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라이프 2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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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 하지만 이해 못하겠어, 에이미? 당신은 틀렸어. 모든다 주는 관계는 없어. ‘어떤‘ 것들만 주는 거라고. 누군가에게서바라는 것들을 다-예를 들어, 성적으로 잘 맞는다거나 대화가잘 통한다거나 경제적 지원이라거나 지적 관심사가 잘 맞는다거나, 상냥하다거나, 충실하다거나 생각해보고 그중 세 개만택해야 하는 거야. ‘세 개‘, 바로 그거야. 아주 운이 좋으면 어쩌면 네 개를 가질 수도 있겠지. 나머지는 딴 데서 찾을 수밖에 없어. 원하는 걸 다 주는 사람을 찾는 건 영화 속에서나 있는 일이야. 하지만 이건 영화가 아니잖아. 현실세계에서는 남은 인생에서 그중 어떤 세 가지를 가지고 살고 싶은지 파악하고, 그걸 가진 사람을 찾아야 하는 거야. 그게 진짜 인생이라고. 그게 함정인 걸 모르겠어? 계속 모든 걸 다 찾으려 하다가는 아무것도 가지지 못하게 될 거야. - P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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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여름에 내가 닿을게 창비교육 성장소설 12
안세화 지음 / 창비교육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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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나는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을까? 만일 그때 인사도없이 떠난 그를 잡았다면, 바다로 가지 못하게 막았다면, 살릴수 있었을까? 그랬다면 뭐가 달라졌을까? 나는, 아니 우리는어떤 인생을 살았을까? 그 인생은 지금보다 나았을까?‘
부질없는 생각들이 끊임없이 솟아오른다. 와중에 문득 이런 질문 하나가 두둥실 떠오른다.
‘그날 그가 살려 준 아이들은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 P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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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주드는 네가 자기를 숭배하기를 바라지 않아.
있는 그대로 봐주길 바라지. 아무리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생이지만, 그래도 그것도 인생이라고 말해주길 원해." 그는 말을멈췄다. "내 말 무슨 뜻인지 알아?"
"잘 알아요." 그는 말했다. - P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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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라이프 2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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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럼." 맥스는 말했다. "넌 남자랑 사귀고 있다고, 그것도 깊게. 그게 바로 게이의 ‘정의‘야."
"전 남자와 사귀고 있는 게 아니에요." 그는 그 말이 말도 안되게 들린다고 생각하며 말했다. "전 주드와 사귀고 있는 거예요."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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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라이프 2
한야 야나기하라 지음, 권진아 옮김 / 시공사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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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앤디는 말한다. "이걸 망친다면, 주드, 만약 널 사랑하는 사람한테, 널 ‘정말로‘ 사랑하는, 그저 널 있는 그대로 보고 싶어 하는 사람한테 계속 거짓말을 한다면, 탓할 사람은 너밖에 없어. 다 네 잘못일 거라고. 그리고 그건 네가 어떤 사람이라거나, 너한테 어떤 일이 있었다거나, 네가 가진 병이라거나,
네가 생각하는 네 외모나 그런 것들 때문이 아니라, 네 행동 때문이야. 윌럼에게 터놓고 이야기할 정도로, 윌럼이 늘, ‘언제나‘
보여준 것과 같은 관대함과 믿음을 보여줄 정도로 네가 윌럼을믿지 못하기 때문이야. 넌 윌럼을 보호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아니야. 넌 이기적이야. 이기적이고 고집쟁이에 오만하고, 너한테 일어난 최고의 일을 망치게 될 거야. 그걸 모르겠어?"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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