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한 뇌 - 하버드대가 만든 7가지 생각 훈련법
셸리 카슨 지음, 이영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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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뇌

하버드대가 만든 7가지 생각 훈련법

C R E A T E S

연결 이성 상상 흡수 변형 평가 흐름

어제와 다른 오늘을 창조하다

첫 번째 장 우리는 뇌를 모른다

예술과 과학을 넘나들며 화가 건축가 기술사로 천재성을 보여준

레오나르도 다빈치 같은 천재들(모차르트, 아인슈타인... 등등)의 뇌와

우리들처럼 평범한 뇌가

하드웨어적으로는 같고

소프트웨어적인 차이만 있을 뿐이라고 하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같은 뇌일 수 있다는 게 상상도 할 수 없는

천재들과의 차이점

소프트웨어적인 부분을 잘 작동하도록 설치하면

창의성을 멋지게 발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준비운동 --- 핵심 운동 --- 정리운동

뇌 스트레칭 브레인 세트 유연한 뇌로

(천재들의 생각법) 업그레이드

브레인 세트(CREATES) 와 유연한 뇌

브레인 세트의 7가지 뇌 활성화는 세상을 체험하는데 영향을 끼칠 뿐만이

다가아니라

창의적인 문제 해결 과정

에도 기여한다고 한다

유연한 뇌는 새롭고 보다 나은 좋은 방식으로

일 할 수 있는 길을 찾아준다

창의성은 생각이 참신하거나 독창적

일부 사람들에게라도 유용하거나 적합해야 한다

두 가지가 다 있어야 창의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브레인 세트가 과연 삶에 이득이 될까?

에서

창의성은 화가 작가 음악가 발명가에게도 중요하지만

사회 비즈니스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문화의 요구에 부응해야 하는 개인에게도

중요하다

삶의 질의 향상뿐만 아니라 생존을 위해서도 필요한 창의성이다

마지막 했던 대화를 떠올려보면 대화에서도

자신의 창의성을 계속 증명해 보인 것이라고 한다

말할때마다 목적에 맞게 새롭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단어들을

조합한다 이것이야말로 창의성의 본질이라고!!!

문제 해결할 때 본래의 용도 외에

다른 목적에 사용하고 사물의 대안적인 용도를 찾는것도

창의적인 행위이다

(깡통이나 유리컵으로 화분대용을 한다던지

비 오는 날 신문으로 우산 대신 사용한다던지 하는 것)

창의성은 엘리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뇌를 훈련시켜야 할 동기가?

1. 창의성을 발휘하여 일을 좀 더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다

2. 이성에게 좀 더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

창의성은 "적응도 지표"

새로운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사람 고로 생존 가능성이 더 높다

우리의 유연한 뇌는 성공으로 이끌어 줄 능력을 지니고 있다

창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훨씬 더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꽤나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두 번째 장에서는 정신 안정지대 찾기

무슨 일을 하던 그 과제를 위한 최선의 뇌 상태를 사용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그러한 뇌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신경 촬영법 연구

뇌 손상 사례, 신경심리학 연구, 창의적인 성취자들 과의 인터뷰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백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광범위한 검사

세계 유수의 창의적인 선각자들의 전기 등에서 얻은

정보들을 결합해서 만든 7가지 

뇌 활성화 상태인

CREATES 브레인 세트이다







사진 가운데에 유형 A 문제는 선다형 문제이고

그 밑에 그림으로 된 문제는 유형 B이고 직접 풀어보는 문제 형태이다

시간을 재면서 풀어보고 종이에 써보고 하면서

자신의 강점인 부분을 찾을 수 있다

나는 유형 A만을 먼저 풀었다

뒷부분에 답지를 보고 체크해서 숫자를 더했더니

즉흥 이 1위

흡수가 2위

연결이 3위의

순서로 높았고 나머지 부분은 거의 비슷비슷했다

내가 선호하는 정신 안정지대가 아닌

브레인세트들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한다

자신에게 불편한 브레인 세트에 들어가서 견디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한다

일곱 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뇌에서 창의적인 생각의 길이

저절로 열린다

내가 원하는 상태에서 사고할 수 있고

더 독창적인 생각을 이어가기 위해 각 단계를 자유자재로 오고 갈 수 있다






 

좌뇌와 우뇌 시냅스 창의성에 관련된 뇌영역에 대해 그림과 함께

알려주고 있어서 읽으면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실행중추,'나'중추,판단중추,보상중추,

공포중추,연합중추,의 위치를 보라색상으로 표시해서 한눈에

어느부분이 활성화 되는지 알 수 있다

서로 상호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뇌중추

어느 부분을 활성화하느냐에 따라서

주변정보와 개인적인 기억정보에 접근하는 방식이

바뀐다고 한다

뇌에 대한 지식을 먼저 익히고

뇌 활성화 패턴인 CREATES 브레인 세트를 이용하여

창의적 아이디어와 생산성을 늘리는 방법을

알아본다

연결 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흐름까지 연결브레인세트의 정의,

특징(확산적 사고) ,문제 해결방법, 색다른 연상찾기,

등등 연결브레인세트에 대한 개념과 이론을 설명하고

훈련을 할수 있는 방법도 알려준다

연결 브레인 세트는 확산적 사고, 기발한 연상 그리고 내적 보상과

긍정적 기분 이라는 동기 부여와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한 장의 끝부분쯤에 소개 되어 있는 훈련을 하면

창의성 향상 요인들을 활성화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동맥류를 앓아 전두엽을 다친 영국 공사장 인부인 토미가

뇌수술후 수백개의 스케치와 공책을 시로 가득 채웠다고 한다

토미의 창작욕구는 뇌출혈을 막기 위해 뇌에 끼워 넣은 금속으로

인해 어느 부위의 뇌가 활성화되었는지 촬영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관찰한 결과 전두엽 손상이 보상에 근거한 창작욕구와 언어 및

시각의 관념적유창성을 모두 풀어 놓은 것처럼 보였다고....

그는 계속해서 연결 브레인 상태 속에 살고 있는것 같다

이런 흥미로운 이야기와 뇌의 활성부분

그리고 CREATES 브레인 세트 중

연결 브레인 세트 훈련 을 해보고(사진 下)훈련해 보면

연결 부분이 낮게 나온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나는 흐름 부분이 제일 낮게 나왔기에 (점수 1점 이다

제일 높은 즉흥은 점수가 15점이었다) 흐름 부분의 브레인세트를

매일 훈련해서 높여봐야겠다는 생각이다

창의적인 환경 만들기로 책이 끝맺는다

어떻게 해야 창의적인 환경으로 바꿀 수 있는지

어떻게 해야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지 알려준다

생소한 토큰 경제 시스템, 탈억제 상태 , 브레인 스토밍,

브레인 세트

등 낯선 단어와 용어들이 어려웠지만 또 읽다보니

자주 나오는 용어이기에 익숙해졌다

새로운걸 배우고 익히고 훈련하는것이(두뇌훈련)

뇌에 좋은 영향을 줄것이라 생각한다


#유연한 뇌#알에이치코리아#셀리카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뇌#긍정에너지토리파#자기계발




본 포스팅은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협찬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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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애견미용사로 산다는 것
김수경.김남진 지음 / 이지퍼블리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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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애견미용사로 산다는 것



애견산업이 시작된 30년 전 애견미용사로 첫 발을 내디딘 저자의

성장과정의 이야기가 담긴 도서이다

나도 그때쯤 첫 반려견을 만나서 애견미용숍이 얼마 없었던 시기라

아빠께서 직접 미용을 해주셨었다

시추 견종이 코가 납작한 두상이라 얼굴 미용이 제일 어려웠었고

15년을 아빠 담당이셨는데, 나도 반려견을 키우다 보니

저절로 애견미용전문가에게 맡기지 않고

스스로 셀프 미용을 하기 시작했다

해본 적 없고 애견미용 초보였고 동네에서 이발기를 누가

세 개나 준다고 해서 가서 받아왔는데 제일 좋아 보이는 걸

전원을 꽂고 시작하려는 순간 펑!!!

볼트가 맞지 않는 걸 이야기해주지 않아서 그만 과열되어

손이 데일뻔했다

그 후로 계속 무서워서 가위 컷 위주로 다듬어 주게 되었다

소심하고 겁이 많은 뭉치 미용하기를 싫어하는데(미용을 좋아하는

반려견이 있을까 싶지만) 달래가며 내가 직접 하고 있다

그래서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





어떻게 미용사가 되었는지에 대해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강아지를 좋아하기만 해서도 손재주가 좋기만 해서도

미용사가 되긴 힘들다 왜냐하면 살아있는 생명체를 다루는

직업이라 좋아하면서 즐기고 애정을 가지고 해야만

오래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한다

내 강아지 한 마리를 미용해도 얼마나 힘이 드는데

하루에 네다섯 마리는 넘게 하는 미용일 이 얼마나

고될지 자신과 강아지와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고

애견 학원을 등록하라고 한다

애견미용을 하면 생기는 직업병이라던지 강아지를 떠나보내고

강아지와 관련된 애견미용사를 마주쳐도 그 슬픔에

미용숍을 지나가지 못하고 빙 둘러 지나간다는 손님

그만큼 그 사람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실었다는 저자

위로해주는 기술과 재능이 없는 것에 안타까워했다

예기치 못하게 수입해온 반려견을 잃어버리고

강아지를 잃는 슬픔을 공감하며 자식을 잃은 심정 같음을

느꼈다고 한다

기계가 대신해줄 수 없는 직종이라 유망직종이라는 애견미용

코로나로 스튜어디스 비행기 조종사 같은 직종도

많이 일자리를 잃었는데

애견미용은 애견인이 증가하는 추세이기에

전망이 좋은 것은 확실하다

수많은 학원에서 사람들이 배출되지만 남아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견디는 자가 얻는 것이라는 저자

90년대 충무로에서 스승이자 최초의 애견미용사인 권상국 선생님의 제자로

배우고 선생님의 총망을 받으며

22살 때부터 일을 시작하였다

진로 고민 중에 애견용품 판매점에서 일하게 되고

손님들의 반려견의 털을 조금씩 다듬다가 배우기 시작하고

연습을 하기 위해 충무로 근처 애견숍에서 미용할 강아지들을

구하기 위해 애견센터에서 닭머리를 삶아 살을 분리해 영양 보충을 해주는 데

그 험한 일을 즐겁게 하면서 애견미용을 배워나갔다

충무로에서 나도 그맘때 (저자와 나이가 비슷해서 비슷한 시기였을 것이다)

의상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일자리를 알아보다 남산 근처 교복집에서 첫 직장을

다니게 되었다 거기서 아이들 치수를 재고 사이즈를 기입해 학기초에

교복을 맞춰주는 일을 하게 되었었다 비슷한 시기에 일의 제일

기초를 닦아가면서 일을 배워나가고 있어 공감이 되었다

힘든 기억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이 즐거웠다고 한다

1년 만에 소개로 백화점 내에 미용숍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드라이룸도 만들고 바빠서 식사할 시간도 없이 바쁘게 지내다가

자신만의 스타일링 북을 손으로 직접 만들고 코팅해서

손님들에게 고를 수 있게끔 했다

그러다가 슬럼프가 와서 브리딩도 같이 하던 시기였는데

일에 너무 몰두해서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쇼에 나갈 반려견도 같이 동업하던 의사가 술을먹고

실수로 다치게 해서 가게도 접고 아이들도 선생님께 맡기고

정리를 하게 된다

그 후로 애견 학원을 차리고 도그 쇼와 브리딩을 나가게 된다

그리고

브리딩에 대한 오해에 대해 설명을 자세히 해주셨다

예전에 브리더가 키우는 반려견이 왜 비싼 건지 잘 몰랐었는데

이유가 다 있었다 혈통을 유지하고 관리하고

소수의 아이들을 견종 특성에 맞는 퀄리티 좋은 강아지를

분양하는것이어서라고한다

비숑이라는 종류의 반려견이 있다는 걸 안지 얼마 안 되는데

펫시터를 하고 있어서 여려 견종을 만나봤지만

거의 푸들이나 말티즈 포메라니안 요크셔테리어 정도인데

펫시터를 하면서 아기 비숑을 출근하면서 하루 이틀 정도씩

유치원처럼 맡기시다가

여행 갈 때 일주일 정도씩 맞기시는 분이 계셨다

비숑이 눈치도 빠르고 성격이 너무 좋아서

비숑 아이의 매력에 흠뻑 빠져서 다음번 우리 집 반려견은

비숑으로 키우고 싶어졌었다

비숑에 매력에 흠뻑 빠지셔서 저자도 비숑전문 미용을

하고 계신다

그래서 비숑미용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브리딩 하는 견종 중 단테라는 아이가

가장 완벽한 상위 1%라고

단테가 15개월경 대회에서 장래가 유망해 보인다고 칭찬을

받았다고 한다

타고난 쇼독인 단테의 수상 사진이 밑에

어떤 대회에서 수상했는지 볼 수 있다

2017년 첫 출전을 한 뒤 2018년도에 1등을 차지하고,

2년간 메달을 200개나 땄다고 한다









내가 더 자세히 읽어 보고 적용할 부분은

내 강아지 셀프 미용 팁 부분이다

미용실에 가기를 극도로 싫어하는 강아지나 아픈 강아지

사랑하는 아이를 직접 미용해주고픈 사람

노령견 등 미용실에 데려가는 것 자체가 힘들고

스트레스인 경우 견주가 직접 케어를 해주면

스트레스 와 긴장을 줄여줄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집에서 오분 거리에 있는 빵집 사장님도 말티즈를 키우고 계신데

쓸개골이 안 좋고 심장도 안 좋아서 미용을 맡길 수 없어

사장님이 직접 잘라주는데 입질을 해서 너무 힘들게

한다고 하신다

우리 뭉치도 엄청 소심하고 겁이 많아서 내가 어르고 달래고

(혼내면 더 미용하기를 싫어한다) 하면서 오늘은 얼굴컷

내일은 몸과 다리 꼬리

다음날은 발톱 (그것도 너무 싫어해서 앞발만 내일 뒷발 이런 식이다)

아이가 스트레스 없는 날 컨디션 좋은 날 미용을 해주고 있다

전문 미용사가 아니기에 주의해야 할 점이나 소소한 팁이 많이

들어있다

내가 해주는 방식으로 해주는 게 좋다고 한다 하루에 다 해주려고

욕심부리지 않는다

뒷부분(파트 2)엔 푸들 미용의 대가 김남진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있다

푸들이라는 견종에 대해 애견미용사가 되기 위해 어떻게 노력했는지

26살에 충무로에 김남진 애견 스쿨이라고 미용학원을 설립하고

건물주가 나가라고 하는 바람에

그 후 논현동에 킴스 애견미용학원을 열게 된다

애견미용학원을 알아봤었는데 그 킴스 애견미용학원이 유명하던데

그분의 스토리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애견미용을 하면서 힘든점 손님과의 마찰을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

등등 즐기는 자를 이길수 없다는 걸 알려주는 도서이다

정말 하고 싶고 재미있게 일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정말 행복한 일생이 될 것 같다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일을 가르치고 또 다른 쪽 분야도

계속 알아가면서 흐름을 타고 미용 가격까지 너무 싸지 않도록

노력한 만큼의 비용을 받을 수 있게끔 하셨던 저자의 이야기에

정말 대한민국 애견미용의 역사를 한눈에 본 것 같다

애견미용을 취미로든 직업으로든 내 반려견을 위해 배우든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많이 얻게 될 것이다



이지퍼블리싱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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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 나이가 들수록 세상이 두려워지는 당신에게
이근후 지음 / 가디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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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아흔,

백 년을 살아도 곁에 두고 싶은 말.


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



나이 들어간다는것

나이 들어 보기 전에는 몰랐던 것들

이렇게 세월이 빨리 지나간다는 게 정말 맞는 걸까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걸까

이 답답한 하루하루 정말 잘 보내고 있는 건지 되돌아보게 되는

코로나 블루 현실에서

살 만큼 살아서 더 이상 삶에 미련이 없다고까지

느껴지고 사는 게 팍팍하게 느껴지는 요즘

백화점 마트도 무슨 아무나 못 들어가는 그런 시대에 사는 지금

힘들지만 또 지나가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었어 하고 말할 수 있는

그날이 올 수 있을까요

저자는 벌써 80을 훌쩍 넘으시고 이제 아흔으로 가는

중이시다

시력장애가 있으셔서 입으로 쓰신 도서라고 하는데

더 정성과 노력이 들어가 있을 것 같다

장애인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받아 적어 쓰시고 그 쓴 내용을 읽어

주시면 저자가 글을 다듬고 첨삭하여 한편의 글을 완성하시다니

친정엄마께서도 요양보호사 선생님이 자주 바뀌시다가

지금 오시는 분이 좋으셔서 쭉 오시는데

저자의 요양보호사님도 참 좋으신 분 같으시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이 든다는 것 솔직히 벌써 나이가 50이 넘어가고 벌써 아이가

주민등록증 만들라고 통지서도 오고.... 하지만

나는 젊은 그때의 그대로인듯한 착각을 하면서 산다

저자께서는 상담을 하시는 정신과 선생님이셔서 그런지 다양한 사람들과

인연이 있고 그분들을 상담해주시면서 다양한 인생을

많이 접하셔서 산다는 게 어떤 건지

나이 들어간다는 게 어떤 것인지 독자들과 공감하고 싶으신것

같은 생각이 든다


아내가 외출할 때같이 나가자고 하는 간 큰 남자 이야기로 시작하셔서

알콩 달콩한 부부간의 이야기

실은 알콩 하면 달콩 하고 받아주셔야 하는데 무뚝뚝하셔서

깜짝 쇼를 준비 써프라이즈를 하셨는데

알콩한 멘트를 날리셨음에도 부인 분께서 달콩한 답변이

없으셔서 내심 실망하시고 도전하기 어려워하시는 이야기이지만

알콩 하면 달콩하고 살고 싶어 하시는 부분이

여느 부부의 속과 많이 비슷한 것 같다

서로 기대하는 것이 달라 실망하고 또 그러고 사는 것이다

등등 여러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한 편 한 편 씩

읽다 보면 웃다가 또 진지하게 읽다가 했다


한국 사회는 내로남불 사회 즉 망상적 사회라고...

의심은 망상으로 가는 첫 관문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언젠가부터 의심하는 습관이 많아졌다고 한다

1960년대에는 빨갱이와 연관된 망상이 많았지만

그 후에는 우주적 망상이 늘었다고 한다

(외계인이 자기를 감시한다거나 왔다 갔다거나 이런 종류)

조현병은 망상을 갖고 있고 앞뒤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

당신의 과거와 화해하라는 편에서는 과거에 너무 집착하지

말고 한을 맺고 있으면 질병으로 이행할 환자가 많다고 한다

한은 단시간에 풀리지 않으니 많은 시간을 두고 순화시켜야

그렇지 않으면 풀리지 않는다고 한다 자기 자신을 갉아먹는

해로움이니 집착하지

말라고.....


모든 것은 눈 깜짝할 사이에 변할 수 있다

87년을 산 친구가 아무것도 한 것이 없는 것 같다는 전화에

더 많은 일을 못했다는 아쉬움 때문이 아닐까 하는 저자

자신의 87년을 뒤돌아보고 제일 놀라운 건 나이라고 하신다

어느새 이렇게 나이가 들었나 하고

뒤돌아보면 그 긴 인생이 한순간이라는 사실에 허탈한 것 같다

남가지몽 이라는 사자성어에 대해서도 알려주셨다

꿈속의 20년이 현재의 한순간 같은....

세월이 길건 짧건 관계없이 생각에 따라서는 한순간 일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면 자기가 살아온 것에 병들고 외로움 늙음을 실감해서

우울증과 연결된다고 한다

후회 집착하다 보면 정신건강마저 잃게 된다

그 긴 세월을 용케도 아무 일 없이 잘 견뎌내고 살아온 나 자신을

보듬어 주고 스스로 칭찬해보자고 하신다

숨을 깊이 들이쉬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온다 편에서는

죽고 사는 것을 살필 때 숨을 쉬는지 심장이 뛰는지를 살피는 만큼

숨 쉬는 것이 중요하다


깊이 숨을 쉬어야 하는 이유는 폐활량을 키워줘서 신체에 공기 순환을 증진

그리고 마음이 담담해질 수 있다고

항상 조급하고 화를 잘 내고 스트레스에 민감해서

잠도 잘 못 이루는 편인데

가끔 숨이 잘 안 쉬어질 때가 있다

숨이 얼마나 중요한지 항상 느끼는데 이런 이유로 그렇다는 걸

알게 되니 더 신경 써서 호흡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활 참선을 한다는 네팔에서 지내실 때 따라 해보니

좋으셨었다고 한다 담담함이 생겨난다는 심호흡을 하는 방법이

책에 소개되어 있다


쓸모없는것들을 없애라

그것은 네 문제다 편도 재미있게 읽었다

에피소드들이 무궁무진한 건 그만큼 세월을 사시면서 쌓인 경험들이

풍부하셔서 인 것 같다

"그것은 네 문제다" 하신 교수님 말씀에

"그것은 내 문제라고 말씀하시면 그게 바로 선생님의 문제가

아닌가요?"한 저자

하니 교수님께서 "자네. 바로 그게 자네 문제야" 하시는

여유로운 답변에서

젊을 때는 글귀에만 매달려 그 글귀의 숨은 뜻을 잘 파악하지 못하지만

어느새 심오하고 응축된 뜻을 알게 되는 나이가 되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같이 울기는 쉬워도 같이 웃기는 어렵다는 편에

뱀이라는 걸 모르고 먹은 친구가 계속 화장실을 가는

그리고 저자는 비를 맞으면 두드러기가 나는 현상

감정이 몸으로 표현된 거라고 한다

너무 신기하고 놀라운 신체의 현상에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 단편 단편의 이야기들을 읽으면서 세상엔 참 다양한

일이 많이 일어나는구나 싶었다

다 알려고 들지 말고 모르는 게 약일 수도 있다고....

임신했을 때 뉴스를 거의 일 년간 보지 않았는데

안 좋은 소식들을 너무 많이 틀어주니 보고 싶지 않았는데

그것과 비슷한 원리인 이야기이다


속 깊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수준 높은 소통이 되는 그런 나이에

맞는 사람이 되도록 해야겠다 책을 통해 공감도 하면서

나를 돌아보기도 하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망상이니 편집증이니 어려운 정신과 용어에

대한 설명도 쉽게 이해가 되어 좋았다

뭐든 한 가지에 너무 편식 편집적인 성향을 띠는 게 좋지는

않은 것 같다






#살 만큼 살았다는 보통의 착각#이근후#가디언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가디언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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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안에 부자 되는 법 - 새로운 시대에 자수성가 하는 길
제이 새밋 지음, 권진희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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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에 자수성가하는 길

1년 안에 부자 되는 법

제이 새밋지음

권진희 옮김

유노북스

"돈이 있는 곳이 아니라 돈이 있을 곳으로 가라!"

새해가 시작된 지 이제 이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새해에는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야지 하지만

부자 되는 걸 새해 목표로 잡는 사람들도 많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기 싫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부자가 되고 싶어도 어떻게 하면 되는지

책을 읽다 보면 대략 분위기는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책이 다 알려준다고 해도 실천을 해야

하므로 올 한 해는 새로운 결심으로 도전해보겠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도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통찰력이 있어야 돈을 벌 기회를 잡게 된다고 합니다

이 책은 사용설명서입니다

일대일 멘토링과 같다고 ....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계획을 짜기 위해서 필요한 도서

도움을 받기 위해 성공을 위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안목이 생기기

쉬워지는 도서입니다

15가지 공식을 소개하는데

목차가 가리키고 있는 것이 바로 그 공식입니다

고도로 상호 연결된 세상을

긍정적인 태도로 잘 활용하는데 핵심이 있다고 합니다

15가지 공식을 각장의 제목으로 자세한 내용은 직접

읽어보도록 합니다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개인적인 느낌이 다르므로)

미얀마의 벌목장에 가느다란 낡아빠진 밧줄에

묶여있는 커다란 수코끼리의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1톤짜리 나무도 드는 그 코끼리는 왜 낡은 밧줄을 끊고

도망치지 못하는 걸까요?

스스로 계속 갇혀있는 우리의 모습과 같지 않나요

노년층은 늘어나고 사회보장, 신탁금은 고갈되는데 노후대비도

되어있지 않은 이 현실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는 것인가?

1. 당신은 빈털터리가 아니다

2. 그건 당신 잘못이 아니다

3.1년 후 당신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을 이끌어 갑니다








아이큐 와 자산의 규모는 상관관계가 없다고 하는데 공부를 잘 해야만

부자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의 성공 능력을 믿는 것은 미래에 끄떡없는 부자가 될수 있는

열쇠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인구의 1/3만이 대학 학위를 취득한다고 하는데 ,

학교에서 창업하는 것, 상업을 가르치지 않고 어떻게 일자리를

찾는지에 대해서도 가르치지 않는다고

부자가 되려면 돈을 '창출' 해야 하는데 내가 이득을 보려면

상대가 손실을 입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사람이 나의 경쟁자일 수도 있다(극단적으로)

예전 부자와 요즘 부자의 돈 버는 방식의 차이에 대해 알려주는데

비트코인 같은 암호화폐

에어비앤비, 구글 검색엔진 등

예전엔 없던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들이 다양해졌다

앱 하나를 만들어

세계적인 갑부가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21세기가 선사하는 기회를 누리기 위해서는

먼저 비즈니스가 어떻게 가치를 만들어 내는지 이해해야 한다고!

인스타그램은 코닥을 갈아치우고

넷플릭스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를

에어비앤비는 호텔산업을

우버는 택시기사들을 위험하는 현실에


"가상현실 전문가나 사물인터넷 혹은 비트코인 전문가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한 적이 있는지?"

"최고가 되거나 최초가 돼라"

남들이 다 하는 걸 좇아 하는 것은 의미 없고

성공하기 힘든걸 알려주는 간략한 문장인 듯합니다


부자의 마인드가 되는 6가지 기술을 알려주고

책 중간중간에 초록색 부분으로 몇 페이지를 다른 내용으로

알려주는 핵심 부분이 있는데 (위 사진에서 가운데 사진 참조)

[자수성가 프로젝트]라고

동기부여부터 시작해서 비즈니스의 시작 - 감정 컨트롤

-시행착오 학습 - 강점 강화 - 프로의식 - 리더의 역할

-일의 효율 - 수입원 다각화 - 사업가의 정신력 - 이기는 투자법

-일하는 방식 - 사업 재정비 - 새로운 부자의 탄생 의 순서로

되어있습니다

더 크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를 극복해야만 합니다

실패를 발판 삼아 더욱 발전시키면 좋은 것

1. 하는 일에 애정을 가져야 한다

2. 늘 자신감을 가져라

3. 전진하기 위한 스트레스 해소법을 터득해야 한다

저자는 놀라운 재능보다 놀라운 태도가 당신을 더 성장하게 할

것이라고 합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저자는 해변가 산책을 꼽았는데

해변을 산책하면서 햇볕을 쬐고 운동하는 것과 더불어

활성산소 중화 등등

신경계의 균형을 되찾을 정도의 파도소리까지

바닷가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정말 행운인 것 같습니다

잘 활용해서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4. 실패했다고 포기하지 마라 고 합니다

중국 알리바바를 세우고 460억 달러 이상의 개인 재산을

축적하기 전 마윈은 대학 입학시험에 세 번이나 낙방

그리고 취업에서도 혼자만 떨어져 불합격되었다고 합니다

허핑턴 포스트를 설립한 마리아나 허핑턴은

36군데 출판사에서 원고를 거절당했고 포기 직전까지

갔었다고 합니다


파산, 빚, 실패를 이겨내고 재기한 유명인사들의 이야기는 백과사전을 채울수 있을 정도라고

리스크를 관리하고 실패할 가능성을 줄여라

당신 안에 잠든 슈퍼파워를 깨우는 5가지 열쇠

등등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취미가 아니라 직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을 찾는 슈퍼파워를 깨우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줍니다

주변인들보다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무엇이 당신의 마음을 뺏는지

친구들이 당신에게 무엇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지

돈이 아니었다면 무엇을 했겠는가

매일 100일간 (코로나 시대에 집에만 있게 되어)

수채화 그림을 그려서 소셜미디어에 올려서 전시회 제안까지

받은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이 도서의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요약하고

나에게 중요하고

필요한 부분을 정리한 것은 아니고

15장 중에 몇 장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올해 경제가 어떻게 될지는 코로나에 많은 영향을

받을 것 같지만

미리미리 준비한다면 조금은 덜 힘든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헤라클레이토스

"변화를 제외하면 모든 것은 변화한다"

변화하는 환경에 놓여있는 우리는 단단히 준비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서평을 마치겠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1년안에부자되는법#제이새밋#유노북스#컬처블룸#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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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 심리학 - 나르시시즘과 외로움
우즈훙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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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내 영혼을 다독이는 관계심리학








언제까지 계속되는 불행은 없다

현재 코로나 19로 힘든 내상황에 딱 맞는 글귀이다

언제까찌 힘들것은 용기를 내어 쫒아버리던지

가만히 견디고 힘든지 둘중 하나를 하면 된다는...

저자의 글은 아니고 고전로맹롤랑의 글귀로 시작한다

네가 존재하기 전에 내가 존재한다!

나르시시즘과 외로움과의 관계에 대한 도서

나르시시즘의 4단계

1 건강한 자기애

2 오만함

3 의심병

4 망상 의 단계로 이어진다


나르시시즘이 심해지면 망상으로 간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자신을 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정신과에 많은 이유가 망상환자였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여긴다는....

타인의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은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라는 기본적인 나르시시즘이 형성되지 않는 경우이다

유아기에는 전능한 나르시시즘을 갖고있어서 자신이 모든것을 할수있다고 믿는

심리를 갖고 있다


이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적절한 봄위의 전능감을 가지면

완성도 높은 삶을 살수 있다

전능한 나르시시즘과 이성이 조화롭게 결합된 자신의인간성을 디자인하라

심리 상담가를 찾아가는 사람들중 상담사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한다 상담사의 이야기가 그들이 원래 갖고있는 이해와

충돌되기 때문 설명을 듣기는 하지만 자신의 내면세계에서는

받아 들이지 않는것이라고 한다

자신의 나르시시즘에 상처를 받는다 이를 방어하고자 그들은

외부의 소리를 끊고 자존심을 지키는것이다

내담자와 동등한 위치와 같은 상처가 있는 처지의 사람이 만나 대화를

나누는것처럼 느껴지게 해야 그들이 상담사의 이야기를

내면세계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심리 상담가로 오래 활동한 저자 우즈홍은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글을 썼기에 잘 와닿으며

사람들의 심리를 나르시시즘이라는 큰 주제로 이야기 하고있다

부모와 자녀 교사와 학생과의 관계에서도 이와 비슷하다

권위적인 메세지는 공격적 파괴적 으로 받아들이며

자신을 보호하기위해 외부세계로부터 자신을 격리하는 벽을 세운다

자신을 고립시키는 방법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라고 한다


사춘기 아이와 항상 부딪히는 것이 바로 방에 들어가면

바로 나가달라고 하고 문좀 꼭 닫고 나가주시면 안되냐고

매번 방문이야기를 한다 권위적으로 키우지 않았는데도

자신은 꼭 방안에 혼자 있어야 하고 나의 방에는 항상

딩굴거리며 같이 있기를 좋아한다

사춘기자녀만의 특성으로 받아들여야 할지 자신을 보호하려고

벽을 세운것인지 궁금하다.






 




나르시즘이 높은 사람은 아주 순수해서 속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사람이나 단순해서 다음행동이나 말의 예측이 가능한 사람을 찾는다 

이유는 자신이 통제하기 쉽고 자기에게 안정감을 주기때문이라고 한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잘못은 번복된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것은 과도한 나르시시즘과 편집증과 연결된다

이제껏 항상 당신이 옳았다면 당신은 실속있게 살아본 적이 없다는 

진실의 반증이다

과도한 나르시시즘에 빠진 사람은 자신의 실제 능력보다 더 큰 인정을 갈망한다 

따라서 이들의 호감을 얻으려면 칭찬해주면된다

나이들어도 쉽게 속는다 외부의 현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이 

상상한 세계에 살기에 상대를 의심하지 않는다

어떤일에도 도전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착각한다

 자신이 무슨일이든

하기만하면 최고가 될것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한다

빅토르 프랭클 (저명한 심리학자) 는 누군가를 몰입해서 사랑하고

 한가지 일에 몰두하면 행복이 찾아온다 라고 했다


가장 피곤한 사람은 ?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다

사람이나 일 사물과의 관계를 간절히 원하면서도 다른한편으로는

 관계맺기를 두려워하는것

내적갈등은 과하게 에너지 소모만 불러일으키고 피로를 안긴다

반면 의미있는 바쁨을 느끼는 사람은 좋아하는 일에 몰두

사람과 함께 하는것 기분이 좋아지며 새로운 에너지가 생성된다

어딜 가야하는지 갈지 말지 이것을 살지말지 누구와 만날지 말지 항상

뭘 하나를 해도 결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내적갈등을 

많이 일으키는데 에너지 소비가 많은 편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고 하니 그럴 시간에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있고 좋은 에너지를 충만하게 

느껴보는 한해가 되어야 겠다

명상과 성좌 는 정신적 영양을 공급해주고 마음과 

생각 번뇌를 내려 놓을 수 있다

자양분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깊은 수면도 사람에게 에너지를 준다

머릿속 생각이 들끓으면 숙면이 어렵다

한참 복잡한 일로 한 1-2년 고민이 많았을떄 정말 

잠들기도 어렵고 잠을 자도

계속 깨어서 괴로웠었는데 정말 숙면이 끊임없는 생각들로부터 

잠시 벗어나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단계라는 저자의 말이 딱 맞는것 같다


습관성 미룸은 관계를 맺고자하는 대상에 대한 신뢰가 부족하기

때문이고 습관성 지각은 가능한 한 자신의 세계에 많이 머무르며 

다른사람의 구역으로 들어가는것을 거북해하는

심리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미룸,지각,꾸물거림이 생기는 원인은 되고있은 나와 될 수 없는 것 

과 연관이 있다고 한다 스스로 원하는 것 을 할때 

나 자신이 될 수 있다

잘 하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가장 완벽하게 하려고 해도 안된다 처음엔 

느릿느릿 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자연스럽다 능동적으로 자신의 꿈을 쫒을때 미루는 증상은 

스스로 나아진다고 한다

나르시시즘은 천성이어서 진정한 자신감은 어떤 조건과 상관없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것이다

자신감은 진실한 관계에서 나타난다


개개인은 선하다 그러나 세상은 악의로 가득차있다 마음의 문은 

닫아도 해결이 안되고 삶의 두려움과 불안만 커질뿐 소통하지 못

하고 세상과 타인을 불신하는데 원인이 있다

외로움을 즐기지 못하면 반드시 마음의 문을 열고 나와야 한다 

사람들과 교류를 시작하라

극도의 완벽주의는 외로운 나와 연결되어 있다

자기통제는 외로움을 부른다

외롭거나 다른사람과의 정서적 관계를 맺지 않는 사람은 두뇌로 

외부세계를 해석한다 그결과 지나치게 체계적이고 적대적인 세계를

 상상한다 이것이 극단적으로 발전하면 적대감을 품고 있는 체계가 

자신을 박해하고 있다는 피해망상을 부른다

아이가 어렸을때 피해망상에 잠시 빠져있었는데 떨치고 

나오느라 힘들었다

다 나에게 적대적이라는 생각이 들고 관계를 맺기 힘들었었으나 

어느순간 또 좋아져서 좋아하는 사람들과 교류를 하며 좋아졌다 

외로움이라는건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이라 거리를 두고 한참 생활을 하면 적대적으로 바뀌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나르시시즘이 강한편은 아니지만 어느순간 교류가 멀어지고 또 

가까워지고

하면서 그때그때 바뀌는것 같다


지금은 또 코로나 19 세상으로  강아지 산책하면서 밖에서 매일

만나는 반려견 견주들과의 만남이 거의 다 일정도로 

만남이 한정되어 있다

사랑할 대상을 찾는것이 가장빨리 외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한다

그래서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들은 연예를 끊이지 않고 바로바로 

또 하는것 같다

대상이 꼭 사람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고 한다

마음을 쏟고 에너지를 베풀수있는 존재라면 가능하다

한걸음 밖으로 나오면 사람도 사랑하게 된다

김경일교수님의 심리 읽어드립니다 방송에서 우울한 사람은 거울만 

쳐다보고 충동구매 쇼핑 과몰입에 빠질 위험이 크다고 한다 

우울은 자신만 보게 하므로

자신이 안가지고 있는것을 사고 싶어진다고

마음의 허기를 물건으로 채우려고 하지말고 누군가와 잠시라도 

대화를 해봐야 한다고 한다

어떤 형식으로든 관계에서 오는 감정을 고백해야 한다

그냥 마음속에만 담아두고 말을하지 않으면 당장은 갈등이 촉발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허심탄회하게 속마음을 털어놓고 개선점을

찾아 문제가 되는 요인을 찾아 나서야 한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고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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