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장에 가요!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6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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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부터 우리 아이들과 매일 보는 책 한권이 있는데

바로... <수영장에 가요> 책이예요.

내일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에서 수영장에 가거든요.

다른 체험학습보다 수영장에 가는건 신경이 많이 쓰여 안내장을 받은 날부터

수영장에서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수시로 이야기 해주었는데

아이들에게 좀 더 확실하게 알려줄 수 있는게 책이라서

이 책으로 수영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역시 책의 효과는 좋아요^^

 

 

 

얼마전에 아이들과 수영장에 다녀왔었는데 수영장 바닥은 물이 있어 미끄러우니

뛰면 안된다 아무리 얘기해도 엄마 말은 귓등으로 듣고 아이들이 뛰어다녀서

가슴이 조마조마한 적이 있었는데...

이야기 속에서 장난이가 수영장에서 뛰어가다 넘어지는 모습을 보고는 심각을 표정을 하네요.

사실 제가 이야기 내용보다 조금 더 보태서 말해주었거든요^^

장난이는 살짝 넘어져서 엉덩이만 조금 아픈 정도지만

잘못 넘어져 머리를 다치게 되면 찢어져 병원에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구요.

 

안전 요원 아저씨가 준비운동을 하고 물에 들어가야 한다고 하자

우리 아이들도 함께 준비운동을^^

내일 수영장에서 가서 잊어버리지 않고 준비운동 잘하겠죠?^^ 

 

 

수영장에 간 장난이를 보면서 수영장에서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잘 알아보고

두번째 이야기 '절대 바닷가에 가지 않을 거야!'를 읽어보았어요.

 

실내 수영장보다 바다는 아이들이 조심해야 할 부분이 더 많죠.

요즘처럼 햇볕이 강할때 끈적거린다고 선크림을 바르지 않고

야외에서 수영복만 입고 놀다가는 피부 정말 큰일나죠.

신발 신으면 모래가 들어간다고 맨발로

모래사장에서 놀다가는 장난이처럼 발을 다칠수가 있어요.

 

 

아이들은 장난이와 나라가 바닷가에 놀러 가서 일어난 일을 보고

그리고, 또조심이 알려주는 아이들이 바닷가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글을 보고

왜 선크림을 발라야 하고, 긴팔 옷을 입어야 하고, 신발을 신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이번 주말에도 물놀이 계획이 있는데...

이 책은 요즘처럼 물놀이를 많이 하는 때에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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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축구공 내친구 작은거인 37
최은옥 지음, 유설화 그림 / 국민서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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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흥미진진한 책 한권을 만났어요. <사라진 축구공> 제목만큼이나 표지 그림도 무척이나 흥미로워요.

축구공 모양의 얼굴에 뽀루퉁한 표정의 민철이 그리고 민철이 머리 위에서 엄마, 누나, 친구들, 아랫집 할머니가 민철이를 내려다 보는 모습의 그림이 재밌고 어떤 이야기일까 자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어요.

자칭 축구 천재라며 축구에 빠져 사는 민철이. 민철이는 밖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축구공을 차고, 수업 중에도 온통 축구 생각으로 머릿속이 꽉 차서 선생님 얼굴이 축구공으로 보일만큼 축구에 빠져 사는 아이예요.

민철이는 아빠에게 생일 선물로 멋진 축구공을 받고 그 축구공으로 친구들과 경기를 하다가 라이벌인 윤기태가 찬 축구공이 멀리 담장을 넘어 날아가면서 사라지고 말아요.

 

 

친구들과 흩어져서 다 찾아봐도 공은 보이지 않고, 짝꿍인 윤아가 범인은 사건 현장에 꼭 다시 나타난다며, 의심 가는 사람을 한 명씩 조사해 보라는 말에 엄마, 누나, 아랫집 할머니 등... 주변 사람을 의심하기 시작하고 한 사람씩 살펴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민철이는 그동안 몰랐던 주변 사람들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요.

축구밖에 몰랐던 민철이가 사라진 축구공을 찾는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배우면서 이제 진짜 축구를 할거라고 해요.

축구공이 어디로 사라진건지, 찾을수는 있는건지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책을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어요.

초1인 큰아이도 엄마와 함께 이야기에 푹 빠져서 봤는데 아랫집 할머니, 친구 형우의 이야기를 보고는 가슴이 뭉클하기도, 윤아를 좋아하는 윤기태의 쪽지 이야기를 보고는 웃음이 빵 터지기도 하며 재미있게 봤는데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이에게 참 유익한 동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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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맛비가 와요!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5
토이앤스토어 기획, 문상수 엮음, 한국생활안전연합 감수 / 국민서관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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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된 지금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책 한권을 만났어요.

비 오는 날 외출을 하면 엄마는 조심조심,

아이들은 신나서 웅덩이를 찾아 이리 폴짝 저리 폴짝 하죠.

일기예보를 보니 올 여름에는 집중호우가 내리는 날이 많을거라 하고

8월에는 평년보다도 더 많은 비가 내릴거라며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네요.

아이들에게 비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 조심해야 할 사항을 알려주어 조심시켜야 하는데

<장맛비가 와요!> 책에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잘 알려주어요.

 

재미있는 OX 퀴즈로 장맛비가 올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볼 수 있는데

이야기 속의 장난이와 나라와 함께 퀴즈를 풀다보면

어느새 장마철 주의사항이 아이들 머릿 속에 쏘옥~^^

 

 

 

저도 비 오는 날은 되도록이면 외출을 하지 않아서

집 안에서만 놀아야 하는 아이들이 무척 심심해 하는데

장난이와 나라도 맨날 맨날 비가 와서 심심해 해요.

 

심심해 하는 장난이와 나라에게 또조심이 비 많이 내릴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OX 퀴즈를 하자 제안하고...

우리 아이들도 장난이와 나라와 함께 참여 하는데...

정답을 맞히기도 못 맞히기도 했는데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을 보면서

장마철 주의 사항을 재미있게 알아보았어요.

퀴즈로 알아보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며 더 잘 기억하네요.

 

 

 

두번째 이야기 <사랑과 도움이 필요해요!>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시고 싶어하는 아프리카에 살고 있는 알리,

많이 내린 비에 마을이 잠기고 집이 떠내려가서 살 곳이 없는 베트남에 사는 탕이,

큰 지진으로 엄마, 아빠를 읽은 아이티에 사는 아와...

 

아프리카 아이들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책에서 TV로 본 적은 있지만

언제든지 깨끗한 물을 마음껏 마시고,

갖고 싶은 것은 다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세상에 굶어 죽는 친구들이 있다는 이야기에 아이들은 많이 놀라워했어요.

그리고 또래 친구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며

세상에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이 정말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구요.

 

 

 

또조심과 함께하는 안전이야기 5

장마철에 어떤 것을 주의해야 하는지,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아이들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이 되었어요.

이야기의 뒷부분에는 아이들과 간단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활동지가 있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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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한 공기, 이제 그만 - 환경이야기 (공기)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1
이욱재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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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물 부족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우리에게 물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는

<맑은 하늘, 이제 그만> 책을 올해 초1이 된 아이가 즐겨봐요.

전에는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아프리카 아이들의 이야기를 이 책을 본 후로는

TV에서 아프리카의 물 부족에 대한 방송이 나오면 관심을 갖고 보고

환경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해마다 자연재해가 심각해지고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도 심각하죠.

올 봄은 유난히 변덕스런 날씨였는데 여름도 그럴거라네요.

장마도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고, 폭염에 국지성 호우...

앞으로는 더 심각해질거라는데 정말 걱정이예요.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이제는 우리도 피부로 느끼고 있기에

자연히 심각한 환경 문제에 어른도 아이도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 같아요.

 

우리가 환경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만 살려고 환경을 파괴한다면

우리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상상해 볼 수 있는...

 그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책 한 권을 아이들과 보았어요.

<탁한 공기, 이제 그만>...

 

 

 

방독면으로 얼굴을 다 가리고 양손에 봉지를 들고 있는 아이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 그림이 무척 인상 깊어요.

책장을 넘기면 강아지도 방독면을 쓰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방독면을 쓰고 있는데

손전등을 하나씩 들고 제 갈 길을 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아이들은 신기하면서 이상하대요.

 

 

공기가 안 좋아 하늘도 땅도 구분이 안될만큼 온통 어두컴컴하고,

방독면을 써야 밖을 다닐 수 있고, 맑은 공기는 사서 마셔야 하는 세상...

정말 생각만으로도 끔찍해요.

 

어느 날, 주인공이 맑은 공기를 파는 아저씨를 따라가서 아저씨의 집에 있는

커다란 나무 구멍 속으로 어떤 풍경을 보는데...

그 풍경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파란 하늘에 초록빛 나무들이 가득한 그런 곳이었는데

 주인공이 사는 곳과는 너무나도 다른 풍경이었기에 주인공 아이는 엄청 놀라워 해요.

 

 

 

맑고 깨끗한 공기를 가져올 수 있는 통로인 신비한 나무...

소문이 퍼지면서 욕심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기 편하게 구멍을 크게 넓히려고

톱과 도끼를 마구 휘둘러 결국 나무는 죽고 말았어요.

공기는 더욱 나빠지고 하늘은 더 어두워져 숨 쉬기가 힘들어지자

사람들은 모여서 대책 회의를 했어요.

아저씨가 사람들에게 한 가지 방법을 알려주고...

심술궂고 욕심 많은 사람들이 나무를 정성꺽 키우면서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에

우리 아이들의 얼굴에도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어요.

 

 

눈부시게 파란 하늘, 하얀 뭉게 구름, 초록빛 나무들...

아이들은 이야기를 보면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되었고,

환경의 소중함도 깨달을 수 있었어요.

 

물건 아껴쓰기, 엄마의 분리수거 도와주기, 외출할때 대중교통 이용하기,

아빠한테 담배 피지 말라 하기 등^^

우리 아이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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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만 시켜! - 성장 이야기 (소통, 심부름, 가족, 막내)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20
이주혜 글.그림 / 노란돼지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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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큰아이가 사과를 먹으면서 동생한테 "언니는 내 사과, 누가 먹었지?" 책이 제일 좋아." 그러는거예요. 언니 말을 듣고 동생도 "나도" 하는데 그 모습을 보고 있으니 흐뭇한거 있죠. 우리 아이들이 대체로 책을 가리지 않고 잘 보는 편인데 특히 노란돼지 책을 좋아하고 아끼는건 아마도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아주고 색감도 이쁜 책들이라 그런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도 두 아이가 공감하며 재밌게 볼 수 있는 책 한권을 만났어요. <왜 나만 시켜!> 책인데 대부분의 가정에서 심부름을 도맡아 하게 되는 막내들의 마음을 재밌는 글과 그림으로 잘 표현했어요. 책장을 넘기면 면지에 재밌는 그림과 글이 가득 있는데 아이들에게 어떤 내용의 책일까 호기심을 갖게 해요.

별이가 자신의 가족을 소개하는데 온 가족이 차를 타고 아침에 나갔다가 저녁이 되면 다함께 집으로 가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우리도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하네요. 저희집 평일 일상은 아침에 눈을 뜨면 아빠가 회사에 가고 없고 저녁에는 아빠 얼굴을 못 보고 잠을 자야 하는날이 많으니 아이들한테 다같이 밖에 나갔다 집으로 돌아가는 별이네 가족이 부러웠나봐요. 하지만 별이 아빠가 집에 와서 리모컨을 들고 소파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고는 우리 아빠랑 똑같다며 까르르 웃으며 좋아했어요^^ (주말에 아빠가 그렇게 하고 있거든요^^;)

별이네 가족이 집에 돌아와 각자 할일을 해요. 별이도 방으로 들어가 근사한 왕관을 쓰고 예쁜 옷을 입고 예쁜 공주님으로 변신해서 공주님처럼 행동할거라며 공주님 놀이에 빠져있는데 가족들이 심부름을 시켜요. 엄마의 심부름을 하고나니 아빠가 심부름을 시키고 그다음에는 또 언니가... 한 손으로 치맛자락을 잡고 "공주님은 그런거 안 하는데." 하면서도 심부름을 다 하는 별이가 기특해요.
별이는 투덜대며 심부름을 하면서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못된 마녀, 아빠는 세상에서 제일 게으른 거인, 언니는 세상에서 제일 얄미운 팥쥐언니 같다는 상상을 하는데 여기에서 그림이 무척 재미나요. 별이의 옷이 예쁜 공주님 드레스에서 여기저기 기워져 있는 누더기 옷으로 변해 있는데 가족들이 별이의 말에는 건성으로 대답하고 심부름을 시켜서 속상해 하는 별이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어요.

결국 별이가 이제 심부름 안 할거라며 방으로 들어가버리는데... ㅎㅎ 여기서도 그림이 재밌어요. 신발 한짝이 벗겨지는데 엄마와 같은 생각이 났는지 큰아이가 별이를 보고 신데델라 같다고 하더라구요^^ 다행히도 별이네 가족들이 별이의 마음을 헤아리고 달래주는데 아이들과 함께 책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많았어요.
저 역시 제가 집안일을 할때 아이들이 무슨 말을 하면 조금은 건성으로 대답할때가 많았거든요. 앞으로는 아이들이 말을 할때 좀 더 관심을 갖고 얘기를 잘 들어주고 말을 해야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왜 나만 시켜!> 이 책을 동생과 놀이를 하고 정리를 할때면 어슬렁거리는 동생 대신 왜 나만 정리해야 하냐고 투덜대며 정리를 하는 큰아이가 좀 더 공감을 하며 보는데 아마도 내년에 큰아이가 입학을 하고 나면 둘째가 더 공감을 하며 보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별이처럼 "왜 나만 시켜!"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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