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비전은 언제나
    삶의 현장에서 주어집니다』
     
      바울이 책상 앞에서 앉아 자신의 비전이 무엇인가
      골몰할 끝에 로마의 비전을 얻은 것이 결코 아닙니다.
      만사를 제쳐 놓고 심산유곡 기도원을 찾아
      금식기도 하다가 얻은 것도 아닙니다.
      매일매일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던 중,
      그 삶의 현장에서 자신을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비전을 깨달았습니다.
 
 
비전이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통찰력입니다. 위대한 비전의 시인이란 위대한 통찰력을 지닌 시인을 일컫습니다. 따라서 비전을 지닌 자의시선은 언제나 오늘을 뛰어넘어 보다 먼 곳을 향해 있습니다.
 
비전은 결코 삶과 괴리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비전으로 삼은 자는 누구보다 현재 주어진 삶에 현장에 충실해야 합니다. 현세주의자여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어 드리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내게 주어진 삶의 현실과 현장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서는 하나님을 나의 비전으로 삼을 수도 없고,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 이루기 원하시는 비전을 포괄할 도리도 없습니다.
 

 
이재철

1949년 부산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한 뒤, 1974년 홍성통상주식회사를 설립하여 주목받는 경영인으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회사와 개인 삶에 닥쳐온 위기를 계기로 ‘선데이 크리스천’의 영적 위선을 벗고 거듭난 그리스도인이 된다. 1985년 장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신학 공부와 목회 수련을 거쳐 1988년 주님의교회를 개척했다. 개척 초기의 약속대로 10년 임기가 끝나자 사임한 뒤 자원하여 총회 파송 선교사로 떠나 스위스 제네바한인교회에서 3년간 섬기면서 여러 해외 한인교회에서 말씀을 전했다. 2001년 귀국하여 개인복음전도자로 말씀을 전하며 집필에 전념하던 중,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사업협의회의 부름을 받아 2005년 7월 10일부터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담임목회자로 섬기고 있다.

지금까지 《매듭짓기》, 《비전의 사람》, 《인간의 일생》, 《내게 있는 것》, 《참으로 신실하게》,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회복의 목회》, 《회복의 신앙》, 《새신자반》, 요한복음 설교집 《요한과 더불어》(전10권), 메시지북 《비전의 사람》, 오디오북 《매듭짓기》, 《인간의 일생》, 《내게 있는 것》, 《참으로 신실하게》, 《새신자반》 등 다수의 책을 썼다. 《새신자반》은 몽골어로도 번역되어 현지 교회의 선교 활동에 쓰이고 있다.

 

1. 눈먼 사람_ 행9:1-9

2. 비늘 벗은 사람_ 행9:10-19

3. 성전의 사람_ 요 4:19-14, 고전 3:16-17

4. 비전의 사람_ 행 19:8-22

부록: 저자와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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