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밤>의 작가 루리가 신작을 냈다고 해서


바로 구입했다. 


표지도, 삽화도 너무 예쁜 책이다. 


휘어진 올리브 나무와 


그 집에 사는 사람들과 


개들의 이야기.


전쟁 속에서도 뭔가를 지키고자 했던 이야기.


시간이 계속 거슬러 올라가는 이야기라


초반에 관계 파악하기가 어렵지만, 


마지막에 가서는 그 이야기가 한 코에 꿰어지며


아~ 하는 감탄사와 함께 


그들의 사진첩을 본다. 


이 책은 필시 한 번은 더 읽어야겠다. 


20251128


p.s : 이제 올해의 시험이 하나 남았네. 시험 전주 금요일 좀 평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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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간다는 건 도망치고 싶어도 도망칠 수 없는 고립된 공간이라서 대인 관계가 가장 중요해. 팀워크! 나는 언제나 소통이최우선이야. 대화로 해결하지 못할 건 없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끊임없이 서로 마음을 나누는 거야.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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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든 상상은 묵호에게서 비롯되었다.
외계인이야? 솔직히 말해봐.
터무니없는 말을 퍽 진지하게 하는 묵호.
그래서 지구에서 숨 잘 못 쉬는 거 맞지? 비밀로 해줄게. 멋있는 비밀이다.
하지만 듣고 있으면 꽤 그럴듯해서 이상하게 사람을 편안하게해주는 묵호.
너 진짜면, 나중에 나도 데리고 가라. 우주로, 치사하게 혼자가지 말고.
내가 외계인이 아니어서, 내가 나를 미워하게 만든 묵호. 하지만 덕분에 이렇게 숨이 답답해질 때마다 나는 외계인이어서 그렇다고, 내가 진짜 숨을 쉴 수 있는 행성은 따로 있다고 생각할수 있었고 그런 생각이 나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됐다.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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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건 제3의 순간에 관한 생각이야. ‘이러면 어쩌지? 저러면
"어쩌지?‘ 하는 식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지금을 살아야 해.
그게 첫 번째 순간이야."
‘첫 번째 순간"
마이클이 웅얼거리자, 리지가 고개를 끄덕였다.
바로 여기, 지금 이 순간. 이곳이 우리 인생 최고의 장소야"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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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는 말이야. 예를 들면 내가 사는 미래에 애덜레인이라는 여자애가 있어. 며칠 전에 내가 걔한테 같이 별 보러 갈래 하고 물었어. 걔는 천문학 같은 거 아주 좋아하거든. 거절당할 확률이 있었지만 어쨌건 나한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봤어. 하나는 물어보지 않고 별 보러 갈 가능성을 0으로 만드는 거, 두 번째는 물어보고 어쩌면 같이 별 보러 갈 수도 있게 만드는 거, 두번째가 당연히 더 좋은 선택지지, 안 그래?" -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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