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식당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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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 이토 작가의 대표작을 드디어 읽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 작가분의 작품을 좋아하는 독자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특히 그녀의 첫 데뷔작이자 대표작인 달팽이 식당이 제일 인기가 높죠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된 것은 10년도 더 되었지만 이번에 출판사가 체인지 되면서 새로운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최신작 라이온의 간식을 출간한 알에치코리아에서 이 책도 출간해주었습니다



번역은 같이 분이 하셨습니다

권남희님이라고 일본소설 많이 읽어보신 분이라면 익숙하신 번역가시죠

특히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나온 오가와 이토 작가분의 책 대부분을 담당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더 좋았던 것 같네요

역자 후기에서 원작자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었고 그 애정이 책 전반에 흐르고 있습니다



표지 일러스트가 그려진 책갈피 엽서 증정입니다

불편한 편의점,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비롯해 요즘 가장 핫한 책들의 일러스트 표지를 담당했던 반지수님의 그림입니다

책이 갖고 있는 이미지 그대로 예쁘게 잘 담겼죠


달팽이 식당을 배경으로 다양한 요리들이 나오고 그것을 통해 사람들이 용기를 얻게 되고 희망을 갖게 된다는 이야기죠

책방,편의점등 특정 공간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들이 위로 받는 소설적 루틴이 읽을때마다 너무 많이 반복되다보니 약간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달팽이 식당은 그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읽는 내내 제 감정은 숨쉬는 것처럼 편안했고 마지막 엔딩은 너무나도 감동적이어서 그 여운이 계속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소설속에 나오는 요리들이 저녁마다 제 식욕을 자극해서 몇가지 안주삼아 맥주 마신적이 한두번 있습니다

오마카세에 가까운 맞춤요리들이 엄청나게 많이 등장하니깐 미리 미리 대비하세요

그리고 이 작품은 영화로도 제작되어서 큰 히트를 거두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시바사키 코우가 주인공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소설속 이미지하고 잘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 처음 출간될때 아마 없었을텐데 이번 개정판에 책 뒤에 새로운 단편 초코문이 수록되었습니다

본 내용중에 나오는 남남커플 이야기죠

가장 재밌는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나름 상징성은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책 내용중에 반려동물처럼 키웠던 돼지를 나중에 식재료로 사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쇼킹했습니다

2008년 정서로는 전혀 이상할 것이 없는 일이었겠지만 2022년 정서로 보면 살짝 부담스러울수도 있겠죠

요리와 힐링을 아주 적절하게 조합시켰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소설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여러나라에서도 사랑받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약 힐링장르가 따로 있다면 이책이 1순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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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
우샤오러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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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작가 우샤오러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된 것은 소설이 아닌 넷플릭스 드라마를 통해서였는데 그녀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네 아이는 네 아이가 아니다를 통해서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한스미디어에서 최근에 나온 2020년작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는 책을 읽게 된 것이죠


출간과 동시에 꽤 오랫동안 알라딘 인터넷서점 메인 첫 화면 편집장 선택에 떠 있었는데 확실히 대중적 재미와 비평적 이슈가 충분히 있는 훌륭한 미스터리 소설임은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이유 때문인지 책도 현재 꽤 많이 팔리고 있습니다

예전 홍콩 작가 찬호께이 책 13.67이 한스 미디어를 통해 처음 소개되어서 대박 나고 그 뒤로 홍콩 작가로는 드물게 우리나라 미스터리 소설 시장에서 주류로 통하는 일본 추리작가들 못지않은 핵심 작가로 떠올랐는데 이번 우샤 오러 열풍도 심상치 않은 분위기입니다



화자와 도가니의 조합이라니 첨에는 이 말이 머지 머지 했는데 다 읽고 나니 납득이 되네요

초중반까지는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인 화차를 많이 연상케 했다면 중후반에는 성폭력을 소재로 한 도가니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죠

이 둘의 조합은 미스터리적 재미와 강렬한 사회적 메시지로 연결되었고 다 읽고 난 뒤의 감정은 매우 충격적이었습니다


일본 추리소설에서는 느낄 수 없는 디테일이 전체적으로 상당했는데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들이 상당히 잘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꼼꼼하게 읽지 않으면 감정 전환의 미묘한 타이밍을 놓칠 수 있죠

우리에게는 비밀이 없다는 반어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마다 마음속비밀의 방에 한두 개 정도의 비밀을 갖고 살아가고 있을 텐데 물론 대부분이 이 소설 속 이야기처럼 극단적인 비극으로 이어지지는 않겠지만 한편으로는 섬뜩했습니다



사건 전개는 꽤나 스피드합니다

미스터리 소설의 기본룰을 잘 지켰죠

그리고 작가 인터뷰와 작가 후기들이 책 뒤에 수록되어 있어서 작품이 담고 있는 여러 가지 메시지 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추천사에 정세랑 소설가의 글이 올라와 있는데 이분의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첨에는 누군가 했는데 검색해 보니 보건교사 안은영의 작가분이시더군요

쾌락 독서라는 표현이 아주 맘에 드네요 그리고 끝에 우샤 오러의 책을 다 읽을 것이라고 쓰여있는데 저도 동감합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소설적 정서가 우리나라하고 많이 비슷합니다


일본 미스터리 작가들의 책만 읽다가 오래간만에 아니 처음 읽어보는 대만 추리작가의 책여서 아주 색다른 느낌이었고 결과적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미스터리 소설이었습니다

대부분 이 작가의 책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선입견이 있는 분들도 충분히 공감하실 수 있는 좋은 작품이니 많이들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그녀의 이전작이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왠지 이 책도 영상 작업이 이루어질 것 같은데 드라마든 영화든 영상적인 궁합이 꽤나 잘 어울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에는 넷플릭스 드라마가 더 잘 어울 것 같긴 하지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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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살인사건
치넨 미키토 지음, 권하영 옮김 / 북플라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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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학 살인사건을 정말 빠른 속도로 다 읽었습니다 재밌는 만화책 보는 것처럼 책이 술술 넘어가네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확실히 일본추리소설이 가독성이 좋은 것 같아요 특히 종이학 살인사건처럼 치넨 미키토 작가의 책은 더 그렇죠

첫장 펼치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그자리에서 단숨에 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틀사이에 책 한권 읽은 것이니깐 제 기준으로는 엄청 빨리 읽은 것이죠

빨리 읽었다는 것은 그만큼 재밌다는 증거겠죠 작가 이름 자체가 이미 재미 보증수표이긴 한데 이번 작품도 다행스럽게도 수표가 부도나는 불상사는 전혀 없었습니다

쉽고 재밌고 마지막 엔딩에서는 훈훈한 감동까지 보여주었으니 이보다 더 만족스러운 일본추리소설은 쉽지 않겠죠



북플라자 출판사에서 나온 미스터리 시리즈중에 봉제인형 살인사건이 있는데 거기서 영감을 받은듯 원제랑 상관없이 종이학 살인사건이 되었습니다

매우 직관적인데 제목 그대로 살인현장에 종이학이 마치 시그니처 놓여있는 연쇄살인 사건이 책속에서 일어나고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이 작품의 핵심이죠

연쇄살인 소재 자체가 그렇게 신선하지 않게 느끼실수도 있는데 작가분은 영리하게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다양한 사건설정등을 초반에 배치했습니다

그중 하나가 사람의 위벽에 새겨놓은 암호입니다 즉 살아 생전에 인위적인 방법으로 위벽에 암호를 새겨놓고 죽으면서 비로소 공개되는데 거기에 숨겨진 힌트들이 바로 연쇄살인 사건 해결의 열쇠가 되는 것이죠

암호 자체는 솔직히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왜 그래야 했는지 그리고 28년동안 멈추었던 종이학 살인사건이 다시 시작되기 시작한 이유등이 상당히 쇼킹했고 늘 그랬듯이 마지막 범인은 의외였습니다

작가분이 독자들을 막판에 완전히 속이는데 대성공했습니다



사진속에 보여지는 숫자와 글씨가 바로 암호입니다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에 다시 한번 감탄~


치넨 미키토는 익히 알려진대로 의사 겸 작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의학적인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본격 의학 스릴러는 아니더라도 소설속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병리의학 관련되어 일반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병리의학를 활용한 본격 스릴러 작품 기대해도 될것 같습니다


재밌는 추리소설들을 마치 기계로 찍어내듯이 연속적으로 내고 있는 치넨 미키토가 왜 요즘 일본과 한국에서 대세 추리 작가로 떠오르고 있는지 이 책 한권으로 충분히 납득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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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의 여름
츠지무라 미즈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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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받았을때 느꼈던 첫인상은 책이 실제 생각했던 것보다 엄청 두껍다였습니다 무려 650페이지 실화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페이지마다 텍스트가 빼곡하게 들어가 있지는 않았다는 것이죠

그래도 일단 압도적인 분량에 살짝 긴장을 하고 츠지무라 미즈키 작가의 호박의 여름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작품은 이제 겨우 두번째 읽는 것이어서 다른 일본 작가들에 비해 익숙함과보다는 약간의 낮설음이 더 강했는데 서서히 알아가는 탐색 단계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알수 없지만 다음 3번째 작품을 읽을때는 작가와의 관계가 지금보다는 좀더 친해지겠죠

그런데 확실히 읽으면 읽을수록 그녀의 팬이 되어가는 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호박의 여름 포함해서 올해 츠지무라 미즈키 작가의 책이 두권이나 나왔는데 두권 모두 작년 2021년에 발표한 최신작들입니다

운좋게도 두권 모두 최근 한두달사이에 다 읽을 수 있었습니다 2021년에 나온 작품들을 마스터했으니 그 다음에는 2020년 출간된 것을 찾아서 읽을까 생각중입니다 이렇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그녀의 첫 데뷔작인 차가운 학교에 시간은 멈춘다까지 도달하게 되겠죠

제가 평소에 큰 관심을 크게 두지 않는 작가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일본 못지 않게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유명 작가이기 때문에 이 책의 출간은 꽤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다만 이 책이 최신작인지는 이번에 첨 알게되었죠

유명 외국 베스트셀러 작가의 최신작은 늘 환영입니다



책 읽기전에 책 내용의 판단근거가 되는 표지와 타이틀에서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딱봐도 이 책은 추리소설은 아니겠구나 생각했었죠


물론 제 예상이 백프로 다 맞지는 않았습니다

이야기 초반은 상당히 느린 템포에 서정적이고 아름답기까지 했지만 후반에는 미스터리 소설 못지 않게 휘몰아치듯이 스토리가 급전개되었습니다

하나의 작품이 두개의 상반된 얼굴을 갖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네요

상반된 얼굴이 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더 나아가 감동으로 연결되는 이 작품이야말로 츠지무라 미즈키 문학월드의 최고 절정을 보여준 것은 아닌가 싶은데 이제 막 두권 읽고 그녀의 대표작으로 이 작품을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그래도 전 이 작품에서 나오키상 및 서점대상 수상작가의 저력을 아주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과거와 현재가 오가면서 소설의 스토리는 촘촘히 전개됩니다

과거속 이야기는 미래학교의 여름캠프를 배경으로 어린 시절의 추억들이 마치 성장소설처럼 아련하게 그려지고 있으며 현재는 생수사건으로 폐쇄된 미래학교 캠프장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되고 그 사체의 실존인물이 누구인지 찾아가는 과정이 중심을 이루고 있죠

사체는 과연 누구의 것인지 추리해가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그것이상으로 더 중요한 메세지들이 책 전체에 가득합니다 (작가 인터뷰에 보니 이 작품 쓸때 첨에 백골 사체가 누구인지 미리 정해놓지 않고 쓰기 시작했다고 써 있네요)

일단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방식과 해석으로 작가는 날카롭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작품은 추리적인 재미보다는 작품이 주는 메세지의 무게감에 주목해서 읽을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꽤 많은 페이지와 소프트한 초반 분위기에 과연 끝까지 완독 가능할지 걱정하긴 했지만 막상 읽어보니 앞서 언급했던 두가지들은 생각이 1도 안날정도로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작가 인지도를 생각할때 영상 작업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정말 잘만 만든다면 세계4대 영화제 입상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원작 스토리의 아우라가 모든 것을 압도하니깐요

우리나라에서 이 책이 얼마나 많이 팔렸는지는 제가 출판사 관계자가 아니어서 알수 없지만 알라딘에 있는 세일즈 포인트를 근거로 판단해볼때 서점대상 수상작인 거울속 외딴 성보다는 덜 팔린 것은 맞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 소개된 그녀의 수많은 책들중에서 상위권 넘버쓰리안에 랭킹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이 보신 것 같습니다

독자입장에서는 이 책이 주는 여러가지 상징성이 있겠죠

저는 작가를 장르별로 구분하는 편인데 사실 츠지무라 미즈키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어느 장르라고 구분을 못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럴것 같네요

한가지로 딱 규정짓기에는 그녀가 갖고 있는 문학적 스펙트럼이 너무나도 폭넓죠

장르의 구애를 전혀 받지 않는 유일한 작가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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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아이들 - 미츠보시 타마 단편집
미츠보시 타마 지음, 이소연 옮김, KADOKAWA 원작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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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얼마전에 미츠보시 타마의 단행본 밤의 이름을 불러줘 1권 읽고 서평 남겼는데 이번에는 이 작가분의 단편집 리뷰입니다

사실 만화 단편집은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정말 이 세계에서 귀합니다 일반 만화책 몇백권 나오면 단편집 한두권 나올까 말까 하죠

그런 까닭에 이번 단행본은 무척이나 궁금하고 설레였습니다 물론 이 만화책 보기전에 이 작가의 만화그림을 이미 단행본으로 접하긴 했지만 아직 많이 익숙하지 않아서 조심스럽게 조금씩 알아가는 과정중이죠


책을 보자마자 달달하고 스위트한 팝콘 분위기가 바로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실제 수록된 단편들 모두 소중하고 아름다운 감성이 충만하다 못해 마구마구 넘쳐나고 있습니다

무언가로부터 강렬하게 힐링되는 기분전환을 원하신다면 꼭 한번 보세요



이번 단편집 펼치면 처음 만나게 될 그리고 제일 페이지 분량이 많았던 히나타네입니다

최근작인지 초기작인지 알수는 없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 왠지 최근작같아 보였습니다

스토리는 별개로 그림만 봐도 기분이 마구 마구 좋아지죠

이상한 능력을 가진 남매들이 나옵니다



분량면에서 제일 짧았던 눈물에 숨기다입니다

불과 2페이지밖에 안되지만 눈물이 갖는 감성은 충분히 잘 담아낸 것 같네요


힐링 충만한 이야기 스타 드리머의 한장면입니다

그나저나 만화가분이 별을 참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별천지입니다



제가 제일 의미 있게 봤던 제라늄 정원입니다

엔딩이 참 멋지었죠

이외에도 보석같이 찰랑찰랑 빛나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단편집속에 촘촘히 세팅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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