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 작가님의 소설은 가독이 사기에요.
정말 순식간에 1권을 읽었습니다. 수는 조정 선수에요.
팀워크가 중요한 조정이라 공수관계가 더 궁금했습니다.
공 캐릭은 모두에게 미움받은 미운 오리새끼같은 캐릭이었습니다. 쓸쓸한 공 캐릭에게 다소 불순한 의도로 접근한 수 캐릭은 어쩌다보니 공 캐릭의 유일한 친구가 됩니다.
이런류의 공은 또 처음이라 재미있었어요.
지그작가님의 키스 시리즈는 비슷한 키워드로 전혀 다른 내용이라 읽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1권에선 수 캐릭이 주도권을 잡고있는데 뒤로가면 어떨지 기대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