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부서진 마음에게 전하는 말
허지원 지음 / 홍익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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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당신은,

당신이 알고 있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한가지 제일 큰 느낌은 

심리학 뇌과학의 연구를

일반인들에게 쉽게 읽고 느낄 수 있게 해준 책

mri로 뇌를 촬영하며 심리치료 효과를 과학적으로 입증하려고

뇌인지 과학과를 박사과정으로 선택해서 연구를 진행

인지행동치료 애플리케이션 가상현실 기반 심리치료 프로그램 개발

및 mri를 이용한 효과 검증까지

여러 군데 힘을 쓰면서 책도 발간하신

이유는 단 한 명이라도 살릴 수 있는 연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요즘 정신이상을 그리고 심신미약을

주장하며 자신의 살인을 자꾸 어쩔 수 없었다면서

당연시하는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 보면서

무서워서 밖을 나가야 하나? 아이를

이런 사회에 내놓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사람들 특징이 욱해서 치받혀 올라오는

감정을 이기지 못하고 살인으로 끝가지 가는 것 같더라고요

정신이상자도 아닌 사람들이 왜 그런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사람을 죽이는 일이 벌어지는지

다 자존감에 관한 건 아니었는지...

발끈이란 말의 동의어는 낮은 자존감이라고 하니

가벼운 일에 발끈해서 사람 목숨을 앗아가는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책의 겉표지 얼굴이 안 보이는 일러스트에서

자신의 자존감이 없는 사람을 형상화한 것 같아

책의 내용이 궁금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주제로 뇌과학자의 이야기와 임상심리학자의 이야기 두 가지로

나뉘어서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존감 착한 아이 증후군 애착관계 불안 등등

여러 가지 내용들을 다루고 있어서 그 내용들에 맞는

부분을 찾아서 읽고 내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어떻게 고쳐나가야 하는지

도움을 주는

오늘의 숙제라는 코너로 실행해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수정해나가

볼 수 있습니다.



상태 자존감이란

우리 모두가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하는 유동적인 자존감을

끌어안고 살고 있다고 합니다.

너무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도 허상에 불과하고

역설적으로 이 신기루가 우리의 자존감을 낮추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칭찬을 받으면 아니에요~ 하고 말하는 좋지 않은 습관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고 합니다.

어렸을 땐 분명 칭찬받으면 기뻐했었었는데 커가면서

칭찬을 거절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아니에요 하다 보면

또 상대가 이제 칭찬하지 않게 되고 그러면 또 불안해지고... 잘했음을

인정하고 뇌를 그렇게 힘들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낮은 자존감에 관한 이야기 중에


그 옛날엔 심리학에 대해 알지도 못했을 거고 우리를 주 양육한 사람들의

연령이 어렸었고 미숙했었고 사회적으로 압력받아 결혼과 출산을 하면서

아이를 양육하며 힘겨웠을 듯하다는 것

주 양육자들이 어렵게 삶을 지탱하고 있었어도 우리를 좀 더 따뜻하게

살펴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그냥 너 자체로 나는 네가 좋다

는 눈빛으로 바라만 봐줘도 좋다는 말에

너무 공감했습니다.

아이 셋을 키우시느라 몸이 떨어져 나가셨어도

따뜻한 말 한마디 따뜻한 시선이었기만 했어도

자라는데 훨씬 자존감이 높아졌을 것 같아요

그들의 실패가 나의 실패로 연결되지 않도록

나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1. 가족들과 뒤엉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화도 풀리지 않고 불쾌감과 죄책감만 높일 뿐이라고 합니다


2. 자존감이 높은척해야 합니다.

그렇다고 표면적인 자신감만 높은 사람인척하라는 것이 아니라

자존감이 높은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나에게 스며들도록 매일 꾸준히 연습하세요


성격이라는 말이 페르소나 즉 가면에서 파생되었듯

우리의 성격은 다차원적이고 복잡하다고 하니

지혜롭게 살아가기 위한 타인에게 친절하고 사회성 좋아 보이는가면

하나쯤은 괜찮을 것 같아요

사회성도 없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사회생활할 때는 그런 게 저에게 불리하게 작용되어 힘이 드니

결국은 나 자신은 숨고 사회성 좋고

발랄하고 친화력 좋은 성격으로

잘 활동하고 다니다 보니 그런 성격이었다가

다시 전업주부로 지내다 보니 그렇게까지 할 필요를

못 느껴 다시 원래의 나 자신으로 돌아왔듯

가면으로 내 생활이 편하고 지혜로워진다면

괜찮은 듯 느껴집니다.


 

 


타인에게 사랑받기 위해 애쓰는 사람에게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그럴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나의 진심이 타인에게 받아들여지는 일에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자신감만 높은 사람은 주위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아달라고 채근합니다.

자신을 편안하게 좋아하고 스스로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면 외부의 적이 절대로

나의 마음을 해치지 못한답니다


실패로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1 어쩌라고 정신으로 살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다 했는데 어쩌라고?

바닥이 보이지 않는 불안감과 우울감이 나를 들여다 볼 때

입 밖으로 소리 내어"뭐라도 하자 "하며 종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2 당신은 기대해도 됩니다

3자신의 의존성을 비난하거나 회피하지 말고 유연히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어제의 나보다 더 성숙한 내가 되는 것에는 집중해도 좋지만

의미 없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다른 모습의 내가 되기를 공상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꼭 해주고 들려주고 싶은 구절이 많았던 책입니다.

내 자존감이 낮은 줄로만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네요

읽고 많은 부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좋았습니다.



우리는 완벽해야 할 필요도 없고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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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라 공주와 숲속 요정들 ㅣ 360도 회전목마 팝업북
애그 자트코우스카 지음 / 사파리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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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라 공주와 숲속 요정들



보기만해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로 가득한


360도 회전목마 팝업북

사파리

뜯어서 사용하는 놀이 인형이 25개


 


플로라 공주들의 생일파티에 같이 들어가 보자~

아이에게 소개해보세요
 


책장을 넘기면 인형을 보관하는 예쁜 꽃 모양의 상자가

짜잔~~~

꽃잎 모양의 뚜껑을 열면 요정들이 사는 집처럼 보인답니다!!!

 


요정의 이름과 소개에요

이쁘고 귀여운 캐릭터라 여자친구들의 마음에 쏙~ 들어올듯해요

조카가 페어리루 요정에 푹~~~~

빠져서 제가 그림도 그려주고 색칠도 같이하고

책 읽어주고 이름도 다 불러주고 했었는데요

요정 그림책이라니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네요

 


 

플로라 공주님의 생일이 내일이에요

요정들이 공주님께 드릴 선물을 준비하지만 멜로디 요정은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 중이랍니다.



저마다 이쁜 선물을 만드는데 홀로 고민 중인 멜로디 요정

베티가 찾아와서 도움을 줍니다.


멜로디 요정이 누워서 생각에 잠기는 해먹 부분에 꽂을 수 있게

되어있어서 눕힐 수 있는 부분이 있네요

종이 팝업북인데 인형들을 꽂을수록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책을 읽을 나이쯤 되면 읽으면서

캐릭터를 자리에 맞게 꽂으면서 역할극도 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답니다~ 해냈다!!!!!



 

생일 선물을 준비하는 페이지 ~~~

꽃목걸이도 만들고 타르트도 굽고 사과도 줍고 빨래도 하는 모습을 창밖을 보는 것처럼

아니면 창을 열고 부엉이도 관찰할 수 있어요

요정들에게 바구니도 찾아서 줄 수 있고요~

 

 


 

지혜의 요정님에게 데려간 베티

무지개가 떠있는 아름다운 폭포 안에 요정님이 짜잔~


폭포 부분이 너무나 진짜 폭포수가 떨어지듯

장관이네요


책을 열면 무지개 사이에서 구름을 헤치고 폭포수가 떨어져요


어머 너무 반가워하는 지혜의 요정님이 보이네요


 


 
 

꽃송이 무대에서 서 멜로디 요정이 노래를 부를 준비를 하네요

지혜의 요정이 너는 예쁜 목소리가 선물이라고

공주님에게 선물로 노래를 들려준다는 멜로디 요정의

 깜찍한 모습이 다음 장으로 연결되네요




 




꽂아보고 이야기 꾸며 말할 수 있는 많은 칸들이 있어서 좋아요

들춰보는 플랩 부분도 좋지만 꽂으며 쉽게

역할 놀이할 수 있는 팝업북 책이에요



 


 


제일 화려한 생일 파티날 이네요~
 

풍선에 노래 공연에 요정들이 축하해주는

화려한 페이지입니다. 먹을 것과 음료수 팝콘이 춤추며 튀는

베란다 난간에서 생일 음식을 먹는 요정을 볼 수 있어요

생일 케이크와 위층으로 올라가는 문도 열어볼 수 있어요~

 


 

요정의 이름이 적혀 있는 뒷부분

내 이름을 불러줘~라고 말하듯 적혀 있어요

 


다 사용하고 나면 꽃잎 집에 보관함에 보관해주세요

너무 이쁜 요정과 공주~

아고고 공주님은 생일잔치 페이지에 꽂아 놓고 안 꺼내 줬네요^^

 



포켓 모양으로 되어 있어서 넉넉한 양의

인형이 다 편안하게 들어가고 나오네요

아이와 함께 역할극 놀이도 해주시고

친구들이 놀러 오면 같이 놀 수 있는

팝업북

플로라 공주와

숲속 요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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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팅 - 3D 동물 병원의 비밀 ㅣ 와이즈만 첨단과학 2
최재훈 지음, 이영호 그림, 안성훈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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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첨단과학 02

3D 프린팅 3D 동물병원의 비밀



 


방과 후 수업에 요즘은 3D 프린팅 수업이 있어서 듣고 싶어 했지만

학원 시간과 맞지 않아 들을 수 없었어요

티브이 프로그램에서도 이젠 3D 프린팅으로 반려견과 같이 사진촬영을

전 방향에서 사진 찍어 미니어처로 만드는 걸 봤습니다.
정말 상상도 못하던 일들이 벌어지는 현실

현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랍니다.

곧 아이들의 직업에도 영향을 많이 끼칠 3D 프린팅으로 어떻게 활용

되고 어떤 직업이 있을지 읽어보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게 되는

3D 프린팅 3D 동물병원의 비밀을 읽어봤습니다.



 

 


책의 앞부분엔 어떤 개념을 이 책에서 설명할 건지

주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3D프린터는 컴퓨터로 그린 형상을 플라스틱, 금속, 세라믹 등의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서

한층 한 층씩 쌓아 만드는 것입니다. 이제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술로

3D프린터의 기술이 대표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하네요

집집마다 각기 한대씩 보급된다면 3D 도면 저작권이 생겨야 한다고 합니다.

도면만 있으면 프린트해서 가질 수 있게 되기 때문인 것 같네요


만화로 보는 3D 프린팅 방식과 인쇄 과정 등등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3D

프린팅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장기를 두다가 장기 알이 튀어나가 바로 3D프린터로 장기 알을 인쇄해서 바로 장기를

두어 이기는 장면은 이제 곧 머지않아 우리 각 가정에 일어날 일일 수 있겠어요 



 

 


3D 박람회장에서 세상을 인쇄한다!는 로고로 제1회 3D 프린터 박람회를

구경합니다.

화성에서 살아남기 미션으로

3D 프린트기를 조립해서 우주복을 만들어 입는 주인공

우주복도 이젠 3D프린터로 인쇄한다는 놀라운 체험을 합니다.

우주기지도  3D프린터로  만들어서 우주방사선과 운석으로부터

기지와 우주선을

막을 수 있다니 놀랍습니다.



 

 


고양이 도둑을 잡기 위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서 수의사가

수술 연습에 죽은 동물들의 몸으로 연습했는데 이젠 3D프린터로

똑같이 복제해서 실습할 수 있어서 고양이를 잡아다 하지 않아도

된다며 심장을 인쇄해서 살아있는 심장의 느낌을 프린트로

만들어 낸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하네요

아이도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는데

동물병원에 관해 관심이 많아서 제일 관심 있게 본 부분입니다.

인공혈관. 바이오 프린터에 대해 관심이 제일 많이 간다고 하네요


앞으로 3D 프린팅으로 바뀔 미래와 직업도 볼 수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나 혼자 산다에서도 기안84의 친구 충재 씨도 미술작품으로

3D프린터로 작업하는 걸 봤습니다.

각진 흰색 하길래 뭔가 했더니 작품 작업을  3D프린터로 벌써

작품 활동을 하더라고요

곧 우리 아이들에게 다가올 현실이라고 생각하니 신기하네요

아이에게 첨단과학의 대표 키워드인 3D 프린팅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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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맘의 독박육아 일기 - 육아 퇴근하고 치맥 하고 싶어
루니맘 지음 / 넥서스BOOKS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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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 육아 


듣기만 해도 정말 치가 떨리는 단어이다

독박으로 아이를 키워보지 않은 자 말하지 말라!!!!

야근에 주말도 없이 일하는 신랑을 둔

열혈 육아하는 맘들을 위한 힐링 책!

독박 육아 컴퍼니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저자처럼 저도 아이 태어나서부터 지금 15살 중학생이 된 

지금도 독박 육아를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이를 좋아해도 잘 표현하지 않는 집안 가풍을 지닌 이상한

분위기의 장남이라 기저귀 한번 목욕 한 번 정도가

다였던 육아 참여도....

그런데 둘째는 생각도 할 수 없는 분위기!

다들 이해하시죠?


이 책의 저자도 독박 육아의 하루하루의 일과를

아기를 뱃속에 갖게 되면서부터 키우는 과정

독박 육아의 뼈져린 힘듦과 고통 그리고 아이의

커가는 과정 등등 희노애락을

하루하루 담고 있어요



 


엄마가 되는 것 다들 하는 것 쉬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준비도 안 한 건 아닌데도 막상 닥치고 나서 보니

저자처럼 이 조그만 생명을 책임지고 잘

키워내야 한다는 부담감에 스트레스가 정말

매일매일 심했었어요

잠도 씻는 것도 먹는 것도 사람의 기본권인데

 쉬운 것이 하나 없었죠


엄마가 된다는 것 나만 이런 건가

나만 이상한 건가


너무 공감되는 문장입니다


엄마도 힘들게 우릴 키우셨을 텐데

뭘 그리 힘들게 키우냐고 대충 하라고 하셨답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하나를 알려주면 둘 셋 넷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럴 때 정말 키우는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사용한 기저귀 쓰레기통에 넣고 와요~ 하니

새 기저귀, 장난감, 핸드폰까지 휴지통에 넣는 아이

과자 하나 주면서 아이를 완벽한 학습을 시키면서 희열을 느끼는

주인공~ ㅎ

강아지와 비슷한 아기의 모습에 너무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

손!!! 주세요!!!



 


뱃속에 있을 때가 좋을 때라고 하지만

쌍둥이냐고 할 정도로 배가 불렀었기에

잘 때 정말 숨 막히고 갈비뼈가 깨질 것 같이

가슴 밑부분이 뻐근했던 임신 기간

천장 보고 자고 싶다!!!

공감되는 부분~~~




유모차에서 절대 자지도 않고 앉는 것도 싫어하고

유모차와 아이를 안고 업고 이고지고 다니는

엄마의 힘

엄마 파워

연약해서 밥상 하나도 못 든다는 얇은 팔목은

어디 가고 번쩍번쩍 아이를 안고 들고 있는 나를 발견....


 

 



 

아이가 어느 정도 컸는데도 힘든 이유... 바로

장꾸력


우리 딸은 아들처럼 활발한 성격이어서

요구르트 만들어준 걸 얼굴부터 상 바닥까지 다 펼쳐서

바르고 그려보고/미숫가루로도 얼굴 팩 마사지하며 마시고/

벽에 막 그리려고 해서 전지 붙여주면 하루 종일 그림 그리고/

베란다에 조용히 앉아서 용기란 용기는 다 가져다 놓고

물을 틀고 담고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등등

하루 종일 일을 저질러 놓아서 마음껏 놀게 하고

치우는 일의 연속이었어요

아들처럼 위험하게 놀지는 않았지만

비슷비슷한 하루하루

주인공 의 마음이 왜 이리 짠하게 와닿던지.......


날로 갱신되는 너의 장꾸력

 


 

아이 데리고 어디 놀러 가나 봐요? 키즈카페라고 애들 노는 곳에 데려가요

요즘은 세상이 너무 좋아 우리 때랑 다르게 애 키우기 편해졌다는 전철 안

5-60대 아주머니

우리 땐 흙 만지고 놀았다며...

그러고 싶지만 집 앞 어린이대공원도 못 가는 미세먼지 속 현실

너무 암담하고 속상한 마음이 그림에 탁!!!!

오늘 미세먼지 치수를 확인하며 아이와의 일정을 잡는 ....현실이

안타까워요


 

 


우아하게 다니는 엄마들

그 뒤의 속사정 너무 공감돼요

문화센터 우아하게 가지만 그 뒤의 속 사정은

저도 저랬었거든요

아이가 넘 활발해서 결국 제가 감당 못하고

선생님이 잡고 놀아 주셨었다 느는 .....ㅎ

웃픈 기억이.

그리 힘들었어도 어릴 때 아이 키울 때가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넘넘 힘들 여동생이 안쓰럽고 앞으로

제가 거쳤던 일들을 그대로 지나갈 욱아 맘들에게

워킹맘들에게 힐링이 될 인기 육아 웹툰이

책으로 출판되었답니다.

읽어보시면서 공감하고 웃고 찡하며 욱아 맘들

오늘 하루도 힘내시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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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숲길 - 일주일에 단 하루 운동화만 신고 떠나는 주말여행
박여진 지음, 백홍기 사진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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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힐링 에세이]  토닥토닥, 숲길 

 일주일에 단 하루 운동화만 신고 떠나는 주말여행

 


 


 

여행이라고 하면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고. 어디에 들러서 맛 집을 꼭 가고

인증샷을 남기고 sns에 올리는 그런 요즘의 여행이 진짜 여행일까?

하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이 책은 진짜 내가 원하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이 되는 걷는 힐링 여행을

소개하고 있어요

가을이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이 저 깊은 곳에서 꿈틀거리기 시작하는데

솔직히 저도 따로 시간 내어 여행이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여행 갈 여유가 없긴 하거든요.

중학생 아이는 중간고사 끝나면 기말고사 준비 그리고 또 기말이 코앞인데

학원에 주말엔 보충. 남편도 주말엔 뭐가 그리 바쁜지 가족행사에 등산에...

이러면 가고 싶어도 막상 떠나기 맘먹기 힘들고 방학에는 너무 덥거나

추워서 불가능한데 진짜 큰마음 먹고 하는 그런 여행이 아닌

운동화와 물병 간단한 먹을거리만 들고

당장 떠날 수 있는 여행이라 좋은듯합니다.


가까운 강화 파주 춘천 강원도 태백 등등

한두 시간 내외로 가서 주변 경치를 보며 그 시기에만 느낄 수 있는

느낌을 느끼고 걸으면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오는

그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여행 떠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을 소개하고 있는 책의 앞부분

차로 휘리릭 가면서 지나가는 풍경만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걸으면서 느끼는 여행이기 때문에 가방도 옷차림도 가볍게 하고

여행 떠나기 전에 집도 깨끗이 치워두고 나오면

여행 다녀와서 집에 들어갔을 때 기분 좋게 들어갈 수 있다는

저자의 이야기 저도 명절에나 어디 여행 가기 전에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데 비슷한 생각에 기분 좋았어요

여행 장소들에 하나하나 저자의 추억이 서려있는

지갑을 놓고 오고 메모리카드를 잊고 사진기를 들고 나온 부부

아기가 생기기 전에 우리도 여행 자주 다녔었는데....

싶으면서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기 시작했어요

이젠 아이가 어느 정도 자라서 제 손이 덜 가도 되니

여행을 슬슬 같이 다니게 되는데

가까운 미사리나 양평으로 자주 나가요

걷고 산책하다 보면 하루에 만보도 걷게 되고 건강에도 좋아서요


매번 가는 데만 가지 지루해서 어디 가면 좋을까 하던 차에

읽어보게 되었는데 정말 좋은 장소와

소소한 팁에 기분 좋아지는 책이네요

 


 

사진도 솔직히 좋은 장소에 가서 찍으면 눈으로 보는 것의 반의 반도

사진으로는 담아지지 않아서,,, 풍경 표현이 내 눈으로 본 것만큼 예쁘게 보이지 않아서

실망을 많이 하는데

사진이 참 맘에 드는 책이에요

강물 위의 풍경 같은데 꼭 눈 위에 풍경같이 빛나고 있어서

제일 가보고 싶은 장소네요.



 


여행 프로도 많고 일본으로 왜 그리 많이들 가서 찍고 오는 건지

보면서도 왜 그리 외국여행만 추천하는 건지 눈이 찌푸려지는데

이렇게 좋은 우리나라의 여행지들이 많은데

한번 가보자! 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다녀오는 것은 어떨까 싶어요

GOD 멤버들이 같이 걸을까?라고 외국에서 걸어 다니는 프로그램이

어제 우연히 재방송으로 보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내의 좋은 경치를 볼 수 있고 이렇게 좋은 책에 나오는

곳곳의 걷기 좋은 장소들도 찍어서 방송으로 나오면 좋겠다 싶기도 하더라고요


 

 

 


 

여행 중에 저처럼 체력이 약하고 오래 걷기 힘든 사람을 위해

편한 코스와 깊은 코스로 나뉘어 추천해주시고

먹거리와 베이스캠프도 그 지역에서 나는 제철 음식을 꼭

그 근처에서 장을 봐서 온다는 것

소소한 트래킹 팁도 아주 유용하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한동안 데크에서 생활하면서

나무로 수저와 포크를 깎아내는 백씨와(저자의 동거인 표현^^)

베개와 이불을 챙겨서 잣나무 숲에서 잠을 청하는 그 그거 챙겼어? 가

베개와 이불을 챙겨서 잣나무 숲에서 푹 자는 생각만 해도

하루가 개운할 것 같은 장소


그리고 저자의 힘든 시기에 남들처럼 생활하는 것이 아니라

훨훨 여행지에서 아무렇지 않게 더 잘 지내는 모습들이

참 젊음이란 뭐든 다 해낼 수 있는 시기구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노고단에서 읽다가

저자도 여행은 마음 깊숙한 곳의 서랍을 열 때가 있다는 표현에...

마음의 깊은 공감이 갔습니다.

누구나에게 열고 싶지 않은 골방에 단단히 잠겨 있는 서랍

길고 긴 터널이 있었구나 하면서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상처받고 움직이면 가시에 찔리던 그 시절

하지만 심장에 상처입지 않으려고 웅크리고 있었다는 표현

노고단을 가는 길에 그 길 끝에 푸른 하늘

힘든 길이 끝났다는 느낌을 받았다는 ...

멍스폿에서 저자와 같이 멍을 때리면서 힐링을 하고

돌아오고 싶은 주말이 곳 코앞이네요

이번 주 꼭 출발해서 걷고 또 걸으면서 가을을 마음에 눈에

담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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