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와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가족 특히 여자들의 희생을 강요하는 건 옳지못하다. 마지막에 그런 사람들에 진저리치며 사랑으로 대화로 아이들을 키웠건만 환경은 무시할 수 없는지 엄마의 새인생을 가로막았다는건 씁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