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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의 우울에 위로 받았다. 사실 내가 영국의 자연환경이나 새와 동물들은 잘 모르고 내가 사는 환경과 다르기에 대충 읽었다.
처음엔 한단계를 넘어 섰다는 생각에 풀어졌다. 쉬고 싶었다. 코로나도 길어지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고 추워지니까 오그라지고 불안해졌다. 또 다른 단계를 시작한다는게 엄두가 안나고 불안했다. 혼자서 불안해지는건 나만 안다. 누가 그러라고 한게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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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어휘력 - 말에 품격을 더하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힘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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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나 ❤️는 공감의 표시가 아니라 반응의 표시며 많이 누른다고 공감능력은 늘지 않는다. 물론 어휘력도 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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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다보면 나도 우울증이구나 싶다. 집에 가면 밥먹고 정리도 대충하고 자리잡고 리모컨만 손에 쥐고 넷플릭스를 끼고 산다. 여러군데를 헤매다 끼무룩 잠이 든다. 별일없이 집 밖을 나가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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