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뽀삐뽀 반려견 육아 대백과 - 우리 강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잘 키우는 법
위혜진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세분이 공동으로 쓰신

삐뽀삐뽀 반려견 육아 대백과


반려견 토털 케어 플랫폼 펫닥 창업자 분과

위즈 동물병원 원장 선생님

그리고 하스펫탈 동물병원을 운영하시는

세 분이 만드신


우리 강아지 오래오래 잘 키우는 법

반려견 육아 대백과 책입니다


삐뽀삐뽀 118 소아과 책이 익숙한 육아맘들에겐

기억에 콕 남을 책 제목이에요

RHK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가 좋은 서적이 많이 나오는데

반려견 백과사전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다른 출판사들과 차이점은

초보 견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정보들이

아주 풍부하게 많이 자세히 다뤄지고 있어서

이 책 한 권이면 반려견들을 케어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병원비가 한번 가면 오만 원은 기본으로 나오는데

이 기본 홈 케어 부분을 잘 숙지해서 관리한다면

일 년에 병원 갈 일이 거의 한번 정도? 밖에

없을 거 같아요


우리 뭉치는 항문낭을 제가 잘 못 짜줘서 끌기도 하고

병원 가서 짜기도 하는데

책에 자세히 짜는 법이나 짜는 자세에 대해서도

아주 상세하게 나옵니다.

양치나 귀 청소 같은 기본 관리법만 잘 해줘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 우리 가족

반려견


반려견을 입양해서 예방접종이나 응급상황

병원 가기 전 준비해야 할 상황등

꼼꼼하게 체크해볼 수 있어요


 



원장 선생님들의 머리말을 지나면


반려견 성장 주기표와 사람과 개의 연령 계산 표가 나옵니다


사회적 민감기를 잘 지났어야 하는데

뭉치는 소심하고 친구들을 무서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연령을 계산해보니

울 뭉치는 4살 반이니까 사람 나의로 거의 37살 정도 된 것 같아요



 

 


제일 중요한 먹거리인 사료의 선택 그리고

필요한 영양제나 칼슘제 등등

예방접종을 집에만 있는 강아지라고 하지 않는것은

위험하다고 합니다.


일년에 한번씩 꼭 예방접종을 하는게 좋다고 하고

구충제는 몇달에 한번씩 하는게 좋은지?

간식은 언제부터 어떻게 주는지?


반려견 증상별 진료실에서

중성화수술부터

예방가능한 전염병

소화기 피부 귓병 비뇨기생식기 질환 등등

기본적으로 많이 걸리는 질병또는 특이한 질병까지

암까지....다 알기쉽게 설명하고 대처법도 알려주십니다.

개들의 암은 적극적으로 치료해도 잔여수명이

1년정도라고 하니 너무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네요

암치료에 대한 조언도 실려있어 어드바이스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궁금한 모든 것을

담아두었네요


응급시에 어떻게 해야 하나 당황하고 병원으로

 막 뛰어가기도 하실 텐데

먹으면 안 되는 것을 먹었을 때가 제일 당황스러운 것

같아요

방부제나 초콜릿을 먹었을 경우

식물이 반려견에게 안 좋은 경우 등등

음식과 관련된 응급이 먼저 나오고

상해를 입었을 때는 어떻게 처치하고 병원으로

가는 것이 좋은지 쉽게 설명되어 있어요


그리고 울 뭉치도 임신을 해보려고 노력했었지만

뭉치가 거부해서 그냥 마음 접었는데요

임신과 출산에 대해서도 자세히 나온답니다

지금 키우는 말티즈 말고 20대 때 키우던 시추는

집에서 출산했었는데 제가 아기 강아지들을 받았었어요

기본 준비물부터 유의사항이 있는데 그땐 이렇게

좋은 책이 없고 스마트폰도 없던 때라 너무 힘겹게

대처했었는데 순산했었어요

도움이 되는 기본 책으로 추천드립니다.


책의 두께가 두껍긴 하지만 진짜 꼭 필요한 정보만

담아서 찾아보기 쉽게 되어 있으니

반려견을 키우시는 집이라면 상비용으로

꼭 장만하기 좋을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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