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시작은 내가 알기로는 그러니까 이렇게 됐다라는게 정설 아닐까 한다. 

 

2009년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20종 선정

 http://www.kpec.or.kr/site/popup/magazine/book.asp 

 이다. 눌러봤자 이상한거 뜰거다. 

 이유는 알수 없지만 링크주소를 막아놔서 그냥 저거 적어둔다. 

 선정된 추천도서 목록은 다음과 같다.  

광장 / 최인훈 / 문학과지성사
당신들의 천국 / 이청준 / 열림원
모던 타임스(Ⅰ,Ⅱ) / 폴 존슨/ 조윤정 / 살림
광기의 역사 / 미셸 푸코/ 김부용 / 인간사랑
마르크스의 유령들 / 자크 데리다/ 진태원 / 이제이북스
자크 라캉 세미나 11 / 자크 알랭 밀레 편/ 맹정현 외 / 새물결
전체주의의 기원(1,2) / 한나 아렌트/ 박미애 외 / 한길사
극단의 시대(상,하) / 에릭 홉스봄/ 이용우 / 까치글방
행복의 지도 / 에릭 와이너/ 김승욱 / 웅진지식하우스
괴짜경제학 / 스티븐 레빗 외/ 안진환 / 웅진지식하우스
불안 / 알랭 드 보통/ 정영목 / 이레
세계시민주의 / 콰메 앤터니 애피아/ 실천철학연구회 / 바이북스
이분법을 넘어서 / 장회익, 최종덕 / 한길사
인간의 얼굴을 한 과학 / 홍성욱 / 서울대학교출판부
이중나선 / 제임스 왓슨/ 최돈찬 / 궁리
과학혁명의 구조 / 토머스 S. 쿤/ 김명자 / 까치글방
공간의 시학 / 가스통 바슐라르/ 곽광수 / 동문선
고삐 풀린 현대성 / 아르준 아파두라이/ 차원현 외 / 현실문화연구
리바이어던 / 토마스 홉스/ 신재일 / 서해문집
침묵의 봄 / 레이첼 카슨/ 김은령 / 에코리브르 

 

보시다시피 이걸 20살 대학교 1학년이 3독하면서 읽고 있을까? 

아니면 물건 보냈는데 언제 도착했냐걸 묻고 80%의 기업이 필수로 요구하는 토익책을 펴놓고 외우고 있을까 

아니면 술먹고 이성을 만나러 다닐까?  

라는 물음이 나온다.   

 

이에 블로거 [아이추판다]님께서 [블로거가 고른 2009 새내기 추천도서]라는 글을 포스팅했다.

http://nullmodel.egloos.com/1876566

 

이에 흥미를 느낀 [현실창조공간] 님게서 [좌빨 블로거 추천도서 릴레이]라는 글을 포스팅했다. 

http://www.realfactory.net/898 

쇼크 독트린
인터넷 권력전쟁
중국과 사회주의
국가의 역할 

 

http://betulo.blog.seoul.co.kr/1313 

에릭 바인하커, 안현실․정성철 옮김, 2007, 『부의 기원; 최첨단 경제학과 과학이론이 밝혀낸 부의 원천과 진화』, 랜덤하우스코리아, 808쪽.
신장섭․장하준, 장진호 옮김, 2004, <주식회사 한국의 구조조정 무엇이 문제인가>, 창비, 263쪽.
김흥종․신정완․이상호, 2006, <사회경제정책의 조화와 합의의 도출: 주요 선진국의 경험과 정책 시사점>(연구보고서 06-02), 대외경제정책연구원 

 

 http://retired.tistory.com/625 

1. Marshall Sahlins, Stone Age Economics.
2. Albert O. Hirschman, The passions and the interests.
3. 푸코, "말과 사물".


9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리오리엔트
안드레 군더 프랑크 지음, 이희재 옮김 / 이산 / 2003년 2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2010년 04월 16일에 저장
절판
인간에 대한 오해
스티븐 제이 굴드 지음, 김동광 옮김 / 사회평론 / 2003년 7월
25,000원 → 22,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2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0년 04월 16일에 저장

사회경제정책의 조화와 합의의 도출- 주요선진국의 경험과 정책시사점
김흥종 지음 /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 2007년 1월
10,000원 → 10,000원(0%할인) / 마일리지 300원(3% 적립)
2010년 04월 16일에 저장
품절

주식회사 한국의 구조조정- 무엇이 문제인가
신장섭.장하준 지음, 장진호 옮김 / 창비 / 2004년 10월
15,000원 → 14,250원(5%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0년 04월 16일에 저장
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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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lovelywolf.tistory.com/368?srchid=BR1http%3A%2F%2Flovelywolf.tistory.com%2F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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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이야기 2009-03-30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시간이 돈이다.. 시간 앞에 부끄러워질 때가 너무 많습니다.
 
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구판절판


경제학자인 kelly bedard 와 elizabeth dhuey는 최근에 국제수학과학연구경향(TIMSS) 성적과 그 시험을 본 아이들이 태어난 달을 비교해보았다.
4학년 학생들 중 일찍 태어난 학생들이 늦게 태어난 학생들에 비해 4~12%포인트 더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이것은 듀이가 설명하는 것처럼 '거대한 효과'일 수 밖에 없다
지적으로 동등한 4학년 학생들을 학년 기준일의 양쪽으로 나눠 세우면, 일찍 태어난 학생들은 상위 18%에 속하는 반면 늦게 태어난 학생들은 상위 68%에 머문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영재반을 나눌 때 확실한 편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42쪽

"제 아들은 언제나 또래 중에서 가장 컸어요. 누구보다 튼튼했고 어린 시절부터 강슛을 날려 득점할 수 있었죠. 그리고 나이답지 않게 자상하고 배려심이 있어서 팀의 리더였고...."
또래 중에서 가장 큰 아이? 물론 그랬을 것이다. 스콧 와든은 1월4일에 태어났다. 만약 캐나다 하키리그의 연령 기준일이 하반기에 있었다면, 스콧은 메모리얼컵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대신 집에서 TV로 경기를 봐야 했을지도 모른다-49쪽

정상적인 학교에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IQ 50), 초등학교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느냐 없느냐(IQ75), 고등학교 정규 과목을 성공적으로 습득할 수 있느냐 없느냐(IQ 105), 4년제 대학에 들어가 대학원 수준의 공부를 하거나 전문적 지식을 익힐 수 있느냐 없느냐(IQ115)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판이하게 달랒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닌가. 하지만 115를 넘어서면 지능지수는 성공의 척도나 성취의 판단 요소로써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중략)
허드슨의 말은 IQ가 농구선수의 신장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키 160센티미터인 사람이 프로 농구선수가 될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얼마나 되겠는가? 솔직히 희박하다. 적어도 180cm이나 190cm은 되어야 하고, 다른 조건이 비슷하다면 190cm보다는 2m인 편이 낫다. 그러나 특정 지점을 지나면 키는 더 이상 관건이 되지 않는다. 2m인 선수가 그보다 5cm 작은 선수보다 저절로 더 뛰어난 선수가 되는 것은 아니다.(마이클 조던은195cm였다)-97쪽

IQ대신 다른 종류의 테스트 하나를 권하고 싶다. 다음 물건의 쓰임새에 대해 최대한 많이 적어보라.
1. 벽돌
2. 담요
이것은 '다이버전스(divergence)' 테스트의 한 예이다.
(중략)
폴로렌스의 IQ가 폴의 것보다 높다는 사실은, 둘 다 일정 범위 이상에 속해 있기 때문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
(중략)
이 두 학생 중 누가 창의적이고 기발한 연구를 통해 노벨상을 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가?-105쪽

조종사들이 PDI(권력 간격 지수 Power Distance index)에서 상위 5위에 속하는 나라는 다음과 같다. 이것을 국가별 비행기 추락 사고 발생 빈도와 대조하면 보기 좋게 맞아떨어진다.
1. 브라질 2. 한국 3. 모로코 4. 멕시코 5. 필리핀
다음은 조종사들의 PDI가 가장 낮은 다섯 나라의 목록이다.
15. 미국 16 아일랜드 17 남아프리카공화국 18 오스트레일리아 19 뉴질랜드-241쪽

TIMSS 질문지에 대답하는 개수를 세어보면 나라별로 다른 평균치가 나온다. 학생들이 몇 개의 문제를 풀지 않고 넘기는지 혹은 대답하는지에 따라 참가국의 순위를 매기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실제시험 성적 순위와 그 질문지에 대답하는 순위를 비교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똑같은 결과가 나온다. 다시 말해 이 질문지를 놓고 끝까지 앉아 집중하고 대답하고자 노력하는 학생일수록 수학문제도 잘 풀어낸다는 얘기다.-28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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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ptlys님의 "전병욱목사님 추천도서"

정리 잘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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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행 1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태동출판사 / 2000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난 한 작가의 책을 2종류까지만 읽는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경우 [용의자 X의 헌신]을 읽고 신중하게 다음권을 골랐다. 

 왜냐하면 이것이 나의 마지막 히가시노 책이기 때문이니까, 

그리고, 결국 [백야행]을 읽게되었는데,,, 
 

3권짜리 책에서 1권마다 야한게 나와서 더욱 좋기는 하였다. ㅎㅎ 
 

치밀한 추리가 필요한 소설은 아니고, 그냥 살인 동기가 궁금한 책인데,
  

읽고나서 밀려오는 이 먹먹함,,, 

XX~ 너는 그렇게 죽으면 안됐는데, 눈물이 앞을 가린다. 

 

소설은 별로 친절하진 않다.  

가뜩이나 안외워지는 일본인 이름들이 계속 바뀌고, 

또한 다음 장면에서 2~3년씩 흘러가기도 하구,,, 

예전에 등장했던 인물이 다시 나타날때는 어휴~~ 

이 밖에, 과연 택배 기사는 료지였을까? 

료지였다면 벗겨놓고 그냥 사진만 찍었을거 같은데,,,, 

유키호가 고딩때 택시를 타고 어디를 갔는지도 궁금하긴 하다. 

  

범인이 누군지 밝히고 왜 그랬는지를 추적해가는 과정이라든가,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게 미미 여사의 모방범 생각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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