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나서 답답했다. 신분지위가 고착된 사회에서 젊은이들이 발버둥쳐도 미래는 쉽사리 변하지 않는다. 프랑스의 하층 노동자 자녀는 또다시 하층 노동자로 산다. 우리나라도 점점 고착화되가고 있지만 그나마 교육에 대한 열정이 그걸 좀 희석시키는게 아닌가 싶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