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팁트리주니어는 폭력적인 글을 쓴다. 그도 그럴 것이 스트레스를 풀고자 쓴 SF였으니까.그래서 모든 문장은 파괴적이다.책날개에 적혀있던 그녀의 약력이 더욱 소설적이라, 내내 안쓰러워 하며 그녀의 파괴와 폭력을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