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부모님 모시고 꽃놀이 가는 것도 힘들었다. 일주일 넘게 조부모님을 모시고 여행을 간다는게... 그것도 서양인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안들었다. 정작 자식들은 경비를 줄이려고 직항노선이 아닌 경유편을 유지하는 부분에선 내가 더 화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