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가, 뭉클 - 매일이 특별해지는 순간의 기록
이기주 지음 / 터닝페이지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그림을 그리나요?" 친구인 닥터 폴이 묻는다.
고흐가 이렇게 말한다.
"생각을 안 하려고요. 생각을 멈추면 그제서야 느껴져요.
내가 안과 밖 모든 것의 일부라는 걸요." - P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리다가, 뭉클 - 매일이 특별해지는 순간의 기록
이기주 지음 / 터닝페이지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제 선을 긋는다. 두렵다. 그러니 용기가 필요하다. 틀려도 그 위에 다시 그으면 된다는 걸 알면 용기가 생긴다. 삐뚤어진 선도 내 그림의 일부라는 정신 승리도 필요하다. 그림을이루는 수천 개의 선이 한결같이 바르고 곧을 수는 없다. 확실한 건 한때 마음을 괴롭히던 틀린 선이 나중엔 신경 쓰이지않더라. 흠 없는 인생은 없다. 지금 나를 괴롭히는 어떤 일도인생의 그림에서는 점 하나의 흔적에 불과하다. 인생, 뭐 별거 없더라. - P1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책 읽기 수업 - 어디로 튈지 모를 학생들과 함께한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실제
송승훈 지음, 코피루왁 그림 / 나무연필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를 믿는다는 말은 현재가 아니라 미래의 가능성을 믿는다는 뜻이다. 아이의 현재를 믿으면 배신감이 밀려들 때가 있다. ‘애가 원래 그렇지. 난 원래 애를 안 믿었기 때문에 상처도받지 않아.‘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하더라도 이처럼 털털하게넘겨야 한다. - P264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책 읽기 수업 - 어디로 튈지 모를 학생들과 함께한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실제
송승훈 지음, 코피루왁 그림 / 나무연필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래서 대화를 글로 기록하는 것이다. 말은 하다가 멈추기어렵지만, 글은 특성상 읽다가 멈출 수 있다. 자신의 논리에 대한 점검은 바로 그 여백에서 나온다. 또한 대화를 기록하다 보면 무언가를 말할 때보다는 흥분을 덜하게 되고 마음도 가라앉아서 좀더 차분하게 사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거기에서 학생들의 생각이 피어난다. - P2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의 책 읽기 수업 - 어디로 튈지 모를 학생들과 함께한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실제
송승훈 지음, 코피루왁 그림 / 나무연필 / 201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첫째, 자기가 읽은 책에서 마음에 드는 한 문장을 찾아서 소리 내어 읽는다. 그 문장이 왜 마음에 들었는지 이유를 짧게 이야기한다. 내가 못 가르치던 시절에는 학생들에게 "읽고서 핵심을 얘기해라" "줄거리를 얘기해라" 같은 말을 많이 했다. 그렇게 말하면 학생들은 줄거리를 짧게 한마디 말하고서 "이게다인데요?"라고 하는 경우가 태반이었다. 그래서 좀더 이야기해보라고 하면 "생각이 없는데요"라는 답변을 듣곤 했다. 게다가 학생들의 4분의 1은 아예 입도 떼질 않았다. 줄거리나 인상깊은 부분을 얘기하라고 하면 뻔한 말이 나온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한 문장을 말하라고 하면, 누구든 분위기 있게 말을 하게 된다. 빛깔 있는 이야기가 나와서 그다음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다. - P210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