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못 버린 물건들 - 은희경 산문집
은희경 지음 / 난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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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알고 있니. 내가 너의 눈을 지켜냈어. 물건을 빌려주지 않음으로써, 그러기 위해서 남의 눈을 멀게 하는 악의적인 착한 상상, 그리고 무언가를 하지 않기 위한 적극적인 무위의 노력이 필요했단다. - P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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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못 버린 물건들 - 은희경 산문집
은희경 지음 / 난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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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건 아니다. 선물이란 인사를 건네고 고마움을 표현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물건에 만족하고 즐거워할 것을 생각하면 내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는, 그러니까 그냥 좋아하는 마음인 것이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정확하게 생각하려고애쓰는 조금 전 내 소설 주인공의 말을 다시 인용해보자면 나는 "가볍게 살고 싶다. 아무렇게라는 건 아니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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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못 버린 물건들 - 은희경 산문집
은희경 지음 / 난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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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물건들 앞에서 생각한다. 나는 조금씩 조금씩 변해서 내가 되었구나. 누구나 매일 그럴 것이다. 물건들의 시간과함께하며.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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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토드 로즈 지음, 정미나 옮김, 이우일 감수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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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앞에서 살펴봤듯이 우리는 평균주의 사고에 속아 ‘정상적‘ 뇌, 신체, 성격의 개념을 믿게 된다. 하지만 우리가 평균주의 사고에 속아 믿게 되는 또 하나가 바로 ‘정상적‘인 경로라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장하거나 배우거나 목표를 달성하는 하나의 올바른경로가 있다고 믿는다. 이는 그 목표가 걸음마 떼기처럼 기본적인목표이든 생화학자가 되는 것처럼 어려운 목표이든 간에 마찬가지다. 이런 확신은 평균주의의 세 번째 정신적 장벽인 규범적 사고에서 기인하는 것이다. - P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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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의 종말 - 평균이라는 허상은 어떻게 교육을 속여왔나
토드 로즈 지음, 정미나 옮김, 이우일 감수 / 21세기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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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어떤 여자아이는 매점에서는 외향적이지만 운동장에서는 내향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어떤 남자아이는 운동장에서는외향적이지만 수학 수업에서는 내향적이기도 했다. 게다가 행동을좌우하는 결정적 요소는 상황만이 아니었다. 두 여자아이를 예로살펴봤더니 한 아이는 매점에서는 내향적이면서 교실에서는 외향적이기도 한 반면 다른 아이는 매점에서는 외향적이면서 교실에서는 내향적이기도 했다. 어떤 경우든 행동 방식이 개개인과 상황 모두에 영향을 받았다는 얘기다. 한 사람의 본질적 기질‘ 따위는 없었다. 물론 어떤 아동은 평균적으로 내형적인 편이거나 외향적인 편에 더 가깝다고 말할 수는 있었고, 사실 이 부분은 바로 특성심리학에서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평균에 의존해 판단할 경우 한 사람의 행동에서 중요한 세부 요소들을 모조리 놓치는 셈이었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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