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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1
니노미야 토모코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22년 11월
평점 :


그당시 드라마로 충분히 재밌게 봐서 굳이 만화책으로 봐야 되나 고민하다가 안봤던 만화시리즈입니다 아마 대부분이 만화책보다는 우에노 주리,타미키 히로시 주연의 11부작 일본드라마로 더 익숙하실 것입니다
드라마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초대박나면서 곧바로 극장판 영화도 나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리고 11년만에 드디어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이 대원씨아이를 통해 우리들 곁으로 화려하게 귀환했습니다
최신작이 아닌 예전 만화 시리즈는 부록처럼 옛추억이 따라오는데 이 작품도 예외는 아니죠 만화책 보는 내내 2010년에 봤던 일본드라마의 추억들이 방울 방울 떠올랐습니다
지금은 넷플릭스 통해 아주 가끔 볼뿐이고 거의 안보지만 그 당시만 하더라도 열심히 일본드라마 찾아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책 가격은 11,000원입니다 요즘 나오는 신장판들하고 비슷한 가격대라고 할수 있습니다
판형도 크거나 작거나 하지 않고 똑같습니다 집에 있는 출동 119 구조대 애장판하고 비교해보니 똑같은 사이즈죠
1권 기준으로 드라마하고 비슷한 스토리 전개인데 재미와 코믹은 만화책이 압도적이 높습니다
정말 농담반 진담반으로 한페이지 볼때마다 한번씩 웃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아쉬운점은 올해 11월부터 매달 한권씩 나온다는 것이죠 13권 완결되려면 앞으로 1년을 버터야 합니다
잘 버틸 수 있을지 지금부터 벌써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음악대학을 배경으로 클래식 음악 관련 연주나 그런것들이 자주 나오지만 고전음악 지식 1도 없어도 재미와 웃음에 빈틈이 없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없이 웃다가 끝나죠
이정도로 웃긴 만화책인지 이번에 첨 알게 되었습니다 드라마도 일본드라마치고는 엄청 웃기다고 생각했는데 만화책은 일드보다 더더 많이 웃기죠

신장판 특전으로 독점 보너스 만화가 짧은 분량이지만 2개 들어가 있고 후기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저자 후기도 만화만큼이나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