純情ロマンチカ 第13卷 (あすかコミックスCL-DX) (コミック) 純情ロマンチカ (コミック) 13
中村 春菊 / 角川書店(角川グル-プパブリッシング)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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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로맨티카 13권은 출간되자마자 구입했지만,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뭐랄까, 한동안 바빴던지라.... 라고 핑계를 대고 싶었지만, 더운데 원서를 보는게 자신이 없어서(!?) 미뤘다가 어제 드디어 읽었다. 얼른 읽을 걸... 뒷표지에 나온 줄거리를 보면서 대충 내용만 상상하다 직접 본문을 보니 좋구나, 좋아~~~

미사키는 너무나도 좋아하는『자★칸』의 작가 이쥬인 쿄우의 사인회에 참가하기 위해 친구 토도와 함께 후쿠오카로 가지만, 이거이거 어찌된 영문인지, 우사기&사쿠라코&미즈키가 먼저 도착해 있다. 미즈키는 토도와 함께 버스로 왔지만, 우사기 일행은 비행기를 타고 날아 왔다나 뭐라나. 어쨌거나 후쿠오카까지 따라온 우사기 일행에다 이쥬인을 조심하라는 우사미의 말에 급우울 모드에 빠진 미사키지만 사인회에서 이쥬인이 자신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은 하늘을 둥둥 떠다닌다. 사인회에서의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커피숍에 들어간 미즈키는 그곳에서 또다시 이쥬인과 만나게 된다. 정답게 말을 나누던 중, 우사미 등장~~! (뚜둥!)


왼쪽이 우사기(우사미 아키히코), 오른쪽이 이쥬인 쿄우. 와우, 이렇게 보니 둘다 멋지다, 정말. 사실 이쥬인이 사인하는 모습을 보고 예전 그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멋있어서, 살짝 설레기도. 순정 로맨티카에 나오는 등장인물중 멋있는 캐릭터는 우사기 혼자라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또다시 이렇게 멋진 캐릭터가 등장하니 눈이 즐겁구나~~~ 하지만 너무 짧게 나온다는 거.. 그게 쬐끔 아쉽기는 하다.

이렇게 후쿠오카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미사키 일행. (올때는 비행기, 것도 퍼스트 클래스를 타고) 도쿄로 돌아온다. 집에 돌아온 후 우사기의 귀여운(?) 질투성 발언이!!! 그러나 그건 알고 보면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하지 않는 미사키 때문일지도. 역시나 미사키의 마음을 떠보기 위한 술책이로구나. 결국 우사기의 꼬임에 넘어간 미즈키는 우사기를 위해 따로 구워놓은 쿠키를 선물한다.

으하하하핫... 난 이런 장면 참 좋아한다. 왜냐면, 늘 눈을 반쯤 내려 뜬 듯한 우사미가 눈을 크게 뜨기 때문이랄까. 무척이나 귀엽달까. 내가 이 만화를 좋아하는 이유도 눈의 표정이 좋아서 일지도 모르겠다. 입의 모양으로도 감정이 드러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눈의 표정이니까.

어쨌거나,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두 사람의 이야기는 주~~욱 이어진다. 게다가 미사키의 고민 중 하나인 취직 문제도 조금씩 진전이 있고, 미사키를 약올리듯 못된 말만 하던 미즈키의 문제도 해결되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달까? 우사기옆에 딱 달라 붙어서 미사키를 경계하던데, 결국 그 문제였어????? 푸하하하핫.. 이거 나름 반전이다. 또한, 미사키가 이쥬인의 원고를 받으러 갈 때, 우사기가 보낸 선물의 정체도 웃음을 빵 터뜨리게 만들었지. 역시 우사기는 귀엽다니까.

시간은 흘러 카오루코는 프랑스로, 미즈키는 영국으로 돌아가고, 또다시 우사기의 생일이 돌아왔다. 평범한 생활을 해보지 못했던 우사기를 위해 좀 이른 꽃놀이를 준비하지만.... 미사키는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타입인가? 하필이면 날씨 좋다던 그날에 눈보라가 몰아치다니!!! 그래도 즐겁게 집에서 꽃놀이 소풍을 즐기는 두 사람이었다.

번외편으로는 순정 테러리스트 데이트 편이 수록되어 있다. 한동안 순정 에고이스트 편만 나와서 미야기와 시노부의 이야기는 끝난 줄 알았더니, 아직 할 이야기가 더 남아 있었구나. 뭐, 난 개인적으로 미야기를 좋아하니까 만족 ☆ 만족. 그러나, 데이트는 결국!?

처음으로 원서를 사서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계기를 만들어 준 것이 바로 순정 로맨티카였다. 그렇게 한 권 한 권 보게 된 것이 벌써 13권이라니.... 근데, 도대체 언제 끝나는 걸까. 빨리 결말을 보고 싶은데, 도대체 어떻게 끝날지... 궁금타!

사진 출처 : 책 본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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