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 치매 걱정 없이 사는 최적의 뇌 생활 습관
박주홍 지음 / 비타북스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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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책에 흥미를 느낀 이유는 바로 주변의 치매환자들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좀 오래전이지만 한동안 재활치료사로 일을 하였다.

재활은 근육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환자의 몸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치료해주는 물리치료이다.

재활병원의 특성상 연세가 많으신 노인분들을 많이 뵐 수 있는데 그 중에서 치매환자가 50%이상을 차지하였다.

직접 치매환자들의 삶을 눈으로 보았기에 그 누구보다 이 책에 관심이 갈수밖에 없었다.

책 제목처럼 이 책은 뇌 생활습관, 뇌 건강하게 만드는법에 대한 노하우와 운동법, 여러가지 생활습관속에서 녹일수 있는 좋은 팁을 설명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너무 유용하였기에 당시 재활병원에 오신 어르신분들께서 이러한 정보를 아셨다면 그나마 회복이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

그만큼 나에게는 너무나 좋은 정보가 가득한 책이며 우리모두에게 아주 필수적인 정보가 가득한 책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싶다.

 


나는 당신이 오래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책은 ‘뇌세포는 한 번 망가지면 다시 생성되지 않는다’던 과학계의 통념이 1999년 한 연구 결과로 무너졌다고 소개하며 시작된다.

 뇌과학자들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성인이 된 이후에도 학습 및 자극에 의해 새로운 신경세포가 생겨났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정보가 아닐수 없다.

이로써 인간의 학습 능력과 기억력은 두뇌 활성화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면 몸 나이와 달리 노화를 늦출 수 있음이 밝혀졌다.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러한 연구자료를 포함하여 이 책에 수록된 거의 대다수의 정보가 건강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뇌훈련법, 뇌건강하게 만들기에 대한 좋은 팁이 그대로 수록되었다.

또한 저자는 실제로 치매를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생활 습관 교정, 두뇌 활용도를 높이는 트레이닝을 통해 증상이 호전되는 환자들을 자주 목격해왔다고 한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치매 주치의로 손꼽히는 박주홍 박사 역시 치매는 생활 습관 병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40대부터 몸과 마음, 뇌의 선순환을 가져오는 방법으로 뇌를 관리하면 치매라는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다

여러가지 훈련법을 소개하면서 항상 마무리에는 언제나 긍적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연상하면서 마인드컨트롤을 생활화 해야 한다는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이며, 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의 뇌는 엄청난 부담을 느끼고 운동량을 급격하게 저하시킨다고 한다.

그렇기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며 이 책에 소개된 뇌훈련법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한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인상깊었던 뇌훈련법이 있어서 일부를 수록해본다..

앞쪽 뇌, 뒤쪽 뇌, 좌뇌, 우뇌를 골고루 활성화시킬 두뇌 트레이닝과 생활 습관 교정은 1차적으로 체질을 개선할 수 있고, 더 나아가 몸과 뇌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한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에 이르면 자가 치유 능력이 향상돼 뇌세포를 공격하는 요소에 대응할 힘이 생긴다. 약한 뇌 부위를 단련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운동과 지압, 명상, 좋은 생활 습관 등을 알게 됐다면 이제 실천만 남는다고 하니 정말로 신기했다.

 좋은 습관과 밝은 에너지, 긍정적인 생활태도는 우리의 몸과 마음과 신경을 모두 좋게 활성화 시킨다.

이 책을 읽고 꾸준히 뇌훈련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나이가 들어서도 이 좋은 운동습관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많은 분들이 이 훈련법의 도움을 받아서 건강하게 100세 시대를 맞이하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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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이 사라지는 문제해결의 기술 - 옆 사람과 궁극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문제해결의 힘
곽민철 지음, 최아영 일러스트 / 라온북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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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직장인들에게는 희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52시간근무제도이다.  1주일간 52시간의 근무 시간만 일을 하도록  독려하는 제도로써 보다 많은 주중의 여가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직장문화를 개선하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52시간 근무제를 시작한 이후로나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바뀌었다.

일의 특성상 야근이 굉장히 많았던 기업문화에 엄청난 변화의 바람이 불어온 것이다.

일단 6시 일명 칼퇴근을 시작하고 나서부터 집 근처의필라테스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또한, 평소에 관심을 갖던 화훼자격증을 따기 위하여 주 2회 수업을 하는 학원에 등록하였으며 약 6개월간 꾸준히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너무나 달라진 일상의 패턴. 사실 그 전에는 누구보다 지친하루를 보냈던 터라 이 시간이 참으로 소중하다.

새벽 6시에 졸린 눈을 비비고 찌뿌둥한 몸을 일으켜씻고 아직 해도 뜨지 않은 그 어두운 길을 쓸쓸히 나갔던 나의 모습.

회사에 도착하여 어색한 미소를 띄우며 직장 상사와 동료들에게 인사를 하고 커피한잔 마실 여유도 없이 지난밤 사이에 온 이메일의 회신을 보내면 어느덧 점심시간이었다.

점심을 먹고 꿈 같지만 번개같이 지나가는 달콤한 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업무. 운좋으면 칼퇴근, 꼬이는 날엔 10시까지 야근.

앞서 말한 직장인의 하루는 바로 나의 모습이었다. 많은분들이 공감하리라 생각한다.

너무도 달라진 일상을 지금보다 더욱 활기차고 효율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헤야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바로야근이 사라지는 문제 해결의 기술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다.

사실 지금도 퇴근시간에 맞추기 위하여 동분서주 아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일을 하면서도 의문이 들었다.

같은 시간이 주어졌지만 커피한잔 마실시간 없이 업무시간을 꽉 채우는 나의 모습과 업무 강도가 동일한데도보다 여유 있고 깔끔하게 일을 하는 동료의 모습에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이 책소개만 보고 바로 이러한 소소한 방식이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 내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진작 알지 못했던 것이 아쉬울 정도로 명확하고 디테일한 예시를 든 이 책의 내용이 놀라웠다.

저자가 오랜경험끝에 알게된 일종의꿀팁중에서업무 루틴을 만들자라는 내용이 개인적으로 공감이많이 되었다.

업무 루틴 하나로 인생을 역전할 수 있다는 저자의 자신감 있는 주제에 눈길이 더 갔다.

이 책의 저자는 일을 빨리 끝내는 업무습관 중, 자신만의업무 루틴을 만드는일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메일은 50분마다 한 번씩 체크하라”, 라는 조언을 하고 있다.

수시로 여러업체에서 보내지는 메일을 건마다 읽고 회신을 보내는 것 보다 시간을 정해두고 한꺼번에 처리하는편이 업무강도로 생각보다 낮아지고 보다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또한 급한 마음에 쓰는 회신보다 시간을 두고 차근히 생각하면서 메일을 읽고 작성하면 결국에는 더욱 효율적인 대처와 결과가 도출된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나의 경우 업무 특성상 메일을 참 많이 이용하는데 급한 마음에 잘못 보내어서 다시 회수하는 번거로운 일을 겪은 적이 있다.

진작 이 노하우를 알았더라면 귀중한 시간과 나의 업무실수는 줄어들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그 외에도메모는 노트 한 권에 정리하라”, “집중이 필요할 때는 책상을 벗어나라등 일을 빨리 끝내게 해줄 실질적인 지침도 각 챕터 마다 하나씩 제시하고 있다.

저자가 실제 경험으로 체득한 방법들이기에 그 지침들은 매우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다.

책을 읽으며 많은 공감을 한 프로젝트에 대한 주제를 일부 수록해본다.

아마 나 포함하여 많은 직장인들은 모두 공감할 것 같다.

[프로젝트’라는 단어를 보면 머릿속에 어떤 모습이 떠오르는가? 많은 회사원들이 모여서 회의하고 있는 모습? 실리콘밸리에서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 하는 모습? 이런 이미지들은 대부분 거창한 모습이다. 무엇인가 거대한 전략을 세우고, 많은 보고서들이 나오고 엄청나게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나와 성공하는 것을 연상한다


그러나 이 모습들은 현실과 전혀 다르다. 프로젝트는 꼭 전문가의 모습들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는 상태가 되면 그것은 프로젝트다. 우리 삶의 모든 내용에서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프로젝트다. 계획과 실행방법은 마음먹은 다음부터 고민해야 하는 것이다. 문제해결력의 시작점은 바로 이러한 해결의 패러다임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하게 된다.  ]

우리의 삶은 우리가 개척하는것이다하루하루 바쁘고 힘드다고 시간이 없다고 주저앉아 있지만 말고 좋은 책과 함께 극복해나가는 방법을 찾는 것은  어떨까.

아마도야근이 사라지는 문제 해결의 기술라는책이 특효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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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 SHORTER - 하루 4시간만 일하는 시대가 온다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 안기순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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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일의 가성비를 높이는 일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올해로 직장 15년차인 나에게는 직장은 곧 나의 삶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각별한 애정이 있다.

나의 자아성취는 물론이고 내가 가장 믿을만한 나의 수익원이기 떄문이다.

돈 때문에 일을 한다고는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겠으나 부정 또한 할 수 없다.

그만큼 나에게 직장은 너무나 소중하다.

그러한 직장에서 작년부터 많은 변화가 생겼다.

바로 탄력근무제의 도입이었다.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문화의 직장에서 탄력근무제를 시행한다고 하였을적에 많이 놀랐다.

가장 첫번째로 우리회사가 탄력근무제를 시행한다고? 사실이야? 라는 반응과 곧 와 나도 시간을 제법 여유롭게 사용할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두번째였다.

그만큼 개인적으로 신선한 쇼킹이었다. 탄력근무제를 시행한 1년 후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너무나도 만족한다.

나의 경우 집과 직장인 도보로 1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아침 10시에 출근을 신청하였기에 9 30분까지 오직 나만의 시간을 여유롭게 사용가능 하다.

일상의 큰 변화도 생겼다.

바로 아침 요가원을 다닌다는 것이다. 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 10년이 지난 후에는 가능하게 되었다.

이러한 경험을 직접 하였기에 쇼터라는 책은 나의 인생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여

받자마자 단숨에 너무 재밌게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생산성이나 수익을 희생시키지 않은 채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방법을 터득한 전 세계 리더들과 기업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들은 일하는 장소나 시간이 아닌 ‘아웃풋’을 관리하는 문화를 만들었고 집중을 방해하는 요인과 비효율성을 제거했다. 효과적인 협업을 이끄는 제도를 만들고 기술을 지원했다.

그리하여 주 4일 근무제가 인재의 채용과 유지를 증진하고, 비용은 줄이면서 수익은 더욱 높이며, 기업과 개인의 커리어를 한층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는 것을 입증했다.

너무나도 흥미로웠다.

아마도 내가 탄력근무제의 혜택을 경험하지 못하였다면 이 또한 남의 이야기, 먼나라 이야기로만 치부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스스로가 이러한 변화를 직접 겪으니 문장 하나, 단어 하나가 모두 공감되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실리콘밸리의 싱크탱크 스트래티직 비즈니스 인사이트 등에서 일했고, 스탠퍼드와 옥스퍼드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저자는 전 세계 100여 곳의 기업들을 직접 취재하여 그들이 근무시간 단축제를 어떻게 실행했는지, 또 그들에게는 어떤 대가와 혜택이 따랐는지 구체적이고도 생생하게 기록하였다.

저자의 노력으로 앉아서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기업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가독성이 얼마나 좋은지 유튜브를 보는것처럼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졌다.

쇼터의 업무 적용화. 그리고 남은 인생에 대한 투자를 하는 시간.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렇게 원하던 워라벨의 진정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너무도 환영하고 반가운 변화이다

내가 주어진 이 값진 시간을 오로지 회사에 희생하지 말자.

우리가 이 시간을 쥐락펴락할 수 있는 그 시대를 스스로 열어야 한다.

그것도 아주 적극적으로 말이다.

 

기존의 사람들도 이러한 흐름을 색안경을 끼고 그들을 볼 것이 아니라 여유를 갖고 그 변화에 같이 동참하면서 잔잔한 물결으로 많은 변화를 이루어 낸다면 전반적으로 좋은 결과를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하여 나의 인생 또한 다시금 정리해볼 수 있는 인상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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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 다이어리
소유진 지음 / 길벗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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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많이 출간되어 있는 이유식 책은 주로 이유식을 만드는 법과 재료를 어떻게 손질하는지,계량 하는지의 실전 노하우를 다루고 있다.


하지만 소유진 저자의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 다이어리는 특별한 형식의 책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셋째아이의 이유식은 이제는 계량 없이 나의 감으로 만들고 있다.


아마 나뿐만 아니라 이미 아이를 키운 경험이 있는 엄마라면 모두들 그러할 것이라 믿는다.

아니 믿고 싶다^^


아이에게 간이 세지 않지 않은지 아이음식에 첨가하는 내가 만든 천연 조미료가 안전한지 등 순전히 나의 느낌과 감으로 조리하였다.


그러다가 얼마 전 아이가 심한 배탈이 났던 일이 있었다.


물론 그 배탈은 내가 만든 음식이 상하거나 잘못되어서 그러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죄책감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

한참 그러한 일이 있었을 적에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 다이어리이다.

일단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다이어리 형식으로 기재가 가능하다.


직접 기록하는 일이 거의 없는 요즘인데 직접 아이의 이유식 레시피와 재료원산지, 직접 저울로 계량한 정보를 매일 두번씩 입력을 하고 있다.

아이가 먹는 이유식은 아무리 비싸더라도 국산, 국내산을 사고 있기에 원산지 확인을 할적마다

나만 알 수 있는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맞벌이 부부이기에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제약이 있기에 좀더 좋은 재료로 만든 이유식만이라도 주고싶은 엄마의 마음이다.


이 책에는 기재할 수 있는 예쁜 다이어리 구성 외에 엄마들이라면 많은 도움이 될 정보가 참 많이 수록되어 있다.


나의 절친한 친구는 늦은 결혼으로 17개월의 첫째 아이를 키우고 있다.

몇주전에 연락이 와서는 이유식이 이렇게 까다롭고 어려운지 몰랐다며 푸념을 하였다.

아무리 많은 레시피 영상과 책을 참고해도 아이가 잘 먹지 않고 뱉고 삼키지 않아서 엄청난 스트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았다.


생후 17개월 된 아기를 키우는 나의 친구의 경우 가장 필요한 건 무엇이었을까?

나도 그랬고 그러한 경험을 이미 하였기에 당신의 짐을 덜기위한 팁을 드리겠다는 육아 선배의 조언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나 또한 육아 선배인 친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이유식 관련된 여러 정보를 찾아보며 열심히 공부하였고 그렇게 시작한 초기 이유식.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직접 만든 음식을 아기에게 처 음 먹였을 때, 아기 새처럼 받아먹던 사랑스런 아기의 모습 이 지금도 눈에 선하기 때문이다.


엄마도 아이도 즐거운 이유식 다이어리는 그러한 초보 엄마들의 마음을 잘 아는 듯하다.

다이어리 기록지에 앞서 이유식을 어떻게 만드는지, 계량은 어떻게 하는지, 좋은 재료는 어떻게 구하는지 등의 자세한 팁이 지루하지 않게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을 읽으며 소유진 저자가 참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크고 육아선배로써 많은 좋은 조언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감동적이었다.

초기 이유식에 비해 하루에 두 끼, 세 끼를 먹여야 하는 중기 이유식과 후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엄마의 고민을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이유식을 계속 만들어 먹일 수 있을까? 아이 보는 시간만으로도 벅찬데 어느 세월에 이유식을 만들지? 그냥 사다 먹일까?’ 하는 마음이 하루에도 수차례 반복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고민을 다이어리를 기록함으로써 엄마표이유식이 굉장히 뿌듯하고 행복한 일임을 다시한번 일깨워주는 것 같다.


우리 셋째아이에게 영양가득한 엄마표 이유식을 제공하며 이 다이어리를 통하여 나 스스로도 깊게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어가고싶다.

많은 육아 선배님들, 후배님들~ 우리 모두 파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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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력한 초등 습관의 재발견 - 초등학생의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김수현.한기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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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하여 등교도 주 1회 하는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건 가정 내에서의 학습이라고 생각한다.


물론학습지로 충분히 감을 익혀도 되지만 부수적으로 보다 아이들의 공부 흥미를 위하여 출판사에서 출간된 교육지를 많이 활용하는 편이다.


마침 작지만 강력한 초등 습관의 재발견’에 대한 책을 만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하여 딸아이의 습관을 익히는 교육에 대하여 어떻게 할지 함께 고민하고 있다.

사실 나에게는 아이의 교육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한가지 있다.


아이가 읽기는 다른 아이들처럼 잘 하는데 받아쓰기를 할 적에는 항상 습관처럼 틀리는 것이 맘에 걸려서 아이들의 학습 능력을 테스트하는 학원을 방문한 적이 있다.


 2시간에 걸쳐서 다양한 테스트를 하고 결과를 듣는데 혹시나 아이가 학습능력이 또래보다 떨어진다는 말을 들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다행히 스스로 고치고자 하는 의지가 없고 일종의 버릇처럼 고착되었기에 그 부분만 교육을 잘 받으면 된다는 강사의 말에 한시름 놓았던 기억이 난다.


이렇듯 나는 아이의 학습과 교육에 관심이 많다그렇기에 어렸을 적부터 아이의 EQ 를 향상시킨다는 교구도 많이 체험하였고 입소문이 난 프로그램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신청부터 하였다.


하지만 지난은 지금 헛된 노력임을 깨달았다.


물론 효과는 있었다아이가 부모의 열성적인 교육열에 힘을 입었는지 점차 예전보다 좋은 집중력과 교육열을 보였고 이제는 스스로 책을 찾아 볼 만큼 공부에 취미를 붙이고 있다.

단 한가지 당시의 나에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이에게 무리한 교육과 체험학습을 시키는 대신

공부하는 습관을 먼저 제안하고 내 스스로 훈련을 받은 후 아이에게 가르치는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생을 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특징은 인내심 그리고 자신감이다.

아무리 흥미가 있고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하더라도 한가지 주제를 파고드는 인내심이 없다면 교육의 성과는 절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모든일 에는 차분하고 끈기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인내심이 이러한 이유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다음은 자신감이다우리아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관찰하는 면은 누구보다 돋보였지만 자신감이 부족하여 남들에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 하는 발표력이 굉장히 부족했다.


스스로 생각한 답이 정답이 아닐지라도 자신의 생각을 요목조목 뒷받침 해가며 설명을 하여 다른사람을 설득시키고 이해시켜야 하는데아무리 좋은 논리가 머릿속에 가득하여도 자신감이 없기에 어필을 하지 못했던 것이다.


이 부분이 개인적으로 참 아쉽고 가끔은 화가 났다.


하지만 이 부분을 아이의 탓으로만 돌렸던 내 자신이 저자의 생각을 읽고 나니 부끄러워졌다.

주도적이고 독립적인 인생을 살아가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지금과 같은 양육 방식교육 방식으로는 곤란하다고 말하고 있다.


 지식 습득보다 사고가 자유로운 아이개인의 창의력과 상상력자제력을 갖춘 아이가 대접받는 세상이 오기 때문이다.


아이가 스스로 잘하는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지혜로운 두뇌를 만드는 손쉬운 놀이을 함께 함으로써 단련을 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또한 아이가 어린 초등학생 시절에  좋은 습관을 익혀야 나중에 중학교,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작지만 강력한 초등 습관의 재발견은 총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 중에서 이들의 생각습관에 대한 주제를 다루는 2장이 가장 인상깊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끈기를 가지고 해내려는 자세, 작은 일에도 집중하며 성실하게 임하는 태도를 가지며,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연습을 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교실 현장의 생생한 사례와 함께 교사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이 내용에 힘을 싣는다는 느낌이다.

또한 책을 읽으며 보상제도라는 단어를 처음 습득하게 되었다.

그 내용 중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내용이 있기에 일부 수록하여 본다.

[보상제도를 시작하기 전에 아이와의 충분한 사전 교감과 대화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보상제도를 왜 하는 것이며, 아이는 어떤 보상을 원하고, 끝까지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한지 사전에 아이와 합의를 해야 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무조건 스티커 판을 들이대며 시작하는 보상제도는 의미 있는 성공으로 이어지기 힘듭니다.


사전합의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또 있습니다. 중간 과정에서 아이에게 적절한 피드백을 주기적으로 또 지속적으로 주는 것입니다. 단순히 검사하고 스티커만 주는 것이 엄마와 교사의 역할이 아닙니다. 보상제도를 진행할 때 엄마나 교사는 단순한 확인자의 개념을 넘어선 동행자의 역할을 해내야 합니다]

아이의 습관은 곧 부모의 교육의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아이의 방학전에 만나게 된 것이 큰 행운이라고 여겨진다. 그 기간 만큼 집중하여 아이와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면 유익한 습관을 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나 귀한 선물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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