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반려견 육아 대백과 - 우리 강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키우는 법
위혜진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분이 공동으로 쓰신

삐뽀삐뽀 반려견 육아 대백과


반려견 토털 케어 플랫폼 펫닥 창업자 분과

위즈 동물병원 원장 선생님

그리고 하스펫탈 동물병원을 운영하시는

세 분이 만드신


우리 강아지 오래오래 잘 키우는 법

반려견 육아 대백과 책입니다


삐뽀삐뽀 118 소아과 책이 익숙한 육아맘들에겐

기억에 콕 남을 책 제목이에요

RHK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가 좋은 서적이 많이 나오는데

반려견 백과사전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다른 출판사들과 차이점은

초보 견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정보들이

아주 풍부하게 많이 자세히 다뤄지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이면 반려견들을 케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병원비가 한번 가면 오만 원은 기본으로 나오는데

이 기본 홈 케어 부분을 잘 숙지해서 관리한다면

일 년에 병원 갈 일이 거의 한번 정도? 밖에

없을 거 같아요


우리 뭉치는 항문낭을 제가 잘 못 짜줘서 끌기도 하고

병원 가서 짜기도 하는데

책에 자세히 짜는 법이나 짜는 자세에 대해서도

아주 상세하게 나옵니다.

양치나 귀 청소 같은 기본 관리법만 잘 해줘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우리 가족

반려견


반려견을 입양해서 예방접종이나 응급상황

병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상황등

꼼꼼하게 체크해볼 수 있어요


 



원장 선생님들의 머리말을 지나면


반려견 성장 주기표와 사람과 개의 연령 계산 표가 나옵니다


사회적 민감기를 잘 지났어야 하는데

뭉치는 소심하고 친구들을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연령을 계산해보니

울 뭉치는 4살 반이니까 사람 나의로 거의 37살 정도 된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먹거리인 사료의 선택 그리고

필요한 영양제나 칼슘제 등등

예방접종을 집에만 있는 강아지라고 하지 않는것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일년에 한번씩 꼭 예방접종을 하는게 좋다고 하고

구충제는 몇달에 한번씩 하는게 좋은지?

간식은 언제부터 어떻게 주는지?


반려견 증상별 진료실에서

중성화수술부터

예방가능한 전염병

소화기 피부 귓병 비뇨기생식기 질환 등등

기본적으로 많이 걸리는 질병또는 특이한 질병까지

암까지....다 알기쉽게 설명하고 대처법도 알려주십니다.

개들의 암은 적극적으로 치료해도 잔여수명이

1년정도라고 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네요

암치료에 대한 조언도 실려있어 어드바이스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궁금한 모든 것을

담아두었네요


응급시에 어떻게 해야 하나 당황하고 병원으로

 막 뛰어가기도 하실 텐데

먹으면 안 되는 것을 먹었을 때가 제일 당황스러운 것

같아요

방부제나 초콜릿을 먹었을 경우

식물이 반려견에게 안 좋은 경우 등등

음식과 관련된 응급이 먼저 나오고

상해를 입었을 때는 어떻게 처치하고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은지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울 뭉치도 임신을 해보려고 노력했었지만

뭉치가 거부해서 그냥 마음 접었는데요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온답니다

지금 키우는 말티즈 말고 20대 때 키우던 시추는

집에서 출산했었는데 제가 아기 강아지들을 받았었어요

기본 준비물부터 유의사항이 있는데 그땐 이렇게

좋은 책이 없고 스마트폰도 없던 때라 너무 힘겹게

대처했었는데 순산했었어요

도움이 되는 기본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책의 두께가 두껍긴 하지만 진짜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서 찾아보기 쉽게 되어 있으니

반려견을 키우시는 집이라면 상비용으로

꼭 장만하기 좋을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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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 강아지 마음에 대한 소소한 질문들
강형욱 지음 / 혜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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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오랜시간 같이 생활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강아지에 대한 궁금한 부분이

많은 보호자분들에게 많은것 같습니다

강형국 훈련사님이 EBS방송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뵜을때 참 사람이 진실되고

바르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꾸준히 개통령으로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형욱 훈련사의 보듬TV방종을 자주 시청하는데

견종에 대한 궁금증이나 질문을 많이 하던데...

병원에서도 물어보기 힘든 황당하고 정말 사적인 질문에도

웃으면서 대답해주시는 그런 영상도 많았어요

책으로 나옴으로써 좋은점은 일일히 동영상을 찾아보지 않아도

책의 목차에서 궁금한점을 찾아 답을 읽고 우리 댕댕이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책이랍니다.


 


정말 많이들 하는 생각을 질문했는데

강형욱 훈련사님의 답변도 참 딱 그 질문에 맞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아 그렇구나 하고 인식하게 되는 그런 짧은 질문과 짧지만 간략한

답변들

"강형욱의 소소한 Q&A"채널에서 책에 나오는 질문들의 대답을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책으로만 읽고서 이해가 잘 안가거나 하는것은 바로 동영상으로 찾아보면

또 더 쉽게

이해가 갈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께 당부하는 글과

같이 살고 있는 반려견들 첼시 다올이 바로 레오 네마리의 반려견 소개

그리고 질문들 120 가지와 생뚱맞은 Q&A코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궁금하지만 누구에게 물어보기 애매한 질문을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답을 주시고,정확한답은 최대한 명쾌하게 설명 !!!

답을 아직 알지 못하는 것들은 그동안 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답변!!!

해주셨답니다

 이 책을 통해 즐거운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라 하시네요


추석에 강아지와 행복한 명절을 지나가는 방법이라든지

병원에 입원시키면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할지?

솔직히 말을 못하는 반려견들에게 물어볼 수 도 없는 일인

그런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강아지들 여행가시면 맡아서 가끔 돌봐드리는데

맡기시는 보호자들께서 제일 많이 말씀하시는게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일이였어요

저도 다년간 반려견들을 돌봐주면서 느낀건 버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해드렸어요

우리집에 있는 반려견 뭉치와 같이 잘 놀다가 일주일 후에

만나시면 된다고 걱정말고 다녀오시라고 하고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밥먹고 같이 빗질하고 발씻기고 귀청소하고 하다보면 맡기고

여행다녀온 보호자가 오는 시간이 어느새 다가와 신나게 달려

뒤도 안돌아보고 가는 친구들~~~


병원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아파서 온거고

치료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할 우리 반려견들

치료가 끝나고 집에가서 보호자와 만나면

더 더 반갑고 행복할거라고 생각해요

강형욱 훈련사님도 보호자가 곧 나를 찾으러 오겠지?하고 기다린다고

생각할거라고 하시네요

조금 예민하거나 겁이많은 강아지는 버려졌을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성격이 밝은 강아지라면 보호자가 어딜갔나보다

라고 생각할수 있다고해요

 

 


생뚱맞은 Q&A 코너와 많은 질문들을 읽다보면

사소한 주의해야할 것들을 모르고 지나친다면 반려견의건강에 안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쁘다고 식탁밑에서 눈 반짝거리면서 연기하는 반려견의 눈을 보고

외면할 수 없어서 음식을 준다면 강아지가 서운해할까봐 걱정하지말고

주지 않는게 좋다고 하네요

우리의 음식을 나누어 먹지 않는것이 반려견하고 장기적으로 살아가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 책을 읽으면서 도움받으면 좋겠어요


진짜 평소에 너무 궁금했던 질문이 있었는데 여기서 물어봤더라구요

생뚱맞은 Q&A에서요^^

허공을 보며 짖으면 귀신을 봐서 그런거 아니냐는 질문이요~

재미있는 답변을 적어 놓으셨더라구요

 



장마철에 안고서라도 산책을 하면 그래도 산책했다고 느낄까요?


안고서라도 하는게 좋다고 하고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것이 아니니까

잠깐 소강기때 산책 하곤 했었어요 올여름에 진짜 부지런히 하루 두번씩

산책 시켰었네요 아무리 덥고 장마철이였지만 우리 뭉치를 위해서

산책 나갔었어요^^



강아지 소리를 내면

제가 강아지인 줄 알까요??


제일 참신한 질문이였어요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한건지 읽으면서 웃었답니다.

진짜 기발한 질문에 명쾌한 대답을 읽으면서 맞아! 하고

무릎을 탁 치며 읽었어요


재미있게 읽어 볼수 있는 것도 많고 반려견을 키우는데 꼭 필요한 요소도

많이 실려있어서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면서 첫 반려견이라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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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5분 정리 수납 정돈법 즐거운 정리 수납 시리즈
가지가야 요코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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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어수선하고 정리가 안되는 건 버리지 못해서라고 생각했는데

버리지 않고도 정리만 잘해도 집안이 깔끔해지는 것을 경험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물론 버릴 건 버려야 하는 것이지만 정리와 수납을 잘 함으로써

물건이 많은 집을 훨씬 사용하기 편하면서 정리가 된 집으로

편안하게 생활하게 되네요


손톱깎이 리모컨 면봉 소독약 이런 건 자주 사용하는 물건인데

찾으면 이상하게 사라져서 없고.... 찾느라 시간 허비하고

엄마 어디 있어? 면 봉 엄마 어디 있어? 그거 양말 그거.....


물건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왜 물건이 늘어나는지에 대해

진짜 원인을 알기 위해 나 자신과 마주한다고 합니다.

쇼핑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는 것인지?

할인 상품을 안사면 손해일 것 같아서 특가품을 마구 사는지?

유행상품을 따라 사는지?


진짜 이유를 알아서 자신을 직면하게 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그래서 우리 집의 적정량을 파악해서

정리와 수납을 해보는 것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네요




 

 


정리 와 정돈 수납에 대한 자세한 개념 설명과

누구를 위한 수납인지 생각해서 정리하라고 합니다. 사용하는 사람이  넣고 꺼내기가

쉬워야 한다는 포인트를 생각하며 우리 집에 맞는 정리수납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수납의 방법도  한 아이템별마다 정리 방법 그리고 수납방법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처분 리스트를 알려주어 어떤 것을 정리해서 처분하는 것이 좋은지 알려주니

그것을 체크해서 버리면 쉽네요

커트러리 편에서는 이렇게 사진으로 한눈에 보기 쉽게 수납 법을 알려줍니다.

다른 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정리와 수납

편한 수납과 완벽 수납으로 구분해서 따라서 해볼 수 있게 해놓았어요

제일 큰 분류는 편한수납과 완벽 수납이지만 공간 절약 수납 꺼내기 쉬운 수납

등등 방법이 다양하더라고요


조리도구별 냄비, 프라이팬, 주방 소모품 편 등등 구획을 나누어

설명하니 좋았고, 냉장고 정리가 제일 어려운데 냉장고 정리를

이 책에서는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정리 초보들에게 많은 팁을 주고 있어요


전부다 꺼내어 제균 스프레이로 싹 닦고 정리를 시작하면 편하게

정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비기한 유통기한이 지난 건 버리고 너무 쟁여놓은 것은 소비할 때까지

구매하지 않고요


기본 상식이라 생각되고 텔레비전에서도 정리하는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비춰주고 설명해주지만 책으로 또 반복해서 학습하고 머릿속에 항상

개념을 정리해놓으면 아무래도 쉽게 정리한 다음 수납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수납 스타일을 점검해보는 체크리스트를 해보니

C."수납방법'이 원인이라고 하네요

가족 공유의 물건은 가족끼리 회의를 통해서 의견을 나눈 뒤

장소를 정하는 것이 맞는다고 하네요


아깝다면서 못 버리고 베란다 가득 물건이 가득 차있는 집

바로 우리 집인데요

아깝다는 의미를 바꿔 보라고 하네요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아까워하지 말고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도록 처분하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젤 많이 하는 행동이 학교 다녀오면 가방을 휙 하고 바닥에 던져버리는데

가방을 걸게 하는 개념

또 칫솔 미리 사서 쟁여놓을 때 통째로 보관하면 부피가 커 자리를 많이 차지하는데

꺼내어 낱개로 보관하는 방법 좋은 팁 같아요

그리고 드라이기는 걸고 브러시는 세우는 수납방법

꼭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정리해서 넣는 수납 방법들을 아주 다양하게 실제

가정의 집을 촬영해 보여주니 팁이 더 머리에 쏙 들어와서 남습니다



정리에 자신 없고 물건들이 항상 밖에 나와있는 집들은

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히 정리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즐거운 정리수납 BOOK 시리즈

1일 1개 버리기

1일 1분 정리 법

1일 5분 정리수납 정돈법

세 가지 책을 같이 활용하면 더 쉽게 버리고 정리하고 수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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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해요
이훈희 지음 / 푸른쉼표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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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991학번인데 작가도 비슷한 시기에 대학을 다니고

나이대가 비슷해서 인지 꼰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문화적 공통점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두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맞아 맞아~ 하면서 그 시절을 공감하기도 하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해볼 수 있는

그리고 비혼 주의자들에게 연예란 결혼이란

삶이 어떻게 바뀌어가고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에 대해

꼰대이지만 어떻게 젊은 여자친구와 회사 내에서 비밀 연예를

했는지 읽다 보면 진짜 아무나 이런 연예를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



 

 


가진 것도 없고 사업도 몇 번의 사업 실패를 해서

데이트도 한강에서 하고 나이도 많아서 양가에서 반대하는

결혼을 어떻게 성공했는지 너무 대단한 것 같다

여자친구가 아무것도 없는 사장인 걸 알면서도 7년간

한강 데이트에 좋은 장소로 데이트를 못 가도

행복해하면서 데이트할 수 있는 건.... 진짜 사랑이 아닐까

싶다

 다들 물질만능주의에 절어서 돈 많고 외제차 탄 사람들만

선호하는 시대에 비밀 연예로 7년이나 남자친구를 아무에게도

 자랑하지 못한 여자친구의 속내는


" 나한테 자기가 소중한 사람이라서 그래요.

잘 알지도 못하면서 겉모습이나 나이와 조건만 보고 판단하고 비난하고,

그걸로 상처 주는 말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게 싫었어요"


마음 씀씀이가 저자보다 나이 어리다고 하지만

전혀 요즘 나이 어린 친구들의 마음이 아니었다


고마우면서 감동받았을 것 같은 여자친구의 대답!!!!!

 

길거리 라면과 자판기 커피에도 진짜 사랑을 발견한

저자

사랑을 하려는 가람들은 결핍된 환경에 같이 있어봐야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는.

풍요 속에 만난 사랑은 약간의 고난에도 상처를 입을 수 있다는 말


결혼생활을 20년 가까이 해온 지금

온갖 고난과 행복 다 거쳐온 뒤보니 정말 맞는 말인듯하다

힘들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진짜 사랑 같다


 


 

둘이 손잡은 뒷모습이 참 예쁜 사진

친구가 찍어준 사진이라고 한다


기자 생활은 미투나 갑질 논란을 앞장서서 보도하는 기자 세계는

당장 버려야 할 구태가 팽배한 곳이며

가부장적인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나 꼰대 생활을 아주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던 저자

여자친구에게도 걱정이라는 본심으로 잔소리와 꼰대 행동을

너무 자연스럽게 계속하고 있었다고 한다


부드러운 말투고 가장하고 있었지만 까마득한 후배로 대하고 있었던 저자

회사 상사로 있다 보니 자연스러웠을지 모르지만 여자친구가

자신을 가르치려 든다 생각했을 것이다

소통할 줄 모르는 문제점을 꼰대였던 자신의 문제점을 여자친구 생기기 전까진

모르고 살아온 저자

꼰대라는 걸 인정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자신이 '내 말만 옳다고 우기는 꼰대'였음을 인정하고

그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고치려 노력

허벌촐남- 허둥대고 벌떡벌떡 화를 내고, 촐랑거리고 하는 남자라는 뜻의

별명을 붙여준 그의 성격도 고치려 노력

의연하게 진중하게 대처하는 사람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고 붙여준 별명이라

한다


자신의 단점을 알아채고 고치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참 멋있는 것 같다

다른 일반적인 남자를 보면 난 못 고쳐

난 이렇게 평생 살아왔어 하면서 고집을 부리고 그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게

일반적인 모습인데 말이다.

우리 집에 있는 남편도 평생 자기 하고픈 대로 하는 성격이라 조금만 바꿔좋으면

좋겠다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못 고치고 사는데 말이다....



미국의 한 교수가 '자기 확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배우자(애인)와 함께 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는 일이 얼마나 자주 있는가?

배우자(애인)와 함께 살면서 당신이 얼마나 더 나은 사람이 되었는가?에

대해 사람들은 배우자를 통해 자기 확장을 더 많이 경험할수록 관계에 더

헌신적이고 만족한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한다


내가 자기성장을 추구하고 있고 배우자에 이해 그것을 이룬다면 배우자는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이고, 배우자의 자기 확장을 도울 수 있다면

매우 즐거운 일이 된다 고 한다



책 뒷부분에 결혼 전에 꼭 확인하고 넘어가야 할 토크 리스트

와 결혼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체크리스트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이라는 다름에 대한 이야기로 끝을 맺는다


친한 분들의 책에 대한 후기 글 들을 읽으면서

다양한 친분의 사람들에 이 책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영화 소개를 하면서 자신의 일과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글을 써 내려간 방법이

참 좋았다 봤던 영화라면 더 공감하면서 책을 읽을 수 있지 않았나 싶다


결혼에 성공하기도 어렵고, 유지해 가는 것도 어렵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결혼 생활도 어렵다

결혼이 무언지 비혼이 무엇인지 읽다 보면 행복하게 사는 게 다 서로의 노력의 산물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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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너의 문화사 - 매너라는 형식 뒤에 숨겨진 짧고 유쾌한 역사
아리 투루넨.마르쿠스 파르타넨 지음, 이지윤 옮김 / 지식너머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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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매너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들을 수 있는 책인가

매너는 유럽인들에게만 있는 것처럼 유럽이 어디까지가 경계인지

아무도 확언할 수 없는데 유럽 최대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출전한 유럽인 신청자들을 보면 유럽의 범위를 남과 북에서보다

동과 서로 더 확장되어야 한다고 하네요



철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애덤 스미스가 책에 유럽 이외의 지역이 야만에 머물러

있음을 드러내는 징표가 바로 유럽인과 같은 규격화된 상거래가 정착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이야기해서 웃음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외국인은 야만인이라고 규정하는 이 모든 성질을

매너가 없다고 한마디로 요약하고 있다


매너라는 행동 중 상당 부분이 중세 유럽의 궁정 귀족과 교육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그 당위성을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는....


비언어적인 몸짓 제스처로 하는 행동은 비언어적 의사소통 생물학적이고

본능적인 행동이다 보니 동물들과 다를 게 없다는 걸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고

한다

예라스무스의 어린이를 위한 예절 핸드북이 사회적 욕구에 부응해서 성공을

거뒀다고 한다

오늘날 훌륭한 매너라고 여겨지는 거의 대부분의 행동이 예라스무스 시대에 시작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문명화 과정에서 발생한 점이기에 그의 예법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고



 



몸가짐과 바디랭귀지가 매너에서 중요한 것중 하나인데

걸음걸이라든지 손과 머리도 일정한 방식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교양 있고 예의 바른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표정 눈과 얼굴 표정을

어떻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습은 재스쳐에서 나온다고 하니

바디랭귀지 중에서 자세를 최고로 삼았다 올바르고 꼿꼿한 자세

가 중요해서 의상보다도 몸의 자세를 정신 상태나 성격을 반영한다고

생각했다



인사법은 인사의 원래 기능이 서로의 손에 무기가 없음을 확인하는 데 있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우호적인 관계를 확인하는 상징적 제스처로 활용됐다

대통령들이 방한해서 인사 나눌 때도 보면 악수를 꼭 하는 것 같다 싸움이나 협상이

중재됐다는 의미로 악수를 한 것이 맞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모자를 벗어드는 인사법 그리고 모자를 쓰고 식사하는 얘법 등등

모자에 관한 매너는 더 다양하다

인사예절을 사회적 코르셋이라고 비유되어 불리기도 했다


프랑스의 키스 인사법

다른 사람을 방문할 때의 에티켓

서유럽의 궁궐 생활에 상대방의 기분을 맞추는 재주

등등 스몰토크 라 불리는 매너 예의 바른 말들

남을 배려하는 매너법들이 다양하다


 


그리고 식사예절 코너

음주문화와 식사예절이 복잡해진 까닭 등등에 대해 자세히 읽어볼 수 있었다

훌륭한 식사예절은 유행이 되었다

귀족을 겨냥해서 쓰인 예법서들은 시민계층이나 관료층으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식기 종류 식기 사용법 등등 칼을 들고 먹거나 칼이 식기가 되는 나라도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나라도 있고 다 주로 사용하는 식기가 다르고 다양하다


나라마다 매너라고 치는 것들이 다르고 현대에 와서는

이제 크게 식기 사용의 예법을 중요하게 생각지 않는다


자연 욕구와 분비물


처음부터 방귀의 이야기로 시작되는 자연 욕구와 분비물에 관한 이야기

참아야 매너가 되는데 중세 사람들은 방귀를 악마의 체취라고 했다니

재미있는 표현이다


​요강 그리고 길에 용변을 보던 일이 그리 흔했던 시기가 있었다니 읽으면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생각해보면 할머니 세대만 해도 요강이

집에 있었던 기억이 난다


길거리에 개똥과 사람의 배설물들이 넘치던 시기가 17 ~18 세기에도 있었다니

놀랄 노 자다. 최초의 수세식 변기가 19세기에 이르러서야 현실화가 되었다고 한다


침 뱉기는 세균에 대한 공포가 생겨나고 위생관념도 강해진 20세기부터

침 뱉기 버릇이 사라졌다고 한다


건강한 청결에 관한 개념이 생긴 것이 얼마 안 되어

그전에 목욕을 일 년에 한번 했다는데 ..... 아 상상하기도 힘든 일이다


성생활 편에서는


개인적인 성생활을 누릴 자유도 없었다고...

종교로 인해서 성행위를 규제되기도 하고

아버지가 구혼자의 제의를 거절하기도 했다

 거주공간이 좁은 중세엔 여러 사람이 침대 하나로

같이 사용을 하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침실 밖의 성생활 외도나 사창가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디지털 중세 시대

중세 기사들의 무질서한 태도가 SNS라는 장소에서 또다시 만개하고 있다

익명성이라는 개념이 일상생활에선 절대 하지 않을 행동들을 할 수 있게 독려하는 요인

으로 작용해서 시공간을 구애받지 않고 소통하다가 하기 싫으면 꺼버리면 그만인


인터넷상의 인생은 게임과 같다고 한다


현실도피의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라는....


온라인상에 나르시스에 대한 개념을 읽으면서 정말 맞는것 같다는 생각에

공감했다

사진을 올림으로서 그 사진이 영원토록 온라인상에 떠돌아다닐수도 있다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디지털 문화에 나도 공감을 못하는 편인데 좋아요 누를 시간에 책을 한권 더

읽는게 낫지 않을지 하며 SNS활동은 서평 블로그활동이 거의 대부분이다.


매너에 관한 역사적 문화적 배경들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 좋은 책

매너의 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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