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김금희 작가가 남극에 다녀온 에세이라고 했을 때, 


작가는 참 좋겠다. 부럽다. 그랬는데, 


어떤 곳을 가고 싶을 땐, 


특히 가기 힘든 곳을 갈망할 땐, 


간절히 바라야 가능하구나


그리고, 대가를 지불해야 되는구나 싶었다. 



그녀가 남극을 배경으로 한 소설...기대가 된다. 


20250726


p.s : 한여름에 남극에세이를 읽는 것도 나쁘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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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거예요, 어디서든
멍작가(강지명) 지음 / 북스토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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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지금 이 길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내가 정말 행복하다고 느끼는 삶은 남들과 조금 다를 수도 있잖아.‘ - P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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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거예요, 어디서든
멍작가(강지명) 지음 / 북스토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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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인생에 한 번쯤 여기서 살 수 있다면세상의 모든 행복을 다 가질 수 있을 것 같은 기분마저 들었다. - P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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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할 거예요, 어디서든
멍작가(강지명) 지음 / 북스토리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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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지도 않고 후회하는 것보다는한번 저질러보고 나서 후회하는 게 낫지 않을까?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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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폴라 일지
김금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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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스물다섯 살로 E대원과 함께 기지 막내인LB는 어느 날 체육관에 놀러 오라고 권하기도 했다. 밤마다 운동하는 대원이 많으니 재밌을 거라고.
"혹시 불편해하면 어떡해요, 운동하는데……………."
다가가고 싶지만 얼마큼 다가가야 할지 몰라 주저하는 성격은 남극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자 배우 김수현을 닮은 LB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불편해하긴요,
다들 환영할 거예요" 하며 내가 남극에서 들은 가장 잊을수 없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환영받지 못하면 어때요, 그것도 배워가는거잖아요." -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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