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는 작은 데다가 민첩하기까지 해서 찍는데 엄청 애먹었다.

옆모습이 참 예쁜데, 나에게 허락한 건 새침한 앞모습 뿐.

 

 

이 사진은 차안에서 몰래몰래 찍은 사진이다.

차에서 내렸다가 날아가버릴까 싶어서.

 

 

 

 

 

 

 

  토리빵 6권의 모델로 등장한 박새.

 

 

 

 

 

 

 

표지에는 쇠박새라 적혀 있다. 본인은 박새와 쇠박새의 차이점을 잘 몰라 사진을 찾아봤는데, 박새는 날개깃이 청회색인 반면, 쇠박새는 갈색이 많이 도는 듯 하다. 내가 찍은 박새는 날개깃이 청회색을 띄는 녀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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