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요정 2010-12-26  

와~~2010년 서재의 달인이 되셨군요. 축하드려요. ^^ 

역시 열심히 쓰시더니... 그리고 내용도 참 성실하셨구요. 작년 올해 어린이책에 빠져 있다가 요즘은 소설에 푹빠져 있는데 소설이 마약같네요. 아이와 놀아줘야 하는데 그 순간마져도 한쪽에 책을 몰래 펴놓고 읽고 있는 내 모습을 아이가 슬쩍 곁눈질하는 것을 볼때 끊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헤헤~ 

늦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서 요즘은 글쓰기를 끊었어요. 신간평가단 책만 의무적으로 쓰고 있구요.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는지라 읽기만 하는 요즘이 정말 좋습니다. 일본 소설은 스즈야님의 서재가 참고하는데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2010년 마무리 잘 하시고, 2011년 절로 입가에 노래가 흥얼거릴 수 있는 일들이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스즈야 2010-12-26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서재의 달인에 올라서 너무 기뻤어요.. ^^

용궁공주님께선 요즘 소설을 많이 읽으시는군요. 소설이 마약같긴하죠. 특히 제겐 장르소설이 그렇답니다.. ㅎㅎ

임신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요즘 그래서 뵙기 힘들었나 봐요.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는지요.
날씨가 너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구요. 자주 찾아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