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아티스트들이 ‘완벽한 결과물‘을 내기 위해 분투한다. 그러나 나는 역설적으로 꾸준히 아웃뜻을 만들어내야 하는 이 싸움에서 아티스트들이 마음에 새겨야 할 것은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깨달음이라고 생각한다. ‘완벽주의‘의 반대말은 ‘불완전‘이나 ‘불완벽‘이 아니라 ‘만족‘이라고 한다. 얼마나 만족할 줄 아느냐가 오히려 스스로를 완벽하게 느낄 수 있게 해준다는 게 신기하지 않은가?
완벽은 추상적인 개념이고 신기루 같은 것이어서 때로목적지를 잃게 한다. 완벽해지려다가 아무것도 만들어내지못하고 0에 머무는 사람들을 나는 많이 보았다. 그러나 꾸준함은 내 손과 발로 가닿을 수 있는 현실이다. 그렇게 매일 꾸준히 하는 재능이 도리어 완벽에 가까운 예술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그러니 오늘도 무언가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는 당신, 본인이 얼마나 천부적인 재능이 있는지 자신감을 가지길.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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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계절의 모든 순간,
다른 계절로 넘어가 지나간 한 계절을 돌이켜보면 애틋하다.
지나간 모든 것은 어차피 애틋해지는데,
언젠가 돌아봤을 때 고단하기만 한 것 같았던 오늘은또 얼마나 애틋할까.
우리가 지금 그 순간 속에 있다는 걸 잊지 않기를. - P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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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을 받을 수 있는 내가 없는데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를 끝없이 그리워한다는 건 견딜 수 없는 일이다.
누군가를 죽음으로 인해 그리워해본 사람이라서 그럴까.
그리움은 소중한 감정이지만, 그런 아프고 갈 곳 없는마음을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가지고 살아야만 한다는게, 나는 생각만 해도 슬프다.
나는 죽음으로 나를 떠난 사람들을 내내 그리워하면서도, 그걸 내가 받을 용기는 도통 나질 않는다. - P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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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난 우치다 다쓰루의 팬임에는 틀림없다. 

그의 책을 4~5권은 읽은 듯하다. 

그의 글은 지루하거나 어려운 부분도 있어 

속도가 안 나가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넘어가기도 하지만

여러 분야를 종합해서 자신이 발견한 이야기를 하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느낀 

살아있는 이론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무엇보다 우치다 다쓰루가 꿈꾸는 세상은 함께하는 세상이라 참 좋다.


20260722

p.s : 방학하고 하루에 한 권 씩 클리어~

읽다 중단한 책들을 마무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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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일할 때 늘 초보보다는 베테랑을 선호해왔다. 내가항상 불안하니까, 나와 일하는 사람이 항상 나보다 고수이기를 바랐다. 그러지 않으면 내가 예민해지기 때문에.
어느 누구와 일하든, 설혹 상대가 초보라 할지라도 내가더 품을 수 있는 태도와 여유를 갖고 싶다.
나보다 ‘나은‘ 사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온
‘다른 사람을 품을 수 있는 품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 - P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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