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 책을 구입하기 시작한게 큰아이 돌쯤이었어요.

그전에는 여동생이 선물해준 애플비 책 외에는 없었죠.

큰아이 돌쯤 프뢰* 영업사원을 통해서 책을 구입했어요.

그때는 그 출판사 책이 제일 좋은줄만 알았죠.

그러고 큰아이 두돌쯤 우연히 서평이벤트라는걸 알게 되고

그때부터 책을 받고 서평을 작성하면서 좋은책을 많이 접하게 되었어요.

선호하는 출판사도 생겼고, 좋아하는 작가도 생겼어요.

그 중에 한명이 앤서니 브라운님이예요.

앤서니 브라운님의 책은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보는 재미와 생각거리를 제공하고 상상력을 풍부하게 만들어

보면 볼수록 매력을 느끼게 되어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앤서니 브라운님의 책을 소개해요.


12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나는 책이 좋아요
앤서니 브라운 지음, 허은미 옮김 / 책그릇 / 2009년 1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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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윌리와 휴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3년 10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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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티는 다 알아
애널레나 매커피 지음, 앤서니 브라운 그림 / 논장 / 2009년 10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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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좋아하는 것
앤서니 브라운 지음, 허은미 옮김 / 책그릇 / 2006년 9월
7,000원 → 6,300원(10%할인) / 마일리지 3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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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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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근차근 가치육아 - 멀리 보고 크게 가르치는 엄마의 육아 센스 65가지
미야자키 쇼코 지음, 이선아 옮김 / 마고북스 / 2010년 2월
평점 :
절판


전 5살, 3살 딸아이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육아만큼 어려운것도 없는것 같아요. 물론 30년 가까이 오로지 나 자신만을 위해 살다 경험해 보지 못했던 육아를 하는거니 쉽지 않은 일인건 분명해요. 큰아이를 임신했을때부터 앞으로 내 아이를 어떻게 키우면 좋을까,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을 얻고자 육아서를 많이 읽었어요. 친정엄마 뿐만 아니라 선배맘들의 조언도 들었지만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책을 펴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었어요. 맨 처음 육아서를 봤을때는 "아, 나도 이렇게 해야지. 이렇게 내 아이를 위해서 노력해야지."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리고 실천에도 옮겨 봤구요. 그런데 십여권 넘는 육아서를 보면서 어느 순간은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 사람들은 과연 책에 나온 내용처럼 자기 자식들에게 할까? 책과 현실은 다르다" 하구요. 학교 다닐때 배운 지식이 사회에 나와서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딱 맞게 적용되지는 않잖아요.  지금까지 육아서를 읽고 나면 "이렇게 좋은 엄마도 있는데 난 참 좋은 엄마가 아니구나." 하는 마음에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고, 난 왜 이 정도밖에 되지 못할까 그런 생각이 들어 의기소침해진적이 많았어요. 하지만 이 책은 저처럼 생각하는 엄마들에게 자신감을 주어요.

"내가 알고 있는 육아의 정석에 따를 것이냐 말 것이냐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거나 찜찜함을 느끼면 아이 키우기가  재미없어진다" 

저자는 20년, 30년씩 '나'로 살아오다 어느 순간 엄마로 살게 된 엄마들에게 육아의 정석대로 따르려다 스트레스 받아 오히려 아이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는것 보다는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육아를 하라고 알려줘요. 엄마도 사람이기에 실수하는건 당연하며 잘못을 했을때는 아이에게 "아까는 엄마가 미안했어" 하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엄마가 되라고 해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육아의 정석대로 따르는건 좋겠지만 남들에게 좋은 엄마로 보이기 위해서라면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겠어요. 항상 좋은 모습만을 보여야 하니...

이 책에서는 멀리 보고 크게 가르치는 엄마의 육아 센스 65가지를 알려줘요. 맛있게 먹는 아이, 말이 풍부한 아이, 의사 소통을 잘하는 아이, 밉지 않은 아이, 시원시원한 아이, 센스 있는 아이, 분위기를 읽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 늠름한 아이, 품격 있는 아이, 유연한 아이, 느낌이 좋은 아이, 스스로 선택하는 아니, 날마다 즐거운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해서 65가지 방법을 알려줘요.

저자는 이렇게 말해요. 이 책을 보고 더 좋은 방법이 생각나면 '나라면 이렇게 할 거야' 하고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구요. 제가 요즘 다람쥐 체바퀴 같은 생활을 하면서 제 자신만을 위한 시간은 가지지 못하고 오로지 아이들만을 위해 생활을 하다보니 육아에 좀 많이 지쳤어요. 육아를 즐기라는데 그게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항상 '난 좀 부족한 엄마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고 조금은 자신감을 얻게 되었어요. 난 지금도 충분히 아이들을 위해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자신감을 갖고 내 소신껏 아이들을 대하자구요.

 

<리뷰 속 인용문구는 책 속의 글을 인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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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내 별을 선물할께
울리히 호프만 글, 메히트힐드 바일링-베커 그림, 전은경 옮김 / 아라미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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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곰과 너구리가 밤하늘에 반짝 반짝 빛나는 별을 보고 있는 표지 그림이
참 포근하게 느껴져요. 
스티커를 붙여놓은것처럼 다른 그림보다 살짝 도드라진 별을 아이들은 
손으로 만져보며 "엄마, 별이 반짝여" 하더군요.
겉장을 넘기면 빈 여백에 무수히 많은 별이 있는데 우리 아이들에게
실제로 밤하늘에 별이 가득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큰 곰이 놀아주지 않아 심심한 작은 곰은 강가로 내려갔다가
나무를 붙잡고 떠내려가고 있는 이상한 동물을 보게 되어요.
그 이상한 동물이 손짓을 하기에 다가가보니 도움을 청하고 있었어요.
망설임 없이 그 동물을 구해주고 누구냐고 물으니 너구리라고 하는거예요.
너구리를 처음 본 작은 곰은 깜짝 놀랐어요.
너구리는 나무에 올라갔는데 나뭇가지가 부러져 떠내려오게 되었대요.
추워서 몸을 떨고 있는 너구리를 작은 곰은 햇빛이 잘 드는 곳으로 데리고 가서
몸을 말릴수 있게 하고 둘은신나게 놀아요.
어느새 밤하늘에 많은 별이 반짝거리자 너구리는 다른 친구들이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려요.
작은 곰은 너구리를 위로하고 자신의 동굴로 데려가 잠도 재워주어요.



친구들이 보고 싶어 슬퍼하는 너구리에게 자신의 별을 선물하는 
작은 곰의 마음이 너무 예뻐요. 
그리고 그 별이 둘의 별이 되어 둘을 지켜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너구리의 마음두요.
서로를 몰랐던 두 동물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참 예쁘게 그려져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크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게 될텐데 작은 곰과 너구리처럼
예쁜 우정을 쌓을수 있는 친구를 만나면 좋겠어요.
그리고 작은 곰처럼 어려움에 처한 친구가 있으면 망설임 없이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도서출판 아라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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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공주 학교에 가다 - 배빗 콜의 살림어린이 그림책 14
배빗 콜 글.그림, 이경혜 옮김 / 살림어린이 / 2010년 3월
평점 :
품절



'공주'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예쁜 외모와 날씬한 몸매 그리고 조신한 모습에 백마 탄 멋진 왕자를 기다리는 모습이
생각나지 않나요? 실제로 공주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책을 통해 기억한 모습은 항상 똑같았죠.
그래서 여자들은 공주가 되기를 꿈꾸고 또, 멋진 왕자가 나타나기를 기다리죠^^
하지만 그런 공주가 정말 행복할까요?
요조숙녀처럼 곱게 자라 왕자를 만나 결혼하는 그 삶이...
이 책에서는 우리가 지금껏 생각했던 공주의 이미지를 180도 바꾸어 놓았어요.
얌전한 공주가 아닌 내 멋대로 공주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런 공주의 모습이 훨씬 더 행복해 보이고 멋져 보여요.



조금도 얌전하지 않은 내 멋대로 공주를 왕비님이 깐깐 교장이 있는 
우아한 공주 만드는 학교로 보내는데 내 멋대로 공주는 우아한 공주가 되었을까요?
내 멋대로 공주가 학교에서 자유분방하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아이들은 통쾌함을 느끼지 싶어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어디서든 규칙을 내세워 아이들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없게 하니까요.
특히 여자아이들 경우에는 어렸을때부터 "여자는 얌전해야 한다"는 말을 많이 듣기에
그런 마음은 더 크지 싶어요.
이 책은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공주라는 이미지의 고정관념을 깨고
해피엔딩이면서 재밌는 결말을 보여줘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살림어린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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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지식 탐험대 2 - 식물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떴다! 지식 탐험대 2
정민지 지음, 윤진현 그림, 이은주 감수 / 시공주니어 / 201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지구에 사는 생물들의 무게를 재면 식물이 99.9%를 차지한다고 해요.
동물은 0.1%밖에 되지 않구요.
식물이 우리 주위에 그렇게 많았나 순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그런데 식물의 천국인 열대 우림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해요.
'지구의 허파' 라고 하는 열대 우림이 사람들이 환경을 오염시켜 줄어든다니 정말 큰일이죠.
TV 또는 신문에서 환경 오염이 심해져 지구온난화가 심해졌다니 해도
사실 마음에 와닿지 않았는데 새로운 질병이 생겨 전세계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만들고
예전보다 훨씬 기후변화가 심해진 모습에 환경 이런쪽에는 전혀 관심 없던 저도
지구의 미래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해요.
사실 저보다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걱정이 되는거지요.
<떴다! 지식 탐험대> ① 환경편을 보고 참 많은 생각이 들고 내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작은일부터 시작해 보자 생각했어요.
모든 사람들이 '나 하나쯤이야' 하는 생각보다 '나부터 시작하자'는 마음을 가진다면
지구가 숨쉬며 웃을날이 오지 않겠어요.



'식물은 빛으로 □을 만든다.'
''사탕단풍의 □에는 달콤한 물이 흐른다.'
'꽃에 있는 □이 자라 열매가 된다.'

 ② 식물편에서는 우리처럼 움직이지는 못하지만 누구보다
성실하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식물의 세계에 대해 알려줘요.
식물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철저한 감수를 거쳐 정확한 사실만을 전달하기에 
아이들이 꼭 보면 좋을 책이예요.
잡지사 기자인 우 기자가 전설의인물 슈웅을 인터뷰하기 위해 경비행기를타고
열대 우림으로 가는데 슈웅은 식물에 관한 수수께끼를 다 풀면 인터뷰를 해 준다 해요.
우 기자는 열대 우림에서 사는 파오이, 초로리와 함께 식물이 있는 세계 곳곳을
다니며 수수께끼를 풀게 되는데 책을 보는 아이들은 등장인물들과 함께
식물의 비밀을 하나씩 풀어 가다 보면 교과서로 배울때 보다 머리속에 
훨씬 쏙쏙 잘 들어가는걸 느낄거예요^^ 

<리뷰에 인용문구는 책 속의 글을 인용했으며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시공주니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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