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때가 있다. 가장 가까운 가족에겐 말 못해도 친구에겐 얘기할 때가 있다. 때론 정말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속앓이를 내비친다. 길게 갈 관계가 아니기에. 작가가 멀리 먼 아시아에서 온 여자이기에 그리고 갈 사람이라는 걸 알기에 털어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