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수업 - 스스로 읽는 힘을 기르는 손잡고 국어수업 3
강이욱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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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한 의문과 질문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논리적인 힘을 갖추어야 한다. 그것은 읽기, 그 중에서도 글쓴이가 말한 주장에 대한 근거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판단하는 비판적 읽기를 통해 얻어진다. 읽기에서 얻어진 비판적 사고의 힘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사회적 문제와 현상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타당한 해결 방식을 찾을 수 있게 돕는다. 또한 비판적 읽기는 실천하는 행동가로 살아갈 수 있게 한다. 그러므로 비판적 사고를 지닌 학생으로 성장하게하는 것은 교사가 해야 할 중요한 몫이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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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수업 - 스스로 읽는 힘을 기르는 손잡고 국어수업 3
강이욱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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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역량을키우려면 스스로 많이 경험해 보아야 한다. 축구를 잘하려면 축구를많이 해야 하고, 수영을 잘하려면 수영을 많이 해봐야 하는 것과 같은이치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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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수업 - 스스로 읽는 힘을 기르는 손잡고 국어수업 3
강이욱 외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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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는 두 날개만으로 날지 않습니다. 물고기는 지느러미로만 헤엄치는게 아닙니다. 머리를 돌려 올바른 방향을 잡는 일이 먼저입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왜?‘라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이 물음은 ‘삶‘ 또는
‘성장‘과 맞닿아 있습니다. 가르치고 배우는 사람이 더불어 성장하는수업을 하려면 ‘왜?‘라는 질문을 붙들어야 합니다.
나는 왜 이걸 가르치는가?
이걸 배워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나? - 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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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의 시선 (반양장) -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25
김민서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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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꿈이라는 건 시선이반영되어 만들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위를 올려다보는 사람에게는 올려다볼 꿈이 생기고, 나처럼 아래만 보는 사람에게는 밑바닥 현실만 남는 것이다. 나는 입안의 씁쓸함을 애써 지우며 이도해에게 물었다.
"안 지루해? 가만히 하늘만 보고 있는 거."
"전혀. 가만히 있어도 계속 변하거든. 구름의 모양이라든가 바람의 방향이라든가."
"변하는 게 좋냐?"
"좋아. 나는 변하고 싶은 사람이라서." - P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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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의 시선 (반양장) - 제17회 창비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25
김민서 지음 / 창비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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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나는 모르고 다른 애들은 다 아는 단어들도 있다. 사람의이름이다. 나는 사람의 이름을 외우는 데 약하다. 이 사람은 왜 이런 이름으로 불리는지 얼굴로도 성격으로도 짐작할 수 없다. 결국 이름이란 우연한 음절의 나열에 불과하다. 그래서 나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타인의 이름을 외우지 않았다. 그나마외우는 이름은 서진욱, 김동휘, 김민우 이렇게 셋뿐. 아, 이도해도있구나. 걔는 예외로 치고. 어쨌든 이름은 어렵고, 대다수의 상황에서 무가치했다. 정 다른 애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오면 ‘야, 너, 저기 이 세 단어로 해결되었으니까. - P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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