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불행한 소년이 가진 유일한 행복에 대한 이야기였어요.아직 학생이지만 머리도 좋고 가진 것 많은 애가 나와요.처음엔 애가 곱게 자라 삐뚤어졌나 했는데 집안이 애를 그렇게 키웠네요 ㅋㅋ 환경만 보면 오히려 이정도면 잘자랐다싶어요.공 캐릭은 세상 모든 불행이 다 합쳐진 사람입니다ㅜ 진짜.. 저 소설 보며 공 캐릭이 이정도로 너덜너덜한건 오랜만이에요.무슨 학생이 이렇게 고단하다 못해 몸이 너절해지나 모르겠습니다. 너덜해지는 수는 많이 봤는데 공이 걸레짝 되는건 진짜 오랜만이에요. 가진건 뛰어난 머리와 순수한 마음 뿐인데 수 캐릭이 거기에 반했네요.이 친구들이 나중에 다 자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긴한데 지금처럼 서로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며 살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