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크로메가스 바벨의 도서관 13
볼떼르 지음, 이효숙.이승수 옮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기획.해제 / 바다출판사 / 2011년 5월
평점 :
품절


자딕앤볼테르는 알았는데
그 자딕과 그 볼테르가 그것인줄은 여태 몰랐다.
그 브랜드가 그것의 이름을 쓴다면
더 나아져야함은 물론이고
왜 쓰고있는 지 조차 의아해졌다.

볼테르.
보르헤스가 설명하는 볼테르는 내 이상형 그 자체다.

볼테르 역시 인간에 대한 폭로를 다루고 있지만,
볼테르의 작품은 유쾌하고 즐거운 것을 지향한다.
12

라이프니츠의 순진무구하고 믿을 수 없는 사상.
‘그가 속한 세상이 모든 가능한 세상 가운데 가장 훌륭한 세상이다.‘의
주장을 조롱하고자 낙관주의 라는 말을 생각해 냈다.
이보다 더 마음에 들 수 없다.

볼테르같은 사람이 창작해 냈는데 어떻게 그 세계가 사악해질 수 있겠는가?
12

캬!!!!!!!!!
이런 자가 신이다.

그는 무신론자를 혐오했고 무신론자들은 그의 광신도 였다 한다.

ㅋㅋㅋㅋㅋㅋ
이해한다.

그는 자연의 종교를 지지했고
볼테르가 신을 위해 건립하다. 라는 문구와 함께 안시에 교회도 건립했다.
(안시의 어느 호수에 내 카메라를 바친 적 있다. 물에 빠뜨렸다.)

읽다가 사실
놓친 부분이 더 많다.
재미는 적고 이해는 더디게 되었다.
볼테르...
옛날 사람...

그래도 아주 재밌고 명석한 옛날 사람이니
지금 사람인 내가 모자름을 시인해야한다.


맴논 혹은 인간의 지혜

첫문장;
멤논은 어느 날 완벽히 현자가 되어야겠다는 정신 나간 계획을 세웠다.

위로 받은 두 사람

첫문장;
어느 날 위대한 철학자 시트로필은 침통해하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한 여인에게 말했다.

스카르멘타도 여행기

첫문장;
나는 1600년에 칸디아 시에서 태어났다.

미크로메가스

첫문장;
시리우스라는 별에사는 주민이 토성에서 한 여행

백과 흑

첫문장;
칸다하르 지방에서는 젊은 루스탄의 모험을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

바빌론의 공주

첫문장;
바빌론의 왕인 늙은 벨루스는 자기가 세상에서 최고의 남자라고 믿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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