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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은 작가를 읽었다면 당연히 꼽았을 것이고, 아직 읽지 않았다면 당연히 꼽아야 할 책이네요.
이 K 시리즈의 기획도 독특해서 눈이 가고요.
우리에게도 이런 작가가 있다는 것이 힘이 됩니다.
불과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작가의 작품을 읽는다는 것이 힘겹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이 작가에게 주어진 행운이기도 하겠지요. 다시 그의 작품을 꺼내보는 때에 새로운 작품을 만날 수 있다는 건 독자의 행운이기도 하고요.
이쯤되면 출판사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교고쿠를 이렇게 내준다면 말입니다. 그런데 기대만큼 많이 읽히지 않는 것 같아 안타깝고, 저라도 부지런히 읽고 알려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네요... 여러분! 이 작가 읽어보세요. 진짜 재미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