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과 하나님의 나라 1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 1
최낙재 지음 / 성약출판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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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인간은 구원 받았다. 무엇으로부터? 바로 우리의 죄로부터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죄를 지었고, 그로 말미암아 멸망에 처하게 되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구원 받은 것은 아니다. 누구나 구원 받지는 않는다. 아버지께서 정하신 이만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이 말은 혹자를 불편하게 만들 것이다.

 

 '나는 아무런 죄도 짓지 않았는데 나보고 죄인이라니!'

 '나는 죄인이 아닌데 멸망에 처해야 한다니!'

 아마도 누군가는 이런 반응을 보일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도 위에 말은 사실이다. 우리 인간은 한 명도 예외 없이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 그리고 어떤 이는 구원에, 또 어떤 이는 멸망에 처해질 것이다.

 어떤 이는 이미 구원 받았고, 구원 받아가며 지금 하나님 나라를 경험하는 가운데 마침내 구원 받게 될 것이다. 또 어떤 이는 앞으로 그리 될 것이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 우리에게 임했고, 또 앞으로 임할 것이다. 그런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며 구원의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사람들은 참으로 복되다.

 '구원과 하나님의 나라'

 

 본서는 제목대로 구원과 하나님 나라를 다루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 나라의 관계, 구원 받음에 대하여, 구원의 목적과 구원의 복, 구원 경륜의 목표 등 구원과 관련된 사랑들을 잘 알려주고 있다. 구원과 관련된 성경의 말씀들을 충실히 강설함으로 구원에 대해 분명히 가르쳐 준다. 예수 그리스도와 구원에 대하여 바르게 가르친다. 따라서 본서를 통해 구원의 의미와 내용을 바로 알고, 무엇보다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에 관하여 명확히 알게 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허망한 것은 사람의 인생이다. 인생은 그 자체로는 허망하다. 왜냐하면 인간은 죄로 인해 타락 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타락하여 그 자신만을 위한 인생을 살아간다. 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살아간다. 나의 만족만으로 추구하며 살아간다. 물론 외견상으로 보았을 때 그것이 뭐가 잘못 되었느냐 물을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타락하였기 때문에 본성적으로 악하다. 이 말은, 인간은 나의 욕심과 만족을 위해 반드시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고, 또 입힐 수밖에 없다는 것을 뜻한다. 의도 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인간은 그 자신을 위해 살다보면 타인에게 악을 행할 수밖에 없다. 물론 어떠한 사람은 타인을 위한 봉사와 헌신의 삶을 살기도 한다. 일견 그러한 인생은 숭고해 보인다. 그러나 그러한 인생도 타인을 위해 산다는 것은 가치가 있는 듯 보이지만, 그것으로는 부족하다. 온전하지 못하다.

 우리 삶이 가치가 있으려면, 오직 구원 받고 그 은혜를 누리며 감사한 삶을 살아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의 창조물로 하나님이 지으신 목적대로, 각자의 사명을 다할 때, 그것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때에만 가치를 발한다. 누군가는 이것이 이해되지 않고, 동의할 수 없겠지만 이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구원 받아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 때에만 그 인생이 가치가 있으며 복된 인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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