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이다. 난 그 중 `밤벚꽃`이란 이야기 좋았다. 이혼하고 하나있던 아들도 잃은 중년 여인이 우연하게 가난한 신혼부부의 첫날밤으로 방을 제공한다. 부부가 정원의 벚꽃을 보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결의 비슷한 이야길 엿들으며 왠지 설레인다. 삶의 의지는 별것 아닌 것에서 얻을 수 있다. 난 이런게 좋다. 작은 것에서 다시 걸어나갈 힘을 얻는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