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릭시르... 이 고마운 시리즈 같으니...동서출판인지 나왔던 미스테리,탐정 스릴러들은 과거의 책들이다.도저히 읽을 수 없는 문장들로 엮어져 이해할 수 없게 만든다.엘릭시르 덕분에 살았다.난 내 삶의 태도를 독서에서 찾는다.난 이렇게까지 문제 해결에 큰 흥미가 없는 인간이로군...사람들이 흥미롭다면,대사들이 흥미롭다면,나는 그것으로 되었다.요리사가 너무 많다. 는 그런 책이다.작가는 똑똑하고 재치넘치며 적당히 우아하고 적당히 시니컬하다.그덕에 대사들은 맛이 넘친다.요리사가 너무 많은 이 책에서 가장 맛있는 건울프와 굿윈의 말들이다.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겠군요,부인. 정의로울 수 있을만큼 지혜로운 사람이나 인간애를 지닐만큼 한가로운 사람은 없지요.-82사람을 죽이는 것보다 간단한 일은 없지요. 어려운 일들은 살인에 따르는 결과를 회피하려는 데서 생겨납니다.-84우리 삶이란 인간다움들로 지탱되는데 -286첫문장,나는 이마에서 땀을 닦아 낸 다음 기차를 따라 나 있는 펜실베니아 역의 플랫폼을 이리저리 걸어다니며 담배에 불을 붙였다.엘릭시르(문학동네)가 더 많은 책들을 번역해주기를 바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