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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강아지 마음 상담소 - 강아지 마음에 대한 소소한 질문들
강형욱 지음 / 혜다 / 2019년 1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202/pimg_7709461492373296.jpg)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다보면 오랜시간 같이 생활 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강아지에 대한 궁금한 부분이
많은 보호자분들에게 많은것 같습니다
강형국 훈련사님이 EBS방송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처음뵜을때 참 사람이 진실되고
바르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꾸준히 개통령으로 사랑받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형욱 훈련사의 보듬TV방종을 자주 시청하는데
견종에 대한 궁금증이나 질문을 많이 하던데...
병원에서도 물어보기 힘든 황당하고 정말 사적인 질문에도
웃으면서 대답해주시는 그런 영상도 많았어요
책으로 나옴으로써 좋은점은 일일히 동영상을 찾아보지 않아도
책의 목차에서 궁금한점을 찾아 답을 읽고 우리 댕댕이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그런 책이랍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202/pimg_7709461492373297.jpg)
정말 많이들 하는 생각을 질문했는데
강형욱 훈련사님의 답변도 참 딱 그 질문에 맞게 설명을 잘 해주셔서
아 그렇구나 하고 인식하게 되는 그런 짧은 질문과 짧지만 간략한
답변들
"강형욱의 소소한 Q&A"채널에서 책에 나오는 질문들의 대답을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책으로만 읽고서 이해가 잘 안가거나 하는것은 바로 동영상으로 찾아보면
또 더 쉽게
이해가 갈 수 있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202/pimg_7709461492373298.jpg)
이 책을 읽는 분들께 당부하는 글과
같이 살고 있는 반려견들 첼시 다올이 바로 레오 네마리의 반려견 소개
그리고 질문들 120 가지와 생뚱맞은 Q&A코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궁금하지만 누구에게 물어보기 애매한 질문을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답을 주시고,정확한답은 최대한 명쾌하게 설명 !!!
답을 아직 알지 못하는 것들은 그동안 의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답변!!!
해주셨답니다
이 책을 통해 즐거운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라 하시네요
추석에 강아지와 행복한 명절을 지나가는 방법이라든지
병원에 입원시키면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할지?
솔직히 말을 못하는 반려견들에게 물어볼 수 도 없는 일인
그런 질문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강아지들 여행가시면 맡아서 가끔 돌봐드리는데
맡기시는 보호자들께서 제일 많이 말씀하시는게
자기를 버렸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일이였어요
저도 다년간 반려견들을 돌봐주면서 느낀건 버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해드렸어요
우리집에 있는 반려견 뭉치와 같이 잘 놀다가 일주일 후에
만나시면 된다고 걱정말고 다녀오시라고 하고 매일 같이 산책하고
밥먹고 같이 빗질하고 발씻기고 귀청소하고 하다보면 맡기고
여행다녀온 보호자가 오는 시간이 어느새 다가와 신나게 달려
뒤도 안돌아보고 가는 친구들~~~
병원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아파서 온거고
치료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갈거라고 생각할 우리 반려견들
치료가 끝나고 집에가서 보호자와 만나면
더 더 반갑고 행복할거라고 생각해요
강형욱 훈련사님도 보호자가 곧 나를 찾으러 오겠지?하고 기다린다고
생각할거라고 하시네요
조금 예민하거나 겁이많은 강아지는 버려졌을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성격이 밝은 강아지라면 보호자가 어딜갔나보다
라고 생각할수 있다고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202/pimg_7709461492373299.jpg)
생뚱맞은 Q&A 코너와 많은 질문들을 읽다보면
사소한 주의해야할 것들을 모르고 지나친다면 반려견의건강에 안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쁘다고 식탁밑에서 눈 반짝거리면서 연기하는 반려견의 눈을 보고
외면할 수 없어서 음식을 준다면 강아지가 서운해할까봐 걱정하지말고
주지 않는게 좋다고 하네요
우리의 음식을 나누어 먹지 않는것이 반려견하고 장기적으로 살아가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하니 책을 읽으면서 도움받으면 좋겠어요
진짜 평소에 너무 궁금했던 질문이 있었는데 여기서 물어봤더라구요
생뚱맞은 Q&A에서요^^
허공을 보며 짖으면 귀신을 봐서 그런거 아니냐는 질문이요~
재미있는 답변을 적어 놓으셨더라구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1202/pimg_7709461492373301.jpg)
장마철에 안고서라도 산책을 하면 그래도 산책했다고 느낄까요?
안고서라도 하는게 좋다고 하고 비가 하루종일 내리는것이 아니니까
잠깐 소강기때 산책 하곤 했었어요 올여름에 진짜 부지런히 하루 두번씩
산책 시켰었네요 아무리 덥고 장마철이였지만 우리 뭉치를 위해서
산책 나갔었어요^^
강아지 소리를 내면
제가 강아지인 줄 알까요??
제일 참신한 질문이였어요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한건지 읽으면서 웃었답니다.
진짜 기발한 질문에 명쾌한 대답을 읽으면서 맞아! 하고
무릎을 탁 치며 읽었어요
재미있게 읽어 볼수 있는 것도 많고 반려견을 키우는데 꼭 필요한 요소도
많이 실려있어서 반려견을 키우는 집이면서 첫 반려견이라 잘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