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같은 성령을 체험하라
강요셉 지음 / 베다니출판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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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께서 하늘로 올라가시기 전에 당신이 하늘로 올라가신 후에 제자들에게 성령님이 임하실 것을 예견 하셨다. 그리고 그분이 하늘로 올라가신 후 말씀대로 성령님이 우리에게 찾아 오시어 우리와 지금까지 함께 하신다. 성령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누구에게나 그 안에 거하신다. 그러나 성령님을 소홀히 대하거나 함부로 대하면 그분은 소멸하신다.

 

 믿는 자는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한다. 성령님을 통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능력을 발휘할 수 없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로 나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하나님의 능력은 성령님을 통하여만 얻고, 불휘할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은 성령님의 인도로만 나아갈 수 있다. 그렇기에 항상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하는 것이다. 더욱이 우리의 믿음은 우리 스스로 지킬 수 없다. 성령님 안에서 그분의 보호와 도움을 받아야만 믿음을 지킬 수 있기에 믿는 자는 더더욱 성령님으로 충만해야 한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성령님을 소홀히 대한다. 성령님을 갈망하지 않고, 성령님을 체험 해보지도 못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본인도 그 중 하나이니 안타까움이 더 크다.

 

 

 

 성령님으로 충만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령님을 체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이 '불같은 성령을 체험하라'는 이 책에 잘 설명 되어 있다.

 

 이 책은 총 1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거기에는 성령님을 체험하면 유익한 점, 성령님 체험을 막는 장애 요소와 그 제거 방법, 성령님을 체험하는 방법 등이 적혀 있다. 모든 장의 설명들은 단지 저자가 주장하는 하나의 이론이 아니다. 모든 내용은 저자 본인이 직접 체험을 했고, 또한 저자가 섬기는 교회의 교인들과 그것을 듣고 찾아가 함께 경험한 많은 이들이 증거하는 살아 있는 결과물이다. 쉽게 말하면 임상실험을 확실하게 한 틀림없는 내용들이다. 그렇기에 저자의 주장에 힘이 있고, 자신이 넘친다. 저자가 설명하는 바를 충실히 따른다면 이 책을 읽는 이 또한 성령님을 분명히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 아직 성령님을 체험하지 못한 본인이 이렇게 확신할 수 있는 이유는 이 책에는 많은 이들의 실제 경험과 성경적 해석이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단지 자신의 경험만을 주장 했다면 한쪽으로 치우친 위험한 은사주의로 그칠 뿐이요. 성경의 내용만 주장하면 (물론 성경의 내용은 이론이 아닌 실제이고, 그 내용은 틀림이 없지만) 검증되지 않은 이론에 불과 할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간증하고, 동시에 성경 말씀을 함께 제시하기에 그의 방법이 유일한 방법은 아니겠지만 틀리지 않은 방법이라고 자신하는 것이다. - 단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본 책이 성령님을 체험하는 법을 아무리 잘 설명하고 있다지만 성령님을 간절히 갈망하지 않고, 단순히 레시피에 따라 음식을 만들듯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일련의 방법을 피상적으로 자신에게 적용한다면 결코 성령님을 체험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분은 당신을 간절히 사모하고, 갈망하는 자에게만 임하시기 때문이다. 이 책의 방법을 따르되 성령님에 대한 뜨거운 갈망을 갖고 따를 때 성령님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본인이 성령님을 체험하지 못했다는 것은 그분을 뜨겁게 체험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만약 본인이 성령님을 전혀 체험하지 못했다고 한다면 회심 후 지금까지 본인의 모든 행동은 단지 나 스스로에 의해 조작된 행동에 불과 할 것이다. 본인의 신앙은 의식적 조작이 될 것이다. 그러나 다시 말하거니와 본인은 아직 성령님을 뜨겁게 체험하지 못했다. 그래서 성령님을 만나고 싶다. 그분을 갈망한다. 불같이 임하시는 그분을 경험하고 싶다. 성령님께서 내 안에서 불 일듯 임하시여 그분으로 힘입어 하나님을 뜨겁게 증거하고, 그분의 종노릇을 제대로 하고 싶다. 기대 된다! 내 안에 불같이 임하실 성령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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